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제 2 공항인 돈무앙 공항의 식음료 값이 대폭 내릴 전망이다.
주변에 별로 갈 데가 없는 공항의 속성상 공항 터미널 내 식음료 값은 시중보다 훨씬 비싸, 그 동안 이용객들의 원성과 불만이 끊이지 않았는데 공항 공사 측이 이를 수용해 값을 내리기로 한 것.
입주 상점들과의 협의를 통해 그 동안 20-30 바트에 판매되던 생수는 3월 20일부터 한 병에 10바트로 하향조정 됐고, 120-160 바트이던 단품식사는 4월 10일부터 50바트로 2~3배나 줄었다.
현재 푸켓공항도 가격 인하작업에 들어갔는데, 옴부즈맨과 태국 거래국 등 관계기관은 태국내 다른  공항들의 식음료 값도 조사한 뒤 합리적인 가격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돈무앙 공항은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및 저비용 태국 국내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By Harry>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