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14-16 태국정부, ‘어린이날’에 정부와 군 시설을 국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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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14-16 태국정부, ‘어린이날’에 정부와 군 시설을 국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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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 ‘어린이날’에 정부와 군 시설을 국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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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어린이날에는 정부 청사와 군 시설을 어린이이와 부모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에서는 매년 1월 두 번째 토요일을 ‘어린이날(วันเด็กแห่งชาติ)’로 정하고 정부 각 곳에서 이벤트 행사가 실시된다.
  올해는 1월 14일로 각지에서'정부나 군의 시설이 국민에게 개방되었다.

 

▶ 남부 핟야이 국제공항에서 어린이날 곡예비행 중 전투기 추락해 파일럿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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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랃)
  1월 1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벤트 곡예 비행 중 전투기가 추락해 파일럿 1명이 사망했다.
  많은 아이들이 보고 있던 중 곡예비행을 하던 전투기가 돌연 급강하하면서 활주로 근처로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이벤트 행사가 벌어진 곳은 남부 핟야이 국제공항이었으며, 이날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를 위해 공군 기지에서 개최되던 항공쇼에서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다.
  이날은 어린이날이라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이 쇼를 보러 나왔으며, 관객 중에 부상자는 없었다.
  추락한 전투기는 스웨덴 서브사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그리펜’이었으며, 태국 공군에서는 엔진에 어떠한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홍수로 폐쇄되었던 나콘씨타마랏 공항이 13일에 재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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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남부에 연일 계속된 비로 남부 12개 도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철도 운행이 금지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사진출처 : 타이랃)
  홍수로 인해 1월 6일부터 폐쇄되고 있던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나콘씨타마랏 공항이 13일 오후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이 공항에는 녹에어, 타이 에어아시아, 타이 라이온에어를 포함한 3개 회사가 노선을 운행하고 있었으나 남부를 휩쓴 홍수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다시 재개하게 된 것이다.

 

▶ 군경 합동단속반, 방콕 람캄행의 나이트 클럽 단속해 불법 체류 혐의로 카메룬인 등 3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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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aewna)
  관계당국은 1월 13일 새벽에 군인과 경철 합동단속반 약 80명을 동원해 방콕 쏘이 람캄헹 89/2에 있는 클럽 ‘부시 나이트클럽’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클럽 내에 있던 카메룬인과 나이지리아인 등 30명을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손님과 직원들에 대한 소변검사를 실시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1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 초스피드로 미터요금이 올라 비판을 받았던 택시, 조사결과 미터 고장으로 택시 회사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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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내에서는 일명 ‘터보 미터기’라고 불리는 요금이 빠르게 상승하는 미터 택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사진출처 : Prachachat News, 카오쏟)
  방콕에서 택시를 이용한 태국인 남성이 미터 요금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올라 교통부 육상운송국에 신고했다. 보통 60바트 정도에 갈 수 있는 거리인데 150바트가 나왔다.
  이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투고한 동영상에는 미터기 요금이 1~2초 마다 올라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것으로 육상운송국에서는 문제의 택시를 불러 점검한 결과 미터가 고장인 것으로 확인되어 택시 회사에 총 3,000바트 벌금을 부과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운전기사는 미터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지만, 운전기사에 대한 처벌은 없었다.

 

▶ 남부 대홍수로 남부 경제성장률 1.2%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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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utcc.ac.th, 타이랃)
  남부 12개도가 심각한 홍수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홍수가 올해 남부 경제 성장률을 1.2% 정도 끌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당초 성장 전망은 3.2%였으나, 홍수 영향으로 2%까지 침체되는 것이 우러된다고 밝혔다. 이 예상은 1월1~10일까지 남부 12개도 홍수 피해가 224억 바트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에 근거한 것이며, 피해 내역은 도로, 선로, 다리, 주택 파손이 34억 바트, 농업이 81억 바트, 상공업이 109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 태국 기상청, 16~18일에 방콕 지역이 아침저녁에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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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md.go.th)
  태국 기상청은 방콕에서 1월 13일 이후 서서히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11일에 25도 전후였던 최저 기온이 16~18일에는 20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최고기온은 30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 중국인 관광객들이 씨밀란 제도의 해변에 대량의 중국 국기를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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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밀란 제도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호초로 유명해 많은 다이버들이 즐겨 찾고 있는 다이빙 포인트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Chinapreass.com)
  태국 씨밀란 제도(Similan Islands)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량의 중국 국기를 비치에 꽂아 주위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끌었다고 차이나 포토 프레스가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당사자들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위치를 확인하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형태를 만들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기사에서는 중국인들이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거론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떤 의미로 한거지? 태국 비치를 점령하고 싶었나? 그렇지 않으면… ” “타국 영토에서 이런 일 하면 안돼. 외국인이 중국에서 국기를 꽂으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양국의 국기라면 좋았지만”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많이 나왔다.

 

▶ 와치라롱꼰 국왕의 신헌법 초안 수정 제기에 관한 언론 보도를 쁘라윧 총리가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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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랃)
  신헌법 초안 일부 조항을 수정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와치라롱꼰 국왕이 수정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그러한 사실은 없다”고 지적하고, 언론매체가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금까지의 보도에서는 국왕의 권한에 관한 조항 수정이 요청되어, 정부가 수정을 향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국왕이 신헌법 수정을 정부에 요구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데도 미디어는 수정이 요청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어떻게 그러한 보도를 할 수 있는 것인가”라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쁘라윧 총리는 와치라롱꼰 국왕은 의향을 추밀원에 전한 것이지 정부에 직접 전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 자신도 “국왕이 정부에 요청했다”고 발언했었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 형사법원, 경찰관 채용시험 부정 혐의로 52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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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지난해 12월 4일 실시된 경찰관 채용시험 필기시험에서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고 보는 사건으로 형사법원은 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의대생 51명과 방콕시청 직원 1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형사법원은 약 2시간에 걸쳐 청구 내용을 검토해 52명 전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시청 직원에 대해서는 지난번 경찰서에 출두해 이름도 보도되었으며, 의대생들 신원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돈을 받고 경찰관 채용시험을 보고 각각 특정 문제만을 풀고 훔쳐보기 쉽게 답안 용지에 답은 큰 글자로 적었으며, 이런 부정행위로 적어도 수험자 295명이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 군인과 관계당국 직원들이 태국 북부 미얀마 국경에서 양귀비밭에서 양귀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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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도나 치앙라이 등 라오스 국경 산악지대에는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1월 9일부터 12일에 걸쳐 태국 북부 딱 도내의 미얀마 국경에 있는 양귀비밭 7곳에서 군인과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국 직원들 약 50명이 동원되어 양귀비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총 등이 발견되었으며,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던 용의자들이 군인들이 접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총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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