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2.24 쁘라윧 총리, 태국 국철 총재를 전격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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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2.24 쁘라윧 총리, 태국 국철 총재를 전격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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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태국 국철 총재를 전격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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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국철에서는 건널목 교통사고나 열차 탈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해임된 우티찻 총재(우측) (사진출처 : T News)
  군정 쁘라윧 총리는 2월 23일 자신에게 사실상의 전권을 주는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태국 국철(SRT) 우티찻 총재와 이사 전원을 해임하고 아난 교통부 육상운송국 부국장을 총재 대행, 워라윗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군정은 방콕과 동북부, 북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계획과 방콕 수도권의 도시 철도 정비 등 철도 사업에 힘을 쓰고 있지만, 고속 철도는 계획 단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도시 철도 정비도 지연이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담당하는 SRT는 기존 노선에서도 고장이나 탈선이 개선되지 않아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강해지고 있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미터기 미사용 및 여성 손님을 위협한 방콕 택시 운전기사에게 벌금 2,000 바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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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2월 23일 방콕 택시 회사를 방문 조사해, 태국인 남성 운전기사에 대해 미터기 미사용과 승객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벌금 2,000바트와 면허 정지 30일 처분을 내리는 방침을 전했다.
  또한, 이 운전기사가 승차하고 있던 택시를 포함해 이 회사 택시 3대가 차량 등록 기한이 마감된 것으로 드러나 택시 회사에 총 3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택시 운전기사는 22일 방콕 시내에서 승차한 여성 손님이 미터기가 고장난 것을 이야기 한 것으로 말다툼이 되었으며, 이 구간을 택시로 자주 이용하는 여성 손님이 택시비로 60바트를 제안했지만, 운전기사는 80바트를 요구했고, 여성 손님이 차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었던 것을 눈치챈 운전기사가 뒤돌아 손가락을 들이대어 “장난치지 마라, 지워라”는 등으로 위협을 했다고 한다. 여성 손님은 택시가 정차하는 틈을 이용해 하차를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통행인은 여성 손님의 주장을 지지하며 운전기사에게 그 거리라면 운임은 60바트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성 손님은 그 후 이러한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 네덜란드 자동차용 도로안내 시스템 메이커 ‘톰톰(TomTom)’조사에서 세계에서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도시는 멕시코시티, 방콕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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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omTom)
  네덜란드 자동차용 도로안내 시스템 메이커 ‘톰톰(TomTom)’이 2016년 데이터를 기초로 정리한 교통정체가 심각한 도시 랭킹에서 방콕은 멕시코시티에 이어 세계 2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은 교통정체에 의해서 이동 시간이 61% 불필요하게 소요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멕시코시티는 66%. 3위 자카르타는 58%, 4위 충징(중국) 52%, 5위 부쿠레슈티(루마니아) 50%, 6위 이스탄불 49%, 7위 청두(중국) 47%, 8위 리우데자네이루 47%, 9위 타이난 46%, 10위 베이징 46%였다.
  또한 쿠알라룸프루는 34%로 54위, 싱가포르는 34%로 55위였다.

 

▶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새로운 가택 수색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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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관계당국이 거액의 횡령 사건에 관여 등이 의심되고 있는 전 탐마까이 사원의 주지를 좀처럼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로 관계 당국과 사원측의 교섭이 합의점을 내지 못하고 끝난 뒤 새로운 가택 수색에 대비해 4,000명에 이르는 치안 요원이 동원돼 탐마까이 사원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임시헌법 44조에 규정된 강권 발동으로 사원에 제한 지역을 설정한 것에 항의하며 적어도 7명의 승려가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교섭은 약 5시간에 이르렀지만, 결렬로 끝났다.
  이에 대해 탐마차이요 주지 체포를 위한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파이씯 국장은 “교섭은 실패로 끝났다. 향후 교섭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며 강경 자세를 나타냈다.

 

▶ 컨껜 대학 의학부에 기증된 고승의 화장 문제로 친족과 대학이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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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동북부 컨껜 대학 의학부에 헌체된 고승의 시신을 대학과 친족 어느 쪽이 화장을 해야 하느냐는 문제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신 해부는 고승의 생전 의향에 따라 이 대학에서 실시되었지만, 고승의 친족들이 고승이 주지를 맡고 있던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사원에서 화장을 하기 위해라며 대학 측에 시신 인도를 요청했다. 하지만, 대학 측은 고승이 “대학에 의해서 (해부 후) 장례를 가능한 한 간소하게 하고 유골을 산이나 강에 뿌려 달라”고 했었기 때문에 인도 요청에 따를 수 없다고 밝혔다.
  나콘라차씨마와 컨껜은 인접하고 있지만, 나콘라차씨마 현지에서는 “컨껜에서 화장되면 나콘라차씨마에서 거리가 멀어 친족이나 신도들이 참배하기 어려워진다”며 친족들을 동정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 커피숍에서 남성 변호사와 여성 교사 사살, 남편인 경찰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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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tichon)
  22일 오후 5시 반경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한 주유소 커피숍에서 태국인 변호사 남성 퐁팟(59)씨와 교사인 태국인 여성 쭈타팁(45)씨가 권총에 총격당해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같은 날 쭈타팁씨의 사실혼 남편인 에이카폰 경찰 중령(48)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에이카폰 중령은 범행을 인정하고 쭈타팁씨와 퐁팟씨가 교제하고 있다고 생각해 화가나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커피숍내 CCTV 영상에 따르면, 오토바이용 헬멧을 쓴 남성이 퐁팟씨와 쭈타팁씨가 있는 테이블에 다가와 퐁팟씨를 향해 권총을 발포했고 그 후 쭈타팁씨에게 다가가 수발 발포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 EDC 단말기 증설로 신용카드 이용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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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DC)
  태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전국 전자 지불 시스템’ 일환으로 EDC(전자적 매상전표 정보처리) 단말기가 증설되어 신용카드에 의한 지불이 5~5% 확대할 전망이다.
  이 계획으로 입찰에서 선택된 업자가 EDC 단말기 합계 55만대를 우선 정부 기관, 그리고 다음으로 상점 등에 내년 3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20바트 정도의 쇼핑에도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부 기관에서는 단말기 증설은 3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2월 23일 태국 뉴스
1 Comments
오슈샨퍼 2017.02.24 20:28  
대낮 도심에서 총기 살인이라 참 환타스틱한 태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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