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0.24 푸미폰 국왕을 노래로 추도, 왕궁 앞에서 15만명이 찬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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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0.24 푸미폰 국왕을 노래로 추도, 왕궁 앞에서 15만명이 찬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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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yominthai.com/article/2016/10/26/10%EC%9B%94-24%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

 

푸미폰 국왕을 노래로 추도, 왕궁 앞에서 15만명이 찬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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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 찬가 제창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방콕 왕궁 주변 일대는 교통이 통제되었다. (사진출처 : 타이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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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의 사진이나 태국 지폐에 국왕의 얼굴이 들어 있는 부분을 보이며 국왕 찬가를 부르고 있는 시민들 (사진출처 : Manager)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국왕을 노래로 추도하는 행사가 수도 방콕 왕궁 앞에서 열려, 약 15만명이 참가했다.
  태국에서는 70년에 걸쳐 나라를 이끌어 온 푸미폰 국왕이 서거로 전국에서 추도 무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에 10월 22일 방콕 왕궁 앞에서 국왕을 기리는 노래 추도 행사가 열려, 태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참석자의 인원은 약 1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군부 측은 약 17만7,000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단정하게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푸미폰 국왕의 사진이나 국왕의 얼굴이 들어있는 지폐 등을 앞에 들고 국왕 찬가(เพลงสรรเสริญพระบารมี)를 제창했으며, 그 사람들 중에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하는 사람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찬가 제창 행사에 참가한 43세 남성은 “푸미폰 국왕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기 위해 왔다. 국왕은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보시며 태국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합창 모습은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 기록되어 태국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에 흘러나오는 국왕을 기리는 영상으로 사용된다고 계획돼 있다.

 

▶ 왕궁 앞에서 수만명이 국왕 찬가를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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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의 발길은 방콕 시민들 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10월22일 수도 방콕에 있는 왕궁 앞에서 수만명의 태국인과 외국인들이 모여, 이번달 13일에 서거한 푸미폰 국왕에 대한 조의를 나타내기 위해 국왕 찬가를 제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푸미폰 국왕은 정치적인 부패와 혼란에 계속 골치를 썩고 있단 태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정신적 지주로 단결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푸미폰 국왕의 서거로 태국 전체가 1년 동안의 국상 기간에 들어갔으며, 국민들에게 적어도 1개월 동안은 검은 옷을 착용하고 오락 활동 등을 삼가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날 왕궁 앞 행사장에는 지방에서 상경한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국부’로서 경애를 받고 있던 푸미폰 국왕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모였다.

 

▶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 원수들이 태국 국왕 조문 위해 잇따라 태국 방문
  푸미폰 국왕의 서거로 동남아시아의 국가 원수들이 조문을 위해 태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10월 21일에는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가 왕궁을 방문해 조의를 표했고, 이웃나라 말레이시아 압둘 할림 국왕과 나지브 총리,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 등이 조문을 위해 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태국 언론이 총리부 대변인 말이라며 보도했다.
  현역 원수로서 재위 기간이 가장 길었던 푸미폰 국왕은 10월 13일에 88세로 서거했으며, 20일까지 부탄 국왕과 중동 바레인 총리도 태국을 방문해, 조문객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머무르지 않고 확대되고 있다.

 

▶ 지방에서 상경한 조문객을 위해 잠자리와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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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판팁)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지 10월 24일로 열흘이 경과했다. 국왕 추도를 위해 태국 각지에서 왕궁을 방문하는 행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조문객들의 증가로 왕궁 앞 광장(싸남루엉)에는 각종 단체가 음식이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거대 텐트 거리가 생긴 것 외에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무료로 묵을 수 있는 시설도 준비되고 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한 에메랄드사원(왓프라께오)에서 계속되고 있는 왕족에 의한 불교 의식이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일반 시민들은 왕궁 벽에 향이나 꽂을 올리고 국왕 서거를 애도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능한 한 많은 국민들이 국왕에 이별을 고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방에서 방콕으로 오는 열차를 증편했으며, 내무부와 방콕 시청, 육군 등은 왕궁 앞 광장에서 음식 제공이나, 연수 시설이나 스포츠 시설을 지방 출신자가 하루 밤 마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진료소나, 버스를 개조한 이동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10월 28일까지 불교 의식이 끝나면 국왕의 관이 일반 공개될 예정이라 전국에서 상경하는 조문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쁘라찐 부총리, 인터넷에서 왕실 비판 글에 ‘좋아요(Like)’ 누르지 말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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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는 국왕 부부나 왕위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법(형법 112조)으로 금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쁘라찐 부총리는 페이스북과 라인 등 SNS에 의한 왕실 비판을 막기 위해 정부 부문과 협력해 엄격하게 단속을 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좋아요(Like)‘을 누르거나 쉐어하지 말라는 요청했다.
  부총리 겸 경제사회 디지털 임시 장관을 맡고 있는 쁘라찐 전 공군사령관은 최근 경제사회 디지털부는 인터넷상에서 왕실에 대한 비판을 단속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구글과 유튜브 최고 경영 간부와 자국 인터넷 고객 담당자와 상담하는 회의를 가졌다. 또한,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과 라인과의 제휴도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1998년 컴퓨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는 인물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법은 범한 인물, 확산시킨 인물, 손해를 입힌 인물에게 형벌을 내리는 것이다.
  경제사회 디지털부는 이번 감시 대책을 강화를 위해 군 당국, 경찰 테크놀로지 범죄행위 방지 사령본부, 국가 음성 방송 텔레비전 통신사업 위원회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 입법 의회, 10월 27일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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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랃)
  입법 의회(NLA)의 퐁펫 의장은 NLA가 입법부로서의 업무를 10월 27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27일과 28일에는 테러 대책 관련 심의와 프어타이당 소속 전 하원의원 2명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의원 파면을 하는 요청 등에 관한 심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57억 바트 배상 명령에 잉락 전 총리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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