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3.8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 12월 하순에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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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3.8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 12월 하순에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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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yominthai.com/article/2017/03/08/3%EC%9B%94-8%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 12월 하순에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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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미폰 전 국왕 시신은 현재 왕궁에 안치되어 있으며, 매일 긴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Manager, Coconut News)
  고 푸미폰 태국 전 국왕의 화장식이 12월 25일~29일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월 26일 푸미폰 전 국왕의 시신을 왕궁에서 왕궁 앞 광장 화장터로 옮겨 화장을 실시한 후 유골은 왕궁에 보관될 예정이다.
  푸미폰 전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 입원 중이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으며, 당시 재위 70년에 88세였다.

 

▶ 기상청, “3월 3일부터 여름 시작돼”, 지난해보다는 저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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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건기, 하기, 우기의 삼계절로 이루어져 있다. 하기에는 40도가 넘는 날씨로 우기가 올 때까지 비도 내리지 않는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는 3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가 무더운 ‘하기(ฤดูร้อน)’가 되는데, 기상청 완차이 국장은 올해 하기의 최고기온은42~43℃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올해 하기는 지난해 기온을 약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기상청은 “3월 3일에 여름 도래”라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풍향의 변화나 낮 기온 상승 등에 기초를 둔 판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은 북부 메홍썬도에서 44.6℃였으며, 올해 방콕의 최고기온은 40℃ 전후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Bangkok Poll 여론조사 결과, 약 과반수가 강권 발동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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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 출신으로 쿠데타로 잉락 정권을 무너뜨리고 총리 자리에 올라 집권하고 있다. (사진출처 : Thairath News)
  현행 임시헌법 44조에는 현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인 쁘라윧 총리에 의한 강대한 권한 행사 가능하게 규정되고 있는데, 이 권한에 대해 방콕 대학(Bangkok University) 여론조사 센터 ‘방콕폴(Bangkok Poll)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 조항에 근거한 강권 발동이 국내 평화로 연결된다”고 하는 의견이 약 47%에 달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과반수 이상이 “강권 발동이 부패 일소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 결과는 전국에서 1,279명을 대상으로 의견 모아 집계한 것이다.
  아울러 현 정권은 국가 개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62.6%가 “44조 덕분에 개혁이 잘되고 있다”고 대답하는 한편, “44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대답도 72%에 달했다.

 

▶ 저명 지식인이며 학생운동가였던 티라윳씨, “현 군사정부는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군정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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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쁘라윧 정권은 국민들 사이에 갈등을 해결하는 ‘국민화해’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사진출처 : Matichon)
  저명 지식인인 전 학생 운동가 티라윳(ธีรยุทธ บุญมี, 67)씨는 3월 3일 현재 군정은 정권 자리에 2년 이상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혁을 위한 노력도 불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 때문에 현 정권이 물러나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을 경우 지금까지와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것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티라윳씨는 “지금까지의 약 3년간 새로운 총리가 탄생해 태국은 행복했다. 정부는 사물을 규칙에 맞게 하는 것에는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본질적 문제 대처에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 지식인의 정부 비판에 민주당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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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저명 지식인 티라윳씨가 현 정권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 옹앗 부총재는 “아무리 엄한 비판일지라도 정부는 티라윳씨의 말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부에게 플러스가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옹앗 부총재는 티라윳씨의 의도는 태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잘 생각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며, 정부가 그에게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 정부 기능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라윳씨의 정부 비판은 “근본적인 문제가 미해결인 채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현 정권이 떠난 뒤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 쑤완나품 공항에서 상아 422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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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태국 경찰은 3월 7일 워싱턴 조약으로 국제 거래가 금지되고 있는 상아 422개, 합계 330킬로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4일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아디스아바바발 에티오피아 항공기 항공 화물에 대한 엑스선 검사 중에 발견되었으며, 다음날인 5일 공항에 화물을 받으러 온 감비아인 남성을 체포했다. 화물은 말라위에서 발송되었으며 내용물은 ‘원석’으로 신고되었다.

 

▶ 태국의 1월 수출 8.5% 증가
  태국 중앙은행 월례 경제 보고에 따르면, 태국의 1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5% 증가한 170.7억 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151.7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50.1억 달러 흑자였다고 한다.
  수출 성장은 집적회로(IC)를 중심으로 하는 외수의 개선, 타이어와 태양 전지판 등의 중국에서 태국으로 생산 이전, 일본에 스마트폰 출하 확대, 중국에 고무 제품 수출 확대 등이 요인이었다.
  1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5% 증가한 319.7만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인이 5.5% 증가했다.
  1월의 공업 생산 지수(MPI, 속보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다.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1.8%, ‘자동차’가 마이너스 1.2%, ‘고무,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1.4%, ‘IC, 반도체’가 플러스 29.8%, ‘섬유, 의류’가 마이너스 5.2%, ‘화학’이 플러스 4.9%, ‘시멘트, 건재’가 마이너스 2.2%, ‘전기제품’이 마이너스 6%, ‘석유’가 플러스 0.4%,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가 마이너스 3.1%, 그 외가 플러스 1.3%였다.
  1월 민간소비 지수(PCI, 속보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 민간투자 지수(PII, 속보치)는 1. 4% 저하했다.
  1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3% 증가했다. 농업 생산이 4.9% 증가, 농산물 가격이 9% 상승했다.

