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kyominthai.com/article/2016/11/10/11%EC%9B%94-9%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쁘라윧 총리, “정부 지원에 의지하지 말라”고 농민들에게 지적

▲ 태국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1위 쌀 수출국이었으나 쌀 담보제도 등의 의한 가격 상승으로 현재는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사진출처 : 타이랃)

  쌀값 하락으로 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국가 쌀 정책위원회의 회의에서 “국가 예산은 국민 모두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 쌀 농가는 정부의 금전적 지원에 전면적으로 의지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의에서는 고급쌀 ‘험마리’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책으로 새롭게 180억 바트를 투입하는 것이 정해졌다. 정부는 지난번 북부와 동북부 ‘험마리’ 생산 농가에게 200억 바트 이상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결정했지만, 이에 대해 다른 지역 쌀 농민들부터 강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정부는 쌀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차별대우 없이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자금 모두를 농민들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며 정부에만 의지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두씯마하프라싿 궁전 조문객의 긴 행렬 해소를 위해 12월부터 인터넷 예약 시스템 도입 예정

(사진출처 : 콤찻륵)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는 푸미폰 국왕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는 ‘두씯마하프라싿 궁전(พระที่นั่งดุสิตมหาปราสาท)에 입장하려고 많은 조문객들이 방문해 차례 기다리는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문제로 육군 제1관할구 폰싸왓 부사령관은 12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입장 순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줄을 서야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정부는 이 궁전에 입장이 언제까지 허가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제히 조문하러 와서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궁전 입장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기 때문에 황급하게 조문하러 올 필요는 없다”고 요청했다.

 LPG 가스, 정부 보조로 향후 10개월간 가격 동결

Tanks of cooking gas stand in a shop in Bangkok, Thailand, on Wednesday, Jan. 12, 2011. The Bank of Thailand will probably increase borrowing costs for the fourth time in seven months as rising wages and oil prices threaten to stoke inflation. Photographer: Dario Pignatelli/Bloomberg

(사진출처 : M Thai)

  에너지부 에너지 정책 관리위원회는 11월 7일 생산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지만 정부의 보조에 의해 주로 조리용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소매가격을 앞으로 10개월 동안 1킬로에 20.29 바트로 동결하는 것을 결정했다.

  국제 시장에서는 생산 코스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LPG 가격이 10월에는 톤 당 410 달러로 지난달 가격을 15 달러 웃돌았다.

  에너지부 담당자는 “코스트 상승에 맞추어 소매가격을 인상하는 대신에 경기침체 영향을 받고 있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정부는 향후 10개월간 보조에 의해 소매가격을 지금까지와 같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보건부, 올해 태국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누계 653명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ACN News)

  태국 보건부는 10월 29일~11월 4일 사이에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지카열) 환자는 중부 나콘파톰도 대학생 등 17명을 포함해 연초부터 누계는 653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누계 환자수 중 65명은 임신 중에 감염되었는데, 이 중 20명은 이미 출산해, 태어난 아기 중 2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소두증으로 진단됐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지만 증상이 나오지 않는 케이스가 많아, 실제 감염자수는 발표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사람과 성행위로 감염된다. 임신 중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소두증 등의 선천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세계 보건기구(WHO)는 올해 3월 감염 지역에 임산부의 여행 자숙을 권고했다.

 경찰, 동북부 컨껜 도 등 29개 학교에서 모니터 100대 훔친 태국인 남녀 3명을 체포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경찰은 11월 7일 절도 혐의로 태국인 남성 2명(49, 45)과 여성 1명(38)을 체포하고 훔친 물건으로 보이는 모니터 50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3명은 동북부 컨껜, 러이, 우돈타니도 등의 학교 29개 학교에 야간에 침입해, 모니터 100대 이상을 훔쳤다.

 태국 남부 끄라비 앞바다에서 보트 침몰, 러시아 여행자 등 구조돼

(사진출처 : Manager)

  11월 8일 오후 4시 반경 남부 끄라비도 폰섬 앞 약 10킬로 해상에서 러시아인 여행자 5명과 태국인 승무원 2명이 타고 있던 보트가 침몰했다. 7명은 오후 6시경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보트에 의해 구조되었다.

  침몰한 보트는 길이 약 8미터의 보트로 푸켓섬을 출발해 섬으로 이동 중에 선미에 구멍이 발생하면서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해 승무원이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 후어람퐁역 지하철 선로 고장으로 혼란

(사진출처 : Kapook)

  방콕 지하철이 11월 7일 이른 아침 2시간여에 걸쳐서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정지되는 바람에 많은 출근 시민들이 영향을 받았다.

