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2.19 태국 출입국관리국, 노비자로 장기 체류 단속 강화해 육로 입국을 1년간 2회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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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2.19 태국 출입국관리국, 노비자로 장기 체류 단속 강화해 육로 입국을 1년간 2회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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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입국관리국, 노비자로 장기 체류 단속 강화해 육로 입국을 1년간 2회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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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과 국경을 접한 캄보디아 뽀이펫은 외국인들이 육로로 이동해 비자를 연장하는 루트로 많이 사용되었었다. (사진출처 : pantip.com)
  태국 출입국관리국은 태국과 국경을 접한 나라에서 비자(사증) 면제 조치를 이용한 입국을 1년간 2회까지로 허용하는 조치를 고시했다. 이 조치는 12월 31일부터 시행되므로 육로로 태국 입국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을 방문하는 입국 목적이 관광인 경우에 한정해,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칠레, 페루 등의 국적자는 90일간, 미국이나 일본 등 국적자는 30일간의 체재가 인정되고 있다.
  이 비자 면제 조치를 이용하면, 육로로 태국과 국경을 접한 나라에 출입국을 반복하면서 태국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태국 정부는 이런 비자런이 불법 취업자에게 악용되고 있다고 하여, 2014년부터 단속을 강화하고 있었으나 비자런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새로운 단속 강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1년 2회 밖에 육로 입국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앞으로는 배낭여행자들의 인접국 이용에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고 있어, 단기 관광 이외의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할 경우에는 입국 전 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The Global Enabling Trade Report 2016에서 태국은 136개국 중에 63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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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2016년 무역 원활화 지수는 2년 전보다 상승한 62위였고 한국 27위로 상위에 들었다. (사진출처 : weforum.org)
  세계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무역 원활화 리포트(The Global Enabling Trade Report) 2016’ 세계 무역 원활 지수(Enabling Trade Index) 랭킹에 따르면, 2014년 134개국 중에서 72위였던 순위를 끌어올려 세계 136개국 중에 63위로 상승했다.
  세계 무역 원활 지수는 인프라 정비나 수송 서비스, 국경 관리, 정보기술 응용 정도 등 무역 활동을 둘러싼 환경을 7단계로 평가해서 물품이 국경을 넘어 목적지로 유통하는 자유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2년에 1회 발표되고 있다.
  2016년 태국의 지수는 4.45로 2014년 4.25에서 0.2 포인트 개선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무역이 원활하다고 뽑힌 나라는 지난해와 같이 싱가포르였으며, 그 다음으로 상위 10위까지는 네덜란드, 홍콩, 룩셈부르크,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벨기에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 16위, 한국 27위, 대만 35위, 말레이시아 37위, 태국 63위, 인도네시아 70위, 필리핀 82위, 라오스 93위, 캄보디아 98위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가장 낮은 순위로 뽑힌 나라는 베네수엘라(136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차드(135위), 예멘(134위), 콩고(133위), 이란(132위), 모리타니아(131위) 순으로 이어졌다.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태국 투자위원회(BOI)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생산 장려 프로그램에 들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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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탄쎄타낏)
  아차카 공업부 장관은 태국 투자위원회(BOI)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생산 장려 프로그램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 차량도 대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상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배려로 ‘전동 수송기기(EV)’와 ‘배터리식 전동 수송기기(BEV)’ 뿐이었지만, 쁘라윧 총리가 재검토를 지시해 ‘PHEV’도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공업부 장관은 전기 자동차는 아직 고가라서 태국에서도 아직 고소득자 밖에 구입하지 못해 판매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홍수에 휩쓸린 쏭크라도, 쁘라윧 총리에게 20억 바트 지원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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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 News)
  12월 들어 남부에서는 폭우가 계속 내려 많은 도에서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남부 쏭크라도 재해 상황을 시찰하기 위해 방문한 쁘라윧 총리에게 매년과 발생하는 홍수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정부에서 20억 바트를 긴급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예산은 장기적인 홍수 대책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며, 쁘라윧 총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쏭크라도를 시찰에는 쁘라윧 총리를 맞이하기 위해 현지 주민 약 5,000명이 모여들었다.

 

▶ 컴퓨터 범죄법 개정에 반대하는 336,000명이 개정에 반대하는 안에 서명해 정부에 재검토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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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정부가 컴퓨터 범죄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각 방면에서 “대상이 너무 막연히 하다”는 등으로 말하며 당국의 단속 권한 강화로 인해 인터넷 이용자의 권리 제한을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12월 15일 이 개정에 반대하는 약 336,000명의 서명을 정부에 제출하고 개정을 재검토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이날 “개정안의 내용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정안을 읽어 보면 나쁜 짓을 한 사람만을 처벌하려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법개정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방콕 시청, 왕궁 앞 광장에 고사한 타마린드 나무를 파내고 새로운 타마린 나무를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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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anmuang)
  방콕 시청은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 고사한 타마린드 나무(ต้นมะขาม) 37그루를 파내고 동부 쁘라찐부리도에서 조달한 타마린드를 식수했다.
  왕궁 앞 광장에는 연일 푸미폰 전 국왕을 조문하기 위한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자 일부가 타마린드 나무뿌리에 쓰레기나 음료 등을 버린 것이 고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푸미폰 전 국왕은 10월에 서거했으며, 왕궁에 관이 안치되어 있다.

 

▶ 탐마까이 사원 문제로 관계 당국이 사원 내 우물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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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카오쏟)
  관계 당국이 어떻게 빠툼타니 도내에 있는 탐마까이 사원에 들어가 전 주지를 체포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 몇 사람과 지하수 관리국 직원들이 12월 15일 사원 부지 내에 들어가 “허가 없이 우물을 판 혐의가 있다”며 우물을 검사했다.
  일행은 우선 광대한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탐마까이 사원의 제8게이트에서 사원측 담당자와 가택수색 영장을 보여주고 약 5분간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후 도보로 부지 내에 들어가 우물을 보고 1시간이 안되어 사원에서 나왔다.
  이번 검사에 대해서는 체포에 대비해 사원 측의 반응을 시험하거나 부지내의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1 Comments
무소의뿔 2016.12.19 22:10  
1년 2회 밖에 육로 입국을 인정하지 않는 다면..
오히려 비자런제한 조치가 완화된것 같아서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자런제한조치때문에 태국을 3개월이상 여행하고 싶어도 싶어도..
입국금지 당할까봐 걱정했는데...
이제는 주변국에 한번 다녀오면서 90일이상 태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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