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무너지고' 최악 가뭄 지나간 동남아 이번엔 물난리
걸산(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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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21:52
'잠기고 무너지고' 최악 가뭄 지나간 동남아 이번엔 물난리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6/05/0604000000AKR20160605013800076.HTML
엘니뇨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동남아시아 곳곳이 본격적인 우기 진입과 함께 물난리로 신음하고 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동남부의 유명 관광지인 코 창 섬에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2층짜리 호텔 건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호텔에서 잠자던 30대 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고, 5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