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4/03/4%EC%9B%94-1%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전격 사임

▲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사진출처 : Sportringside)

  태국 축구를 이끌어 왔던 ‘끼야띠싹(Kiatisuk Senamuang, Thai : เกียรติศักดิ์ เสนาเมือง)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의를 표명했다.

  태국 대표팀은 3월 28일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7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4-0으로 패배를 하는 등 최근 성적이 부진하다.

  2013년에 U-23 대표에서 승격되어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끼야띠싹’ 감독은 다싸꼰 등 베테랑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하고 세대 교대를 실시해 팀을 쇄신하면서 성적도 오르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스즈키컵에서의 연패와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침체 등이 사임의 이유로 보이고 있다.

  축구 연맹에서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으나 본인이 사임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자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국 신문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타이랃 신문은 사의를 표명한 끼야띠삭 감독 후임으로는 일본인 테구라모리 마코토(Makoto Teguramori) 감독. 다케시 오카다(Takeshi Okada) 감독, 자메이카 축 대표 빈프리트 쉐퍼(Winfried Schäfer) 감독, 레스터 시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Claudio Ranieri) 전 감독, 태국 프로축구 타찻완(Totchtawan Sripan) 감독, 태국 프로축구 드라간 탈라이치(Dragan Talajić) 감독, 알레한드로 사벨라(Alejandro Sabella)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후보 물망에 있다고 보도했다.

 제2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2019년 개통 예정

▲ 사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는 태국과 미얀마 양국 교통부 장관 (사진출처 : Banmuang News)

  태국과 미얀마 국경 무이강에 가설되는 ‘제2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Second Thai-Myanmar Friendship Bridge) 건설공사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다리는 태국 북부 딱도 메썯(Mae Sot)과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Myawaddy) 연결하는 것으로 길이 760미터, 2 차선이며, 접속 도로와 국경검문소를 포함한 건설비는 39억 바트이다. 당초에는 2017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었다.

 교통부 육상운송국, 운전트러블로 보복운전을 한 방콕 택시 운전기사에 벌금 부과

  3월 31일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택시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42)에 대해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며, 1,0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한 것 외에 택시서비스에 관한 3시간 텔레비전 강습 수강을 지시했다.

  이 운전기사는 다른 차와 운전트러블이 나면서 노상에 정차하거나 조금 진행하다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 뒤 차량을 앞으로 가지 못하게 했다. 이것을 본 경찰이 2대를 길가로 정차시키자 경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싸움이 있었던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에게 접근해 마구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피해를 당한 남성은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이러한 모습을 촬영했으며, 택시가 떠난 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 교류사이트에 투고하고 육상운송국에 신고했다.

 검찰, 부유층에게 너그러워? 레드불 창업자 손자에 대한 기소가 또다시 연기돼

(사진출처 : Tnews)

  2012년 9월 방콕에서 새벽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고급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경찰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는 음료 대기업 ‘레브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용의자에게 대해, 3월 30일 검찰은 용의자측 요구에 따라 기소를 4월 27일까지 연기하게 되었다.

  경찰의 대응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부자에게 너그럽다”는 비판의 의견이 분출하고 있으며, 기소 연기는 이번을 포함해 7번째가 된다.

  검찰청에 따르면, 용의자에게 30일까지 출두하도록 요청했는데, 용의자측에서는 “워라윳 용의자가 영국에서 용무가 있어 바쁘다다”고 설명했고, 이것을 방콕 남부 민사소송 국장이 받아들여 출두 기한을 4월 27일로 연기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이 사건의 시효 만료는 자동차 운전 과실치사가 2027년 9월 3일, 부상자 구호 의무 위반이 올해 9월 3일까지이다.

 올해 수출 성장 목표, 5% 달성은 힘들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타이랏)

  쏨킷 부총리(경제 담당)는 올해 태국 수출을 전년도 대비 5% 증가를 목표로 내걸고 있지만, 태국 선박화물운송 평의회(TNSC) 노폰 의장은 “쏨킷 부총리의 목표는 이상적인 것이며 달성은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노폰 의장은 태국 수출이 성장할지 여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미국이 어떠한 정책을 취할지는 예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바트 강세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어, 이 영향 등으로 올해 수출은 1.5~2% 정도 성장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방콕 지상철 BTS, 4월1일부터 2구간 가격 인상

(사진출처 : BTS)

  방콕 시청은 방콕 지상철 BTS 쑤쿰빗 노선 언눗~베링 구간(5.3킬로, 5역)과 씰롬 라인 옹위안야이~방워 구간(5.3킬로, 4역)의 운임을 4월 1일부터 지금까지의 10바트에서 15바트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