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일가족 집단폭행 사건, 법원에 증언을 위해 출석 "두번 다시 태국에 오지 않겠다"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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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21:50
4 월 중순의 송끄란 축제기간중 후아힌에서 영국인 아버지, 어머니, 아들 3 명이 태국인 남성 4 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부모 (모두 68 세)가 5 월 2 일 쁘라추압끼리칸 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해 증언했다.
가족 3 명은 술에 취한 태국 사람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고 길거리에 쓰러졌으며, 가해자는 쓰러진 피해자들을 발로 계속 폭행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방범 카메라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되자 사건은 전세계 언론에도 크게 보도 되었다.
부모는 3 일 영국에 귀국할 예정이며, "이 나라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제 다시는 태국에 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