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kyominthai.com/article/2016/09/03/9%EC%9B%94-2%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9월1일부터 택시 내에서 흡연 전면 금지

▲ 태국에서는 식당, 술집, 그리고 공공장소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는 정책을 펼치며 금연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출처 : 콤찻륵)

  태국 교통부는 9월 1일부터 택시 차내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했다.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운전기사에게 3,000 바트 이하, 승객에게 2,000 바트 이하의 벌금을 부과되게 된다.

  또한, 택시에 금연 마크를 붙이는 것도 의무화했다.

 싱가포르에서 지카열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국 보건당국이 ‘감염확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

▲ 싱가포르를 포함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ไวรัสซิกา)’ 감염자수가 92명에 달한 것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임산부의 싱가포르 방문을 피하도록 자국민들에게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보건부 의학국 아피차이 국장은 태국에서 지카열 감염이 보고되고 있지만, 심각한 감염 확대는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라면, 태국 국내에서는 올해 1월에서 6월 사이에 97명이 지카열에 감염되었으며, 세계 보건기구(WHO)가 태국 국내에서 감염 리스크가 매우 높다고 경고를 했다. 하지만, 보건부 질병 대책국 암누어이(อำนวย กาจีนะ) 국장은 감염자수의 증가는 의료 관계자의 지카열에 대한 의식 고양과 철저한 검사로 인한 것이지 감염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결과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7월 공업 생산 지수, 전년대비 5.1% 감소

(사진출처 : 쁘라차찻)

  태국 공업부 공업 경제국(OIE)은 2016년 7월 ‘공업 생산 지수(MPI)’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 감소한 103.36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과거 2년 사이에 최저 수치가 되었다.

  이러한 감소 이유는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했던 대형 연휴, 그리고 올해 도입된 새로운 세제로 자동차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지난해의 갑작스런 수요 반동이 있는 것 등이다.

  OIE 위라싹 부이사장은 농업 부분에서는 우기에 들어간 것으로 수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 농업 종사자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 외에 8월에는 대형 연휴가 없어서 이번 하락은 단기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수출 6% 감소

(사진출처 : 마띠촌)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4% 감소한 170.5억 달러였고, 수입액수는 7.2% 감소한 162억 달러였다.

  이것으로 1~7월 누계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한 1,221.8억 달러였고, 수입이 9.8% 감소한 1,089.3억 달러였다.

  7월 수출액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42.6억 달러(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 감소), 미국 21.5억 달러(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증감 없음), 유럽연합(EU) 15개국 17억 달러(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7% 감소), 중국 17.6억 달러(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 감소), 일본 15.6억 달러(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5% 감소) 등이었다.

 8월 인플레율 0.3%

(사진출처 : Sanook)

  상무부가 정리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2011년=100)는 106.64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9% 상승했고,전달에 비해 0.04% 감소되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6.8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9%, 전달에 비해 0.07% 상승했다.

 팡아도 보호 감찰 직원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 안에서 사체로 발견돼

▲ 태국은 애정 관계를 둘러싼 사건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카오쏟, tnamcot)

  8월 31일 남부 팡아도에서 이 도내 보호 감찰 사무소 간부 남성(57)이 플라스틱 드럼통(용량 200리터) 안에 채워진 콘크리트 안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 용기는 운하에 가라앉아 있던 것을 다이버가 들어가 약 1시간 만에 인양했으며, 사망 원인은 남녀관계에 의한 트러블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보호 감찰 직원은 8월 19일 픽업트럭을 타고 나가는 것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으며, 그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가족들이 22일 경찰에 신고해 수색을 요청했다.

  이 직원의 실종에 대해서는 법무부도 주목하고 있어, 특별 수사국(DSI) 직원이 현지 경찰과 협력해 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으며, 수사에서 사망한 직원이 어느 여성(25)과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 여성의 남자 친구가 ‘바람기’에 격노하여 직원을 죽이고 사체를 용기에 넣어 콘크리트를 채운 후 운하에 유기한 것이 밝혀졌다.

 방콕 오피스 임대료, 평균 726 바트

  영국 부동산 중개 대기업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 Thailand)’는 올해 제 2/4분기 방콕 오피스 임대료 제시가격(1평방미터 1개월)은 평균 726 바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상승했다고 밝혔다. 입주율이 92.1%에 달해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료 제시가격(1평방미터 1개월)은 방콕 도심부(CBD)의 그레이드 A물건이 959 바트, CBD 외의 그레이드 A물건이 801 바트, CBD의 그레이드 B물건이 654 바트, CBD 외의 그레이드 B물건이 490 바트였다.

 불경죄로 복역 중이던 태국인 여성 3명이 특사로 석방돼

(사진출처 : AFP, Sanook)

  태국에서 왕실을 모욕한 ‘불경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왕실모독죄)’ 혐의로 몇 년간 복역 중이던 여성 3명이 8월 27일 왕실 특사로 석방되었다고 AFT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에서 불경죄는 세계에서 엄격하기로 알려져 있으며, 왕실에 대한 비판으로 간주되었을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최고 15년의 금고형이 부과된다.

  2014년에 ‘왕제 수호’를 내걸고 있는 육군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불경죄 적용이 급증해, 지금까지 60명 이상을 재판에 회부되었다. 이 대부분이 군사재판소에서 실시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왕이 기르는 개에 대해 야유를 투고한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석방된 여성 중 1명은 정치 집회에서 연설로 인해 복역되어 5년 이상 지났다. 불경죄의 경우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여성의 경우에도 재판 중 보석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2011년에 금고 15년형이 내려졌다. 이 여성은 군정이 적대시하는 탁씬 전 총리 지지자였다.

  또한 다른 1명은 2014년에 풍자극을 상연한 것으로 체포된 여성으로 금고 2년 6월을 선고받아 지금까지 2년 4개월을 복역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국왕 초상화에 ‘부적절한 행동’을 이유로 지난해 유죄가 확정된 고령의 여성이다. 이 여성은 재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인정되었지만, 불경행위가 너무 심하다고 인정되어 금고형이 내려졌다.

 태국 공군에서 구입한 첫 러시아제 항공기 도착 , 쁘라윧 총리가 기념행사에서 시승

(사진출처 : 타이랃)

  태국 공군이 러시아에 주문한 ‘수호이 슈퍼제트(Sukhoi Superjet) 100 LR’ 3기 중 2기가 태국에 도착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가한 쁘라윧 총리는 비행기에 탑승해 보도진에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여객기로도 사용되고 있는 이 비행기의 구입 가격은 1기 11억 바트이며, 태국 공군은 이 비행기를 수송기로 사용할 계획이다.

  태국 공군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제 비행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조종 방법은 에어버스와 거의 같아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