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3.13 군주도의 현 군사 정부, 정치 안정을 위해 탁씬 지지세력인 프어타이당 대표와 협의
클래식s
0
337
2017.03.13 18:38
군주도의 현 군사 정부, 정치 안정을 위해 탁씬 지지세력인 프어타이당 대표와 협의
(사진출처 : TNA MCOT)
정치 혼란이 반복되어 온 태국에서 3년전 쿠데타 후 출범된 군이 주도하는 임시정권이 처음으로 유력 정당과 협의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 정치 안정을 향한 해결책을 찾아낼 것인지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수도 방콕 국방부에서 3월 8일 열린 협의에서는 3년전 쿠데타 후 출범된 군이 주도하는 임시정권과 탁씬 전 총리파를 지지하는 프어타이당 대표가 참가했다.
태국에서는 과거 10년 정도에 걸쳐 도시지역 엘리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과 지방 농민이나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탁씬 전 총리파를 지지하는 세력이 대립한 것으로 그 대립을 끝내기 위해라며 3년 전에 군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이 주도하는 임시정권은 향후 총선거를 실시해 민정으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 후 다시 혼란이 커지지 않게 할 필요가 있어 처음으로 탁씬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과 협의를 실시했다.
협의 뒤 국방부 대변인은 “누구나가 국가 장래를 향한 타개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치적인 화해를 실현시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고 말하고, 협의에서 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군사정권은 향후 다른 정당과도 협의를 거듭해 정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주고받는 등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싶은 생각이지만, 각 세력에게서 합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끼리 보호 활동을 위한 이벤트로 방콕에서 코끼리를 타고 하는 폴로 경기 열려
▲ 코리끼 폴로는 당초 인도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의 경기 형태로 발전된 곳은 네팔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 Thansettakij)
보통 말을 타고 경기를 하는 ‘폴로(Polo)’를 말이 아닌 코끼리를 타고 벌이는 독특한 경기를 통해서 코끼리를 밀렵이나 학대로부터 지키지는 보호활동에 협력을 요청하는 이벤트가 방콕에서 열렸다.
이 이벤트는 코끼리 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그룹이 매년 태국에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로 첫번째를 맞이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미국이나 인도 등 12개국에서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코끼리 폴로(Elephant polo)는 말 폴로에 비하면 움직임은 느리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코끼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길이 2미터의 스틱을 사용해 더 많은 공을 골문으로 옮기면 승리하게 된다.
선수들을 태운 코끼리 상당수는 관광객 등을 상대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했던 코끼리가 보호되었다가 이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이벤트를 담당하고 있는 마리온씨는 “보는 사람이나 경기하는 사람은 물론 코끼리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수익은 학대나 밀렵에서 코끼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끼리 폴로’는 20세기 처음에 인도에서 시작된 스포츠이지만 현재의 경기 형식은 네팔에서 시작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현재는 세계 코끼리 폴로 협회(World Elephant Polo Association)에 의한 세계 대회가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람들에 대한 시상인 ‘MThai Top Talk-About 2017’ 시상식 열려
▲ 지난해 태국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누렸던 미인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대기업 인터넷 미디어 ‘엠타이(MThai.com)’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나 작품 등에 표창하는 ‘엠타이 토크 어바웃(MThai Top Talk-About 2017)’ 시상식이 3월 10일 방콕 시암파라곤 앞 광장(파크 파라곤)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장에는 ‘Top Talk-About Actress’를 수상한 ‘떼우 나타폰(แต้ว ณฐพร)’과 ‘끄린 아싸다폰(กรีน-อัษฎาพร)’, Top Talk-About Lady를 수상한 ‘남딴 차리따(น้ำตาล-ชลิตา)’, MThai Top Talk-About Movie를 수상한 ‘갑자기 20세로 돌아온 수상한 그녀(20 ใหม่ ยูเทิร์นวัย หัวใจรีเทิร์น)에서 주연을 한 ’마이‘ 등이 입장해 많은 팬들의 환성을 모았다.
세계 제일의 미모 ‘트랜스젠더’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6’에서 태국 대표가 우승
▲ ‘미스 인터내서널 퀸’은 셰게에서 모여든 미인 트랜스젠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부 파타야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출처 : Bankok Today)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젠더’를 정하는 콘테스트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6(Miss International Queen 2016)’ 최종 심사가 태국 동부 비치 리조트 파타야 ‘티파니(Tiffany’s Show Pattaya)에서 3월 10일에 개최되었다. 올해 최고의 미인으로는 태국 대표 찌랏차야(Jiratchaya Sirimongkolnawin)가 왕관을 차지했다.
찌랏차야씨는 2016년 5월에 개최된 태국 제일의 트랜스젠더를 결정하는 ‘미스 티파니즈 유니버스 2016(MISS TIFFANY’s UNIVERSE 2016)‘에서 우승해, 이번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6‘의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그의 미모가 뛰어나 심사 전부터 우승이 기대되고 있었다.
‘타이스마일 에어’, 방콕~세부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
(사진출처 : Prachachart)
타이항공 계열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은 5월 3일부터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과 필리핀 맥탄 세부 국제공항(영어: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을 연결하는 직행편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운항은 1일 1편 데일리 운항이며,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200(이코노미 174석)이다. 현시점에 이 구간에 직행편은 없어, 이 항공퍈이 유일한 직항편이 되고 있다.
또한 ‘타이 스마일’에도 첫 필리핀 노선이 된다. 이 회사의 취항국가는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와 합해 총 9개국으로 확대되었다.
현재로서 예정된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방콕→세브(2017년 5월 3일~)
WE626 BKK13:40 CEB18:25 / 월, 화, 목, 토
WE626 BKK07:20 CEB12:15 / 수, 금, 일
세브→방콕(2017년 5월 3일~)
WE627 CEB19:50 BKK22:40 / 월, 화, 목, 토
WE627 CEB13:20 BKK16:10 / 수, 금, 일
태국 정부, ‘우버’나 ‘그랩 택시’ 등에 대한 단속 강화
(사진출처 : Manager)
태국 정부는 ‘우버(Uber)’나 ‘그랩택시(Grab Taxi)’ 등의 배차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주도하는 단속으로 3월 6일에는 방콕에서 ‘우버’ 드라이버 18명, 그리고 다음날인 3월 7일에는 치앙마이에서 10명의 드라이버가 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되었다.
또한 택시와 같은 영업 허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검거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랩 택시’를 예로 들면, 택시 차량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 차량을 이용하는 그랩카(Grab Car)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적발 대상이 될 것으로 복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