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kyominthai.com/article/2016/09/05/9%EC%9B%94-3%EC%9D%BC-4%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

 쁘라윧 총리, 9월 말에 부분 개각 실시 전망

▲ 신헌법 국민투표 이후 쁘라윧 총리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출처 : 콤찻륵)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 통신 기술(ICT)부를 디지털 이코노미 사회부로 개명하고 그 역할을 변경하는 것으로 인해 쁘라윧 총리가 9월 말에 개각을 실시할 전망이다.

  우타마 정보 통신 기술부 장관이 초대 디지털 이코노미 사회부로 취임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또한 개각에 의해 2년 전부터 각료를 맡고 있는 사람 중 몇 사람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 개혁 추진회(NRSA), 선거 위반 벌칙 강화로 의견 일치

(사진출처 : 마띠촌)

  현 정권이 최우선 과제 중에 하나로 들고 있는 국가 개혁에 관한 구체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 개혁 추진회(NRSA)’에서 선거 위반 벌칙을 강화하는 것이 정치 개혁 부회에서 합의되었다.

  이 부회 멤버 완차이씨는 선거 위반 벌칙 강화 대상이 되는 것은 하원의원 선거이며, 이 안건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검토를 위해 헌법 기초 위원회(CDC)에 보고될 예정이며, 당원에 의한 선거 위반에 당대표나 당임원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물어 부정이 없는 선거를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의 헌법에도 당원에 의한 선거 위반으로 정당을 해산하고 당대표나 당임원에게 참정권 5년 정지로 한다고 하는 선거 위반 대책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 때문에 주요 인사를 당대표나 당임원으로 오르지 않으려고 하는 정당도 나오고 있다.

 신병 구속 중에 사망한 전 국토국 직원, 유족들이 화장을 연기

(사진출처 : Titchai)

  부정에 관여가 의심되고 있던 타왓차이(ธวัชชัย อนุกูล) 전 국토국 직원이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에 의한 신병 구속 중에 목을 매달고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의 부검에서 “구타에 의한 간장 파열이 사인의 하나이다”라는 결과가 나온 것 등으로 타왓차이 용의자 유족들이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화장을 연기하는 것을 결정했다.

  사망한 용의자는 돈을 받고 유복한 사람들에게 토지 권리증을 부정 지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사망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입막음’을 의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용의자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용의자의 장례를 서두르는 움직임이 있던 것 외에 “유족들이 돈을 받아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던 것으로 유족들이 사실 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화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태국, 싱가포르 지카열 감염 확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지카열 감염자 발생

(사진출처 : tnamcot)

  동남아시아에서는 올해 들어 태국이나 싱가포르에서 지카열 감염자가 수십명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국경을 접한 말레이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지카열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확인되었다.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사람은 58세 여성으로 8월에 딸이 머물고 있었던 싱가포르를 방문했었다고 한다. 그 후 말레이시아에 귀국해 몸에 이상이 생겨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카열 감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혈액검사 결과가 나오면 감염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수 있다고 한다.

  임산부가 지카열에 감염되면 소두증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 물가, 5개월 연속 상승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상업부가 9월 1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지수(450개 상품과 서비스가 대상)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9% 상승해, 4월부터 연속 5개월간 물가가 상승했다.

  상업부 상거래 정책 전략실 쏨끼앗 실장은 8월의 지수 상승은 신선식품 가격 상승과 세율 인상에 의한 담배 가격 상승이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의 코어 인플레이션(식료품과 에너지 제외)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9% 상승, 전달에 비해 0.07% 상승했다.

 푸미폰 국왕 ‘심각한 감염증’으로 치료중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 왕실은 9월 3일 푸미폰 국왕(88)이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방콕에 있는 씨리랏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 곤란 증상을 나타나 항생 물질이 투여되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왕실 성명에 따르면, 혈압이 내려가도 발열도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신장 기능 저하와 폐에 수분이 쌓여 있이 것이 발견됐다.

  푸미폰 태국 국왕은 군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재위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푸미폰 국왕은 최근 수개월 사이에 건강악화로 인해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2014년에는 담낭 적출 수술도 받는 등 과거 5년간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고 있다.

 국영 미디어 회사 MCOT 사장에게 정직 처분, 임원회와의 불화가 원인

(사진출처 : Thai PBS)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 9’ 등을 운영하는 국영 미디어 회사 ‘MCOT(อสมท)’는 9월 3일 임원회가 씨와폰(Sivaporn Chomsuwan) 사장을 정직시키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직 처분은 씨와폰 사장이 일부 조건에 합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MCOT 사장으로 선택된 혐의가 있는 것에 따른 것이며, 이 때문에 사장을 정직 처분하고 사실 관계 해명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씨와폰 사장은 8월 24일부터 2주일 예정으로 휴가 중이며, 일로 복귀할 예정인 9월 7일 정직이 발효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씨와폰 사장은 임원회와의 사이에서 불화가 보도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사장을 사임할 생각으로 장기 휴가를 얻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