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도 디지털 시스템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 만큼 많지는 않지만 고속도로에는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화질도 매우 좋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인카메라가 촬영한 위반 벌칙금 통지서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빈도가 잦아졌다.
7~8년전 만 해도 한국에 여행 온 태국인 들에게 한국의 무인감시 카메라와 통지서 이야기를 하면 배꼽을 쥐고 웃을 정도로 다른 세상이야기 였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과속단속 무인감시카메라는 해당 위반구역, 주행속도 등을 기입하고 차량의 색깔, 주소지까지 명기한다. 과속 과태료는 500 바트(약 1만6500원).
과태료는 우체국에 내야 한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단속 등에 걸리고 이전 등에 문제가 됨은 물론이다.
해당 사진은 파타야-방콕 구간의 과속 경우.  제한속도가 시속 120km인데 129km로 달렸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뒷 좌석에 탄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 쩔쩔매 서둘러 운전했는데 과속 통지서가 날아올 줄이야~ 

*출처: 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