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코로나19현황
11.12(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1.12.(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1.12.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004,274명(1,888,536명 완치), 사망자 19,934명
o 11.12(금) 추가 확진자가 7,30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004,27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1명(독일 1명, 러시아 1명, 카타르 2명, 미얀마 2명, 캄보디아 5명), 국내감염 7,294명(교도소 내 감염 320명 포함) / 사망 51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44,809,613명 (접종률 67.70%)
o 11.11(목)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44,809,613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35,800,674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67.70%, 접종 완료율은 54.09%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2. 언론 동향
□ 총리, 여행 관련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검토 (Bangkok Post)
o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RT-PCR 진단검사를 다른 검사법으로 대체하고, 기내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른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감염통제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동 완화조치 승인 여부는 국가 전염병통제위원회와 금요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서 결정될 예정임.
- 현재 표준 검사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RT-PCR 검사법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데 최소 6시간이 소요되어 해외 관광객들이 태국 입국시 호텔에 숙박해야 하는데 비해, 신속항원검사와 같은 대체 검사법은 보다 편리해 높아지는 관광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백신접종 완료한 3개국 외국인 근로자 입국 허용 요구 (Bangkok Post)
o 태국무역산업 고용주연맹은 11월 국경개방과 방역조치 완화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산업계에서 비숙련 근로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3개국(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함.
- 타닛 태국무역산업 고용주연맹 부회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위해서는 태국 정부와 상대국 정부간 MOU 체결이 필요한 바, 이 달 내로 신속히 협정을 체결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조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함.
- 노동부 고용국이 금년 5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개국 근로자에 대한 고용 수요는 총 42만명이며 미얀마 25.6만명, 라오스 13만명, 캄보디아 3.8만명순으로 나타남. 그러나 타닛 부회장은 경제활동 재개로 실제 외국인 근로자 고용수요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함.
□ 공여받은 시노백 백신 150만회분 및 모더나 백신 100만회분 내주 태국 도착 (Khaosod, 11.11)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11.11(목) 내주 중국에서 추가 공여받은 시노백 백신(150만 회분)과 미국에서 공여받은 모더나 백신(100만 회분)이 태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힘.
- 동 장관은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모더나 백신 100만 회분은 계약 서명을 마쳤으며 내주 운송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고, 질병관리국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동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현재 태국 국민을 위한 충분한 백신이 있으므로 모든 불법 이주 근로자에게까지 백신이 접종되어야 한다고 설명함.
□ 관광청,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간제한 없이 주류 판매할 수 있도록 CCSA에 제안 (Matichon, 11.11)
o 유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오는 12일(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회의에서 국가개방 진행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상의하겠다고 하며 현재 21:00로 제한된 호텔 내 레스토랑 주류 판매 시간을 호텔 투숙객에 대해 시간 제한 없이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하고, 투숙객이 아닌 외부 손님에게는 정해진 시간에만 판매하는 방안이라고 함.
□ 국가 재개방 10일차, 외국인 3만명 입국 (Matichon 11.11)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국가 재개방 10일차를 맞이하여 지난 11.1~10일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수는 누적 30,538명이라고 발표하며 동 기간 해외입국자 수 기준 상위 국가는 미국-독일-영국순이라고 밝힘. ※ 프로그램별 입국자: ①Test&Go(무격리입국) 19,949명(확진자 17명, 확진율 0.09%), ②샌드박스 9,072명(확진자 12명, 확진율 0.13%), ③격리(7&10일) 1,517명 (확진자 6명) ※ 해외입국자 상위 10개국: ①미국 3,864명, ②독일 3,274명, ③영국 1,785명, ④일본 1,713명, ⑤한국 1,296명, ⑥러시아 1,140명, ⑦스위스 1,116명, ⑧프랑스 1,041명, ⑨스웨덴 923명, ⑩UAE 810명
□ 방콕시, 11.15일 개학에 앞서 모든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기 배포 준비 (ThaiPBS, 11.11)
o 방콕시는 11.15일 개학에 앞서 모든 학생들을 검사하기 위해 11.12일 방콕시 50개 지역 109개의 학교에 신속항원검사기를 배포하여 등교 전 검사를 해보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방콕시는 50개 지역 109곳 학교에 배포할 신속항원검사기 총 38,947개를 확보하여 11.12일 학생, 교사 및 교직원 모두에게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1.15일 개학 후부터는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수시로 신속항원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 태국인 2천만명 아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상태 (Ch7)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여전히 2천만명이라고 밝히며 올해 안에 신속한 검사 및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고, 백신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함.
- 동 장관은 태국 내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해지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로서 현재까지 1차 접종도 하지 못한 태국인구는 2천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함. 이에 지역보건소 자원봉사자, 각 지역 지도자 및 종교지도자 등에 대해 백신 미접종자들이 올해 안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