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2.28 3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활주로 일부, 보수공사로 혼잡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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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2.28 3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활주로 일부, 보수공사로 혼잡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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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활주로 일부, 보수공사로 혼잡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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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COT)
  방콕 교외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3월 3일부터 5월 5일에 걸쳐 활주로 일부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실시해 타이항공은 혼잡 악화에 대응할 계획을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쑤완나품 공항은 이미 혼잡한 상황에 이르렀는데 활주로 일부까지 폐쇄돠면 플라이트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혼잡으로 착륙할 수 없는 등의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탑재한 항공 연료를 늘리고, 긴급 성황에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공항을 수배하는 등의 대응책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 신흥 불교사원 탐마까이 강제 수색에 불만을 품은 태국인 남성이 통신탑에서 항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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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에서는 대승정 선출에 관한 법률을 바꾸고 나서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 Khaosod)
  2월 25일 밤에 방콕 교외 신흥 불교 탐마까이 사원(Wat Phra Dhammakaya, Thai : วัดพระธรรมกาย) 부지에 인접한 통신탑에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는 태국인 남성(64)이 탐마까이 사원 수색에 불만을 품고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이 남성은 오후 4시경 통신탑에 오르기 시작해 30미터 정도 오른 장소에서 정부에 대해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강제 수색을 멈추도록 요구하며, 오후 9시까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자살하겠다는 등으로 적은 현수막을 걸었다.
  이 남성을 현장에 있던 경찰과 탐마까이 사원 승려들이 내려오도록 설득했지만 말을 듣지 않고 오후 9시가 지나 로프를 목에 감고 뛰어내려 사망했다. 탐마까이 사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사원 신자는 아니라고 한다.
  정부 대변인은 이날 “쁘라윧 총리는 사망한 남성의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말하고, “사람들의 신앙심을 소수의 법률 위반자를 지키는 수단으로 써서는 안된다”며 탐마까이 사원을 비난했다.
  탐마까이 사원의 주지인 ‘프라탐마차이요(พระธัมมชโย)’ 승려는 방콕 신용협동조합 전 이사장이 신용조합의 예금액 대부분에 해당하는 120억 바트(약 3889억원)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는 사건에 관련되어 전 이사장으로부터 10억 바트(약 324원) 이상의 ‘기부’를 받은 의혹으로 지난해 5월 자금 세탁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 하지만 탐마차이요 주지는 거듭되는 출두명령을 무시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이 나온 후에는 모습까지 감추고 있다.
  그래서 수사 당국은 지금까지 몇 차례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시도했지만, 수천명의 신자와 승려들의 방해로 경내에 들어갈 수 없었다. 쁘라윧 총리는 이번달 16일 자신에게 사실상의 전권을 주는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가택 수색을 명령했고, 같은 날 경찰과 군인 등 수천명이 사원에 돌입해 32만 평방미터나 되는 광대한 경내에 대한 수색을 개시했다.
  하지만 프라탐마차이요 승려를 찾아내는 것에 실패했으며, 일단 사원 밖으로 나갔던 승려과 신도 수천명이 19일과 20일에 다시 사원으로 돌아와 반대로 군인과 경찰을 밀어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재 당국은 군인과 경찰 수천명을 투입해 사원을 포위했고, 전화와 인터넷을 차단하고 사원 안으로 들어가는 식료품 공급을 제한하는 등 자금 공격으로 사원의 힘 빼기 작전을 펼치고 있다.

 

▶ 태국 쌀 수출 경쟁 격화, 2017년 3.8% 감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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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제일의 쌀 수출국으로 명성을 날렸었으나 국내 쌀값이 상승한 이후 추락하고 있다. (사진출처 : prd.go.th)
  태국의 올해 쌀 수출은 세계적인 공급량의 증가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สมาคมผู้ส่งออกข้าวไทย)’에 따르면, 2017년 수출량은 전년도 대비 3.8% 감소한 950만톤으로 수출액을 43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적으로는 쌀 공급량이 증가되면서 수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2016년 태국의 쌀 수출량은 전년도 대비 0.9% 증가한 988만톤으로 수출액은 44억 달러였다. 이러한 수출량은 인도의 1,043만톤을 뒤잇는 세계 2위였다. 태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쌀 수출에서 세계 1위였다. 3위는 베트남으로 495만 톤이었다.
  쌀 수출 협회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통화 바트 강세에 의해 쌀 수출가격이 상승해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에 가세해 인도나 베트남이 쌀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올해는 한층 더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올해 800만 톤에 달하는 재고미 전량에 대한 방출을 계획하고 있어, 가격면 등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 정부 대변인, 태국 국철 총제 해임에 이유는 “입찰 불투명 불만 접수”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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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osttoday)
  쁘라윧 총리가 태국 국철(SRT) 우티찻 총재와 이사 전원에 대한 해임한 지시한 것에 대해, 싼썬 정부 대변인은 ‘SRT 입찰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불만이 다수 전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부정 유무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2월 23일 자신에게 사실상의 전권을 주는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우티찻 총재 등을 해임시키고 아난 교통부 육상운송국 부국장을 총재 대행, 워라윗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 태국 관광청,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군사시설도 관광 상품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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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중국인들이 매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제로달러 투어’ 단속으로 현재는 조금 주춤하다. (사진출처 : Coconut News)

