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빠떵 해변에서 실종된 한국인 남자 사체 발견 (2보) ★
** 기사 : "푸껫 가제트"
http://www.phuketgazette.net/phuket-news/Body-Korean-found-sea-days-disappearance/64170#ad-image-0
태국 남부의 유명 관광지 푸껫의 빠떵 해변에서, 한국인 커플 여행객이 어젯밤 새벽,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여자는 사체로 발견되고 남자는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자紙 "푸껫 가제트"가 보도했다.
빠떵 경찰에 따르면, 새벽 3시경 빠떵 해변 인근에서 여자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조사에 따르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H씨 (28세)였으며 몸의 일부 문신을 제외하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고 한다. 당시 빠떵 해변은 수영 금지를 알리는 적색 깃발이 게양되었다고 한다.
호텔 경비원을 포함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날 새벽 1시경 H씨가 호텔을 나갔으며 이에 한 남자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P씨, 28세)가 그녀를 뒤따랐다고 한다. 두 명은 해변에 앉아 말다툼을 벌였고, 이에 여자가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남자가 다시 해변으로 들어 올렸고 그들은 다시 앉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말다툼을 시작했고 여자가 다시 바다로 뛰어들었고, 이후 여자의 사체가 해변에서 300M 떨어진 해변가에서 발견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들이 묵었던 방을 조사했으나 폭력이나 싸움 등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들은 6월 26일 첵인하여 29일 첵아웃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재 실종된 남자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 : http://www.phuketgazette.net/phuket-news/Lovers-quarrel-leads-Korean-tourists-dead-missing/64144
* 사진 : 푸짯깐 (http://www.manager.co.th/South/ViewNews.aspx?NewsID=959000006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