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도 애청하는 '태양의 후예', '나도 그 드라마 매주 본다 말입니다.'
HAPPYTHAI
0
1127
2016.03.21 11:30
사진출처: KBS 홈페이지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태국 총리가 언급해 화제다.
태국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3월 17일 한 정부 행사에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예로 들며 애국심을 언급했다.
쁘라윳 총리의 말은 이랬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인가? 채널 232번에서 하는 ‘태양의 후예’란 드라마를 본적이 있나? 그거 한번 봐라. 멋진 배우들이 나온다. 흡인력이 있는 남녀 배우다. 남자 주인공은 대위고 여주인공은 의사다. 병원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드라마에 애국심 컨셉트와 국가와 환자에 대한 헌신을 담고 있다.그들은 싸우지만 마침내 화해한다. 우리 드라마들은 마치 부모가 죽은 것처럼 단순히 울고 짜는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데 이들은 어쩜 이런 창의적인 드라마를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들과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누가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고 내게 물어오면 투자하겠다.”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쁘라웃 총리는 2014년 5월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부패 청산과 국민통합을 내세우고 있지만 헌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며 언론과 마찰을 빚는 등 정치행보가 순탄치 만은 않다.
위성채널을 통해 육군 특수부대 대위 역의 송중기와 의사 역의 송혜교가 주인공을 맡은 ‘태양의 후예’를 보고 헌신적인 군인과 애국심, 갈등과 화해의 과정, 멜로를 인상깊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태국에서도 KBS 월드넷을 통해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같은 시간에 실시간 방송되는데다 각종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화제가 되는 송중기의 군대식 언어 뉘앙스는 태국 시청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주인공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개가 탄탄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By Harry>
위성채널을 통해 육군 특수부대 대위 역의 송중기와 의사 역의 송혜교가 주인공을 맡은 ‘태양의 후예’를 보고 헌신적인 군인과 애국심, 갈등과 화해의 과정, 멜로를 인상깊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태국에서도 KBS 월드넷을 통해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같은 시간에 실시간 방송되는데다 각종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화제가 되는 송중기의 군대식 언어 뉘앙스는 태국 시청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주인공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개가 탄탄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By Harry>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