 

▶ 방콕 시청에 의한 노점상 철거 작업, 카오싼 거리와 차이나타운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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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iamrath)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방콕 시청에 의한 노상 노점상 철거 작업이 카오싼 거리와 차이나타운 만을 남겨놓았다.
  철거 명령은 연내에 실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2곳은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노점상을 용인할 방침이라고 한다.
  방콕 시청은 지금까지 여러 지역에서 노점상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시켜 왔으며, 이에 반발하는 노점상들이 노점상 이전 명령을 일시 정지하도록 법원에 제소할 예정이다.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노점상은 보행자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전부터 시민들의 불만의 소리나 나오고 있었으며, 방콕 시청은 지난해부터 노점상을 철거하도록 노점상에 통지와 함께 철거 강제 작업을 진해시켜 왔다.

 

▶ 쭐라롱꼰 대학 수의학부, 바다거북 위에 있는 약 5kg 동전 개복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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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의 상징이라고 하는 거북을 보고 던져준 동전으로 인해 귀중한 거북이를 잃을 뻔했다. (사진출처 : Khaosod)
  국립 쭐라롱꼰 대학 수의학부 수의사 팀이 이번에 바다거북 복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실시해, 위안에 있던 무게 약 5킬로에 이르는 915개의 동전을 제거하는 수슬에 성공했다.
  25세의 암컷 바다거북은 촌부리도 씨라차에 있는 연못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길러지고 있던 26마리의 바다거북 중에 한 마리이다. 이 시설에서 지내다가 재건축 등으로 사육이 불가능하게 되어 이 바다거북을 지난해 6월에 같은 도내에 있는 해군 바다거북 보호 센터에 옮겼는데, 이번 수술을 받은 바다거북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쭐라롱꼰 대학 수의학부에서 올해 1월에 검사를 실시하고 CT 스캔해 하다가 위 안에 대량의 동전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동전은 대부분이 태국 것이었으며, 사람들이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연못에 동전을 던진 것이 었다고 한다.
  바다거북은 약 1주일 후에 보호 센터에 되돌려질 예정이다.

 

▶ 씰라파껀 예술대학 펫차부리 캠퍼스 대학생 살해 사건, 용의자 18명 전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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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를 지어 무참하게 폭력을 가한 용의자들의 모습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펫차부리도 차암에서 국립 씰라파껀 예술 대학(Silpakorn University) 펫차부리 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남학생 티라퐁(ธีระพงษ์ หรือ ปอนด์, 24)씨가 기숙사 내에서 남성들에게 구타당하고 머리 부분을 드라이버로 찔려 살해된 2월 25일 사건으로 3월 6일 용의자 18명 전원이 경찰에 출두했다. 용의자 중 여러명은 현지 유력자의 아들이라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에 한명과 교제하고 있는 여성이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과 교제하다 헤어졌는데, 이 여성이 그 남학생에 대해 “마음을 다쳤다”?고 한 것으로 용의자들이 학생에게 보복하기 위해 대거 기숙사로 몰려가 사건을 저질렀다고 한다.

 

▶ 두씯 인터내셔널이 센트럴과 공동으로 ‘두씯타니 방콕’재개발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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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두씯타니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두씯 인터내셔널은 ‘두씯타니 방콕(Dusit Thani Bangkok)’ 호텔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왕실 재산관리국과 임대 계약을 30년간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두씯타니 방콕’을 2018년까지 운영한 후에 센트럴 그룹과 공동으로 쇼핑센터, 오피스, 호텔 등을 개발하는 것이 결정됐다.

 

▶ 2016년 상장기업의 순이익, 최근 5년 중에 최고
  타이 증권거래소(SET) 발표에 따르면, 2016년 SET에 상장한 기업의 총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30.41% 증가한 9,088억5,500만 바트가 되어 과거 5년 사이에 최고가 되었다. 또한 같은 해 제 4/4분기 총 순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15% 증가한 2,048억5,000만 바트가 되었다.
  총 매출은 전년도 대비 약간 감소한 10조1,258억500만 바트였으며, 총 매상이 감소한 것은 세계적인 원유 하락에 의해 자원 관련 기업 매상이 침체되었던 것이 이유이다.
2 Comments
앙큼오시 2017.03.08 18:26  
카오산 노점 정리라.....
멘토링 2017.03.09 09:34  
노점이 이동의 불편함은 주지만, 어릴 적 북적이던 우리네 전통시장의 향수가 느껴져서 좋았는데....
아숩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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