방콕의 맨션에서 한국인 남자가 뛰어내려 사망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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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11:19
방콕 시내 짜뚜짝구에서 2월 29일, 한 남성이 맨션 주차장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41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자택인 콘도미니엄 앞에서 경찰에게 여권 제시를 요구받았으나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관과 함께 14층의 자기 방으로 여권을 가지러 가는 도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나서 4층 주차장에서 뛰어 내렸다고 한다. CCTV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난간 위에서 지상을 내려다 본 후, 스스로 뛰어내렸다.
남성은 태국인 여성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방 안에서 특별히 위법적인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여 자살한 상세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