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송끄란 축제 때 태국 방문 관광객 중국인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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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8:49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0701
송끄란 축제 때 태국 방문 관광객 중국인 1위 예상
윳타삭 태국관광청 청장은 올해 송끄란 축제 기간인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태국으로 올 전세 비행기는 총 28편으로 그 중 중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22편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영국과 스웨덴에서 오는 비행기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 비행기 표를 예매한 관광객 순위는 중국인, 홍콩인, 독일인, 영국인, 오스트레일리아인 순으로 나타났다.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약 165억9,000만바트, 한화로 약 5,374억9,113만원의 수입이 발생할 전망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익은 약 80억500만바트, 한화로 약 2,607억3,950만원, 태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익은 약 85억3,900만바트, 한화로 약 2,765억7,821만원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경제가 전보다 좋아지면서 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할 것에 대비해 이번 송끄란 축제기간동안 총 249편의 국내 비행기를 추가운행한다고 덧붙였다.
방콕, 올해 주택화재 141번 발생
테와누왓 방콕 공해예방완화사무소장 대리는 올해 여름철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며 방콕에서만 총 894번으로 그 중 141번은 주택화재라고 밝혔다.
특히, 주택화재는 안전 기준이 없거나 고장이 난 전기용품으로 인한 합선으로 화재가 많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방콕의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총 4,263번이 발생했고 그 중 710번은 주택화재였으며 2016년에는 총 4,349번, 주택화재 549번으로 집계됐다고 나타났다.
주택화재 예방방법으로는 전선과 플러그를 항상 검사하고 자동 차단기를 설치 및 소화기와 방화용구를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전하며 방콕시의 47곳 소방서에 시민에게 신고를 받은 후 8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끄라비 바닷물 온도 30도 돌파
태국 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끄라비 바닷물의 온도가 30도까지 올라가 지난 2015년과 같은 표백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놉파랏타라해변 국립공원 관계자가 피피섬쪽 융섬의 북쪽 산호초에 온도계와 자외선 강도계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수파펀 뜨랑주 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융섬의 북쪽 바닷속 깊이 4.5m에서 30도로 측정됐고 동쪽은 깊이 2.5m에서 30도로 측정됐다고 알렸다.
측정된 온도에 따라 산호초의 표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마야만과 로사마만에도 온도계와 자외선 강도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무더위로 태국의 아름다웠던 산호초에 표백현상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많은 손상을 입었다.
돈므앙공항 ‘미라클 라운지’ 오픈
22일 (주)미라클그룹은 돈므앙공항에 ‘미라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고객을 위해 돈므앙공항 2건물에 호텔급 미라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라운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음식, 음료수, 와이파이, 샤워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 공간까지 갖췄다고 알렸다.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며 이용 요금은 기존 한 명당 500밧이지만, 오늘(2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이벤트 기간으로 2명이 방문할 경우 한 명 가격으로 2시간 동안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기존 25개였던 슬립박스(Sleep Box)도 40개로 추가 건설하여 올해 안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껏폰 변호사 “온라인 숍 무조건 가격 알려줘야 한다”고 밝혀
지난 21일 태국의 유명한 껏폰 변호사는 온라인 숍들은 상품의 정보와 가격을 자세히 표시해야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숍이 상품의 가격을 알려주지 않고 인박스로 물어봐야 알 수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밝혀졌는데 이를 본 껏폰 변호사는 법에 따르면 온라인 숍들이 고객이 알아볼 수 있게 상품정보와 가격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며 서비스비, 배송비 등의 추가비용이 있는 경우도 미리 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반시 만밧 이하의 벌금이 선고되기 때문에 가격을 명시하도록 당부했다.
21~24일 북부 무더위…25~27일에는 여름폭풍 한차례 더 발생할 예정
지난 21일 기상청은 21부터 27일까지 태국 북부에 무더위가 계속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여름폭풍이 다시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낮에 연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동북부, 동부, 남부에서는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는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국 북부로 이동해 무더위 뿐만 아니라 여름폭풍과 우박이 한 차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