  아콤 교통부 장관은 고장으로 후어람퐁역에서는 오전 7시 반경부터 전철이 오지 않아 전철을 타려는 손님들이 증가해 혼란이 일어났다. 또한, 수리를 위해 전철을 작동시키지 못해 후어람퐁과 썀얀역이 폐쇄되었다. 그 후 수리가 완료되어 지하철 운행이 재개된 것은 오전 10시 15분이었다.

  지하철 서비스를 감독하는 대량고속운수공사(MRTA)는 고장으로 고장 구간을 피하는 형태로 지하철을 운행했지만, 편수를 줄이지 않을 수 없어 승객들에게 피해가 갔다고 밝혔다.

 ‘새로운 헌법’ 국왕 승인을 위해 쁘라윧 총리가 필요 서류에 서명

   쁘라윧 총리가 국왕에게 신헌법(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승인을 얻기 위한 서류에 서명했다는 것이 11월 8일 확인되었다.

  현행 임시헌법에서는 30일 이내에 국왕의 승인을 요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8일이 그 기한이었다. 만약 승인을 얻게 되면 초안이 신헌법으로서 제정되게 된다.

  한편, 헌법에서 규정된 기간 90일이 지나도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초안이 거부되는 것이 되어, 내용을 수정하든지 새롭게 초안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현재 왕위는 공석이지만, 쁘라윧 총리는 기한 내에 왕위가 계승되어 승인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밀을 수입할 경우 국산 옥수수 의무적으로 구입해야돼

▲ 태국 국내에서 쌀값에 이어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민들은 큰 곤경에 빠져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news)

  상업부 고문 나타폰씨는 정부는 11월 8일 내각회의에서 옥수수 가격 하락 대책으로 밀을 수입할 경우 그 3배에 해당하는 양의 국산 옥수수를 킬로 당 8바트에 구입하는 것을 의무로 하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가축 사료용 밀 수입도 허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국산 옥수수 가격이 하락해 곤경에 처한 생산 농가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이며, 나타폰 고문은 수입 밀이 국산 옥수수보다 저렴해 축산업에서 밀이 사료로 많이 사용되면서 결과적으로 국산 옥수수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밀 수입은 지난해 1년간 390만 톤이었으며, 올해는 1월~9월까지가 277만 톤으로 수입이 늘고 있다.

 인기 배우의 폭력 사건, 쁘라윧 총리가 자제 필요성을 강조

(사진출처 : tnews)

  인기 배우 아카라낫(28)씨가 차를 운전 중에 오토바이가 부딪쳐 차에 흠집이 난 것에 화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 남성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TV 프로그램 사회자 자리에서 해고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교통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는 자신을 억제하고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비슷한 폭력 사건이 최근에도 여러 건이 일어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폭력 사건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사람들은 자제하고 상황을 잘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서로 상대에 대해서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 분노를 해서 좋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재무부, “10월 세입이 목표를 넘었다”고 발표

  재무부 재정정책실의 끄리싸다 실장은 금년도 최초의 달인 10월 세입이 1,990억 바트에 이르러 목표를 100억 바트 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의 세입 증대는 국세국의 세수입과 국유기업에서의 지불이 예상을 웃돌았던 것이 최대 요인이다.

  국세국은 정부 기관 중에서 최다 세수입을 기록하고 있는데, 10월 세수입은 1,140억 바트에 달해 국세국이 설정해 놓은 세수입 목표를 6억 바트나 넘었다.

 올 3월, 방콕 프라나콘 구의 총포점을 습격했던 중국인에게 금고 34년 판결

(사진출처 : thaisarn.net )

  올해 3월 4일 방콕 프라나콘 지역에 있는 총포점에 칼과 공기총을 가지고 중국인 그룹이 침입한 사건으로 형사재판소는 용의자 중국인 남성 4명(26, 27, 30, 35)에게 34년~35년의 금고형을 내렸다.

  범행과 관계된 것은 중국인계 5명이었지만, 1명은 총포점에서 도망치다가 경찰관과 총격전 중에 사살되었고 3명은 총격으로 부상당해 체포되었다. 또한 다음날에는 주모자 남성이 열차로 이동 중에 체포되었다.

  이들 용의자들에게는 살인 미수, 공문서 위조, 통신기기 무단사용, 무기 휴대 등의 죄로 1명이 35년 4개월, 3명이 34년 10개월의 금고형, 전원이 3000 바트의 벌금형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