태국 관광청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으로 군사시설을 개방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 관광청 씨리쑤다(Srisuda Wanapinyosak) 부총재는 해군에 군함이나 사격장, 훈련 캠프 등의 군사시설을 중국에서 오는 개인여행자들이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은 60~70%가 개인 여행객이며, 일반 단체 관광객은 30~40%로 개인 여행객이 늘고 있다.
  씨리쑤다 부총재는 “중국 국민들은 자국 군사시설에 들어가는 것이 용서되지 않았다. 군함이나 사격장 등은 그들에게는 매우 자극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을 몇번이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중국인 관광객 중에도 라따나꼬씬섬의 사이클링을 즐겨본 적이 없는 사람은 많다”며, “태국적인 것을 나타내는 관광지가 앞으로 중국인들에게 열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875만명으로 전년도 보다 10.34% 증가했다.

 

▶ 쁘라윗 부총리, “방콕의 교통정체 악화 원인은 소득 증가”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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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INRIX사가 발표한 2016년 ‘글로벌 트래픽 스코어 카드’에 의한 ‘교통 정체가 심각한 도시 랭킹’에서 방콕이 2015년 30위에서 12위에 올라 정체가 대폭 악화되었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방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입이 증가해 자동차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 밖에 방콕에서는 철도망 정비 계획으로 노선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도 정체 악화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파타야가 ‘세계 성 산업 수도’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매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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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로 알려진 파타야는 바다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Manager)
  경찰은 2월 24일 새벽 동부 파타야시에서 매춘 혐의로 여성과 성전환자 등 20명 이상을 체포했다. 체포자의 국적은 태국인 외에도 우간다인과 마다가스카르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은 이번 단속은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Daily Mail)’ 등이 파타야를 ‘세계 성 산업의 수도(Pattaya is the sex capital)’ 등이라도 보도한 것 등으로 국제적인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단속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에는 대규모 환락 거리가 있으며, 수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태국 부동산 회사, 3.3억 유로에 유럽 호텔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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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태국의 부동산 택지 조성 업자 ‘U 시티(U City)’는 유럽 호텔 사업을 3.3억 유로에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34곳의 호텔을 운영하는 오스트리아 호텔 회사 ‘비에나 인터내셔널 호텔 매니지먼트(Vienna International Hotelmanagement)’를 매수하는 것 외에 오스트리아 부동산 회사 ‘Warimpex’과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의 호텔 8곳을 매수한다.
  매수 자금은 금융기관에서 차입과 자기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U 시티’에는 방콕의 고가 전철 BTS를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가 35.6%를 출자하고 있다.

 

▶ 경찰, 푸켓에서 절도 혐의로 영국인을 체포하고 스마트폰 등 50점 이상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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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태국 경찰은 2월 24일 절도 혐의로 영국인 남성(53)를 푸켓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벽에 스마트폰 ‘아이폰 6’ 등을 자택에서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섬 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으로부터 들어왔으며, 경찰은 GPS를 사용해 도둑맞은 아이폰이 있는 장소를 특정하고 현장 민가에 있던 영국인 남성을 체포하고 도둑맞은 아이폰 외에 훔친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 50점 이상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 캄보디아인 상인들이 생선 수입세 증세에 항의하며 국경지대에서 수백킬로의 생선을 도로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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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아란야쁘라텟과 뽀이뻿을 통과하는 물류라인에서는 왕성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Matichon)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싸께오도 국경 지대에서 캄보디아인 상인 그룹이 수백 킬로에 이르는 생선을 도로에 뿌려놓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 상인들은 태국 측이 생선 수입세를 짐수레 1대 당 500바트에서 2,000바트로 인상하는 것에 항의를 한 것으로 보이며, 생선을 내던져 놓고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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