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0.25 왕궁 주변 조문 행렬 이어져, 조문객을 위한 자원봉사 시민의 발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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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0.25 왕궁 주변 조문 행렬 이어져, 조문객을 위한 자원봉사 시민의 발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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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yominthai.com/article/2016/10/26/10%EC%9B%94-25%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

 

왕궁 주변 조문 행렬 이어져, 조문객을 위한 자원봉사 시민의 발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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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앞에서 조문객들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타이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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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앞에서 조문객들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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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앞에서 조문객들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 국민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푸미폰 국왕이 10월 13일 서거한 이후 시신이 안치돼 있는 수도 방콕 왕궁에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조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조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인파가 끊임없이 왕궁을 향해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왕궁 벽에 국왕의 사진을 걸어 놓고 명복을 계속 비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조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도 퍼지고 있다.
  조문객들 중에 혹시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자원봉사 의사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 외에 조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버스 화장실도 늘어서 있다. 그 외에도 자선단체는 음식와 음료수, 과일 등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직장 동료 4명과 함께 검은 리본을 만들어 조문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한 대학 직원(52)은 “모두들 아버지를 위해서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해서 참가했다”고 말하며 땀방울에 젓은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또한 푸미폰 국왕이 작곡한 ‘BLUE DAY’를 트럼펫으로 연주하며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사람을 비롯해 마사지, 운세 코너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학교를 마치고 가는 길에 들렀다는 대학생 2명은 “평상시에는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포대자루를 손에 들고 광장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 국립 공문서관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푸미폰 국왕의 귀중한 사진 3만장 공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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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finearts.go.th)
  위라 문화부 장관은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사진 3만장 이상을 국립 공문서관(Office of National Archives of Thailand)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진은 유년기나 국내 시찰 등에 나갔을 때 촬영된 귀중한 것이다.
  문화부 예술국 카쵸 부국장은 이 홈페이지에는 이미 1,400장 정도의 업로드가 끝난 상태이며, 앞으로도 매일 200장 정도가 업로드되어, 최종적으로 3만장 이상을 무료로 열람이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업 목적으로 사진을 사용할 경우에는 국립 공문서관에 허가를 신청하라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푸미폰 국왕 초상화를 마음대로 철거하는 것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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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 News)
  싼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정부 기관에 대해 정부 기관 건물 내에 있는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초상화는 정부에서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마음대로 떼어내지 말라고 지시했다.
  다만 푸미폰 국왕의 장수나 만수무강을 바라는 메시지 등은 제외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상에서는 국왕 초상화에 대해 “돌아가신 후 곧바로 철거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정부는 철거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 태국 정부, “황금 기념 1000바트 지폐는 가짜”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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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 서거 이후 의문의 위조 기념지폐가 나돌고 있어, 정부에서 가짜라며 구입하지 말도록 요청하고 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푸미폰 국왕 서거로 발행되었다고 하는 황금 1,000바트 지폐가 몇몇 도에서 나돌며 1장에 수천 바트로 매매되고 있어,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는 이러한 기념 지폐는 존재하지도 않으며 그것은 가짜라고 경고하며 구입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황금 지폐에는 금을 넣었다고 하고 있는데, NCPO 홍보 담당 피야폰씨는 “금빛 종이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가짜 기념 지폐는 주로 북부 치앙마이도 등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 남부 빧따니도 음식점 앞에서 폭발, 1명이 사망하고 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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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 남부 3개도에서는 폭탄이나 총격에 의한 테러가 매일처럼 반복되고 있는 위험한 지역이다. (사진출처 : 마띠촌)
  최 남부 빧따니(Pattani Province) 도내에 있는 한 음식점 부근에서 10월 24일 폭탄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중 몇 사람은 중태이다.
  폭탄이 폭발한 곳은 빧따니 중심부로 오후 7시경에 폭탄이 폭발해 바로 옆의 식당이 큰 피해를 입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해 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차지하는 최 남부에서는 2004년에 반정부 운동이 시작된 이후 폭탄이나 총격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한편, 2004년에 10월 25일에는 현지 이슬람교도 등 80명 이상이 치안 당국에 의해 사망하는 ‘딱바이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불교도가 많은 태국 치안 당국에 반발해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말레이계 분리 독립주의자 등에 의한 반정부 운동으로 지금까지 66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피해자는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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