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국립천문연구소, 올해 목성·토성 지구에서 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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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21:23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07582
국립천문연구소, 올해 목성·토성 지구에서 보기 가능
지난 19일 국립천문연구소는 오는 4월 목성과 토성을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는 4월 7~8일에 목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여 일몰 후부터 새벽까지 볼 수 있으며 망원경으로 보면 목성의 구름과 빨간 점까지 보인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15일에는 토성도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관측 가능하다.
이번 관측은 토성이 북반구에서 여름을 맞이하기 때문에 토성의 북극과 고리를 정확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부 124개의 도로 정상적으로 돌아가
지난 19일 지방도로국은 남부 124개의 도로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국 남부 12개의 지역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125개의 도로가 물로 잠겨 교통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폭우가 멈추고 상황이 계속 좋아지면서 정상적으로 돌아가 나라티왓주, 빠따니주, 얄라주, 파타룽주, 나콘시탐마랏주, 뜨랑주, 춤펀주, 수랏타니주, 끄라비주, 송클라주, 라넝주, 쁘라쭈압키리칸주 등에 위치한 124개의 도로가 가능하나 수랏타니주의 2036번 도로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이용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태국철도청, 남부행 기차 전부 운영재개
20일 태국철도청은 남부행 기차의 모든 노선을 오늘부터 운영재개 한다고 밝혔다.
남부 곳곳에서 발생한 홍수로 여러 곳의 철로가 파손되어 기차 운행이 불가능했지만 철도청 기술팀이 모든 철로 수리를 마쳐 운행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앞서 기술팀이 계속 수리해 온 여러 노선 중 춤탕카오춤텅-나콘시탐마랏주의 노선은 끝나지 않았다가 이번에 완료되면서 남부행 모든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수완나품공항에서 마약왕 “싸이사나 깨오핌파” 검거
어제(19일) 태국 마약진압경찰이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싸이사나 깨오핌파 와 추종자까지 총 4명을 검거했다.
이와 동시에 우던타니공항에서 싸이사나의 구성원 3명을 검거했지만 2명은 이웃국가로 도망쳤다. 솜마이 마약진압경찰 지휘관은 싸이사나가 5년 동안 태국 동북부와 남부에서 마약을 다른 나라로 이송하여 태국 정부의 수배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싸이사나의 구성원을 검거하면서 마약 500만알을 압수했으며 이는 목적지로 이송된 마약 중 10~20%만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국 세계여성평화그룹 태국 방문
한국 (사)세계평화여성연합은 태국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함께 여성 개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완디 태국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장은 이번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여러 주제 중 특히 어린이와 노인, 여성개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여성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 태국 역시 여성 지도자가 있었다며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의 협조를 부탁했다.
남부 홍수 현재까지 80명 사망자 발생
찻차이 재해예방 및 완화국 국장은 작년부터 폭우가 쏟아져 최근까지 80명이사망했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찻차이 국장은 남부 12개 지역에서 새해부터 홍수가 발생했으며 최근 야라, 라넝, 나라티왓, 빳따니, 끄리비 등 총 5개 지역에는 홍수 상황이 좋아졌지만 나컨시탐마랏, 수랏타니, 팟타룽, 뜨랑, 춤펀, 쁘라쭈압키리칸, 송클라 등 7 지역에는 홍수로 인해 아직도 곤란한 상황에 빠져 있다고 알렸다. 한편, 기상청20일부터 22일까지 나컨시탐마랏, 팟타룽, 송클라, 빳따니, 야라, 나라티왓에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