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방콕을 폭파하겠다' 발언한 비엣젯 승객 벌금 400 만 동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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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22:51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서 3 월말 비엣젯 항공 (Vietjet Air)의 하노이발 방콕 (태국)행 VJ901 편의 베트남인 남성 승객이 출국수속시에 "방콕을 폭파하겠다"고 발언해 당국으로부터 벌금 400 만 동의 처분을 받은것이 언론 보도로 밝혀졌다.
처분을 받은 사람은 다오 홍 롱 씨 (20 세). '방콕을 방문하는 목적이 무었입니까?'라는 출국심사 담당직원의 질문에 롱씨는 농담삼아 '폭파하러간다'고 답변했다.
롱 씨는 '생각이 모자라 경솔한 발언을했다'고 인정했지만, 당국은 민간 항공 분야의 행정 처벌 법령에 규정되어있는 '폭탄과 폭발물등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운항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처분을 결정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