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Thairath

우돈타니 - 북동부 이싼 지방의 우돈타니에서 인신매매 전담반에 의해 밝혀진 비극적인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누군가 "소녀들은 일거리를 찾고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미성년성매매를 알선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래서 경찰은 우돈타니 시내에 있는 모텔에서 검거 작전을 실행 했다. 사전에 1000바트 지폐와 100바트 지폐 두장을 복사해 두어 증거를 확보했다. 

모텔방 밖에서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던 포주가 성인 남성이 아니라 15살의 레이디보이였기 때문에 경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무튼 그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 되었다. 

방안에서는 페이스 페이지를 통해서 광고했던 3명의 소녀들중 하나인 16세의 소녀가 있었다. 

레이디보이 소년은 경찰에게 1000바트는 소녀에게 주고 나머지를 자신이 갔는다고 말했다. 

"A"라고만 공개된 소년은 경찰에게 지금까지의 삶을 말해 주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새엄마를 얻은 2년전에 집을 뛰쳐 나왔어요. 그리고 다른 레이디보이 소년들과 함께 우돈타니 시내로 왔습니다. 학교도 나가지 않았어요."

A는 우돈타니 펜 지역에서 800바트를 받고 다른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방을 빌려 생활했으며 성매매를 하며 생활하던 다른 3명의 소녀들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광고 했다. 이런 생활은 1년정도 이어저 왔으며 수익은 야바(메스암페타민)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소년은 수사관에게 '저는 소녀들을 강제로 일을 시키지도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게 그렇게 나쁜일인가요?" 라고 물었다고 한다. 

image : wikipedia 해당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B"라고만 공개된 소녀는 파탄가정으로부터 도망처 나왔으며 학교는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A를 만나기 전부터 성매매를 해 생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사관에게 자신의 손님들이 대부분 30~50대의 남성이며, 건설 노동자, 공무원, 지역 정치인들이라고 말했다. 한달에 7~10여명의 손님을 받았으며 그녀 역시 야바를 구입하는데 주로 돈을 사용했고, 이렇게 1년정도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관에게 

"저는 법을 어기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성매매를 강요 받은 적도 없구요." 라고 말했다. 

이건에 대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좀더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 한다라고 수사관은 말했다.  

"이런 이야기와 같은 사건은 우리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처벌로는 해결되지 않아요." 라고 말했다. 

남성은 성을 구매하는것을 멈취야 하고, 집주인, 호텔리어등은 20세 이하의 미성년자들에게 방을 빌려주어서는 않된다고 말했다. 

B는 미성자 보호 시설로 보내졌다. A는 자신이 한일의 법적 책임을 저야하겠지만 결국 보호시설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출처 : Thairath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