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코로나19현황
10.20(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0.20.(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0.20.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811,852명(1,689,859명 완치), 사망자 18,486명
o 10.20(수) 추가 확진자가 8,91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811,852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8명(아랍에미리트 1명, 폴란드 1명, 러시아 2명, 스페인 1명, 독일 1명, 스웨덴 1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10명), 국내감염 8,900명(교도소 내 감염 41명 포함) / 사망 79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38,611,193명 (접종률 58.34%)
o 10.19(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38,611,193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26,959,875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58.34%, 접종 완료율은 40.73%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2. 언론 동향
□ 관광청, 재개방 준비 일환으로 코로나19 검사 절차 점검 예정 (Bangkok Post)
o 태국 관광청(TAT)은 11.1(월) 재개방에 앞서 공항 입국객의 코로나19 검사에 따른 도로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항 밖 또는 호텔에 코로나19 검사소(스왑허브) 설치를 준비하고 있음.
- 관광청은 안전방역기준(SHA 플러스) 인증 호텔 리무진을 통해 관광객을 공항 밖 지정병원 또는 스왑허브로 이동시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임. 스왑허브는 병원 또는 정부지정격리호텔(ASQ: Alternative State Quarantine) 공간을 이용해 관광객을 위한 소규모 검사센터로 설치될 예정임.
- 모든 입국객은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를 통보받기 전까지 첫날 호텔에 머물러야하며, 관광청은 10.25(월)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할 계획임.
□ 교육부, 보건부와 협업하여 11.1 등교개학 목표로 준비 중 (Thaipost, 10.19)
o 10.19(화) 뜨리눗 교육부 장관은 2학기에 맞춰 11월 1일에 정상적으로 등교개학을 할 수 있도록 보건부와 함께 방역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요한 것은 교사, 교직원, 그리고 학생의 백신 접종 완료라고 설명함. 현재는 40% 정도의 학생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임.
- 교육부는 정상적인 등교개학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것이고, 각 학교 및 지역의 상황에 비추어 등교개학 실시에 적합한 학교만 허용할 예정이므로 모든 학교가 동시에 등교개학을 할 수는 없을 수도 있다고 밝힘. 따라서 일부 학교는 격일 등교 등 학생을 교대로 등교시키는 방법으로 개학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함.
□ 정부제약기구, 개당 40바트 상당 신속항원검사기 온라인 판매 개시 (Thairath)
o 정부제약기구는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신속항원검사기를 개당 40바트의 가격으로 하루 300상자 한도 내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함.
- 온라인 판매 신속항원검사기는 10.20~26 사이에 웹사이트(www.gpoplanet.com)를 통해 일인당 1상자(신속항원검사기 20개) 구입이 가능함. 온라인 판매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방문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조치로 향후에는 정부제약기구 하위 유통업체를 통해 신속항원검사기를 판매할 계획이라 밝힘.
- 더불어, 신속항원검사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제약기구는 신속항원검사기 200만개를 추가로 구매예정이라 밝힘.
□ 쭐라롱껀 의대 전문가, 국가 재개방 위험 감소 위한 4개 방안 제시 (Thanirath)
o 티라왓 쭐라롱껀 의대 신종바이러스 전문박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에 대해 많은 태국인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래 제안한 4개 방안이 충족될 경우 국가 개방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국내 상황에 제약이 많으므로 국가 개방 후에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 책임소재와 관련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지적함. - ① 백신접종 가속화 : 전 국민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차 백신 접종 후 3-4개월 내 다른 종류의 3차(부스터샷) 접종으로 변종 바이러스 유입 차단 ② 신속한 무증상 감염자 선별 : 무증상 감염자의 확산을 대비하여 신뢰할 만한 신속항원검사기를 사용, 감염자 주거지 전체 주민 대상 선제 검사 진행 ③ 코로나 치료제 사용 :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인 즉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배급하고 효과가 입증된 ‘이버멕틴’의 수입을 가속화 ④ 공동 책임 의식 : 주요 관광지 내 시장 상인, 지역주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 조치 및 위생 원칙 준수
- 여론조사기관인 두짓대학교‘수언두짓폴’에서 11.1부터 실시한 ‘120일 내 태국 재개방 추진’관련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0.1%가 국가 개방은 아직 이르다는 답변을 하였으며 39.9%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임.
□ 보건부, 비이민비자 소지자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규정 개정 (ThaiPBS, 10.19)
o 10.19(화) 보건부는 O-A (Long Stay Visa, 은퇴비자) 종류의 비이민비자 소지자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규정을 기존 보장액 40만바트에서 300만바트로 변경한다고 밝힘(코로나19 치료 포함).
- 정부는 태국을 세계수준의 의료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의료관광 촉진 정책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태국 영사국 및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3,768명의 노령 외국인이 체류기간 1년 이하의 O-A 비이민비자를 신청했다고 설명함.
- 지난 6.15 내각은 동 규정의 개정을 승인한 바 있으며, 10.19부터는 기존 보험 보장액을 외래진료 4만바트 및 입원치료 40만바트에서 코로나19 치료비를 포함하여 10만불 이상 (300만바트 이상) 보장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하였다고 설명함.
□ 내각, 코로나19 관련 추가 재정지원 및 소비진작책 승인 (Bangkok Post, 10.19)
o 내각은 545억 바트(약 16.5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취약 계층 대상 재정지원책과 경기부양을 위한 소비진작책을 승인함. 동 예산은 5,000억 바트의 차입 예산에서 충당될 예정임.
- 세부내용으로는 ①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층 135만 명에게 11월부터 두 달간 매월 300바트(약 9달러) 지급, ②정부의 특별지원이 필요한 계층(고령자, 장애인, 스마트폰이 없는 빈곤층 등)에 13.8억 바트(약 4,200만 달러) 예산으로 필요물품 등 지원, ③소비진작을 위해 생필품 구매시 정부가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3차 Co-payment(콘라크릉) 제도 시행(인원 한도는 2,800만 명이며 올해 말까지 3차에 걸쳐 일인당 4,500바트 지급), ④11~12월 물품 구매금액에 10~15%를 환급해주는‘잉차이잉다이’제도 시행(일인당 환급 상한액 10,000 바트)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