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화번호 경매, 이틀 만에 4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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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화번호 경매, 이틀 만에 4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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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화번호 경매, 이틀 만에 4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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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National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는 3월 18~19일 주말 이틀 동안 휴대폰 전화번호를 경매에 붙여 1억2천만 바트(한화 약 39억6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장 비싸게 팔린 번호는 0919999999으로 802만 바트, 한화로 2억6천만원에 달했다.  경매로 거둬드린 수익은 필요경비를 제외한 뒤 모두 국고로 귀속된다.
태국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옥션에서 같은 수가 7번 겹치는0889999999과 유사한 조합의 번호 호 50개는 최저가 300만 바트(약 9천900 만원),  같은 수가 6개 겹치는 150개의 번호는 최저가 50만 바트부터 경매를 붙였다.
태국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휴대폰 번호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태국의 휴대폰 번호는 08, 09, 06 등으로 시작되는데 숫자 9가 많이 겹칠수록 좋은 번호로 인식되고 있다. `9'자를 선호하는 것은
태국어로 9자가 '발전하다'란 뜻의 '까오나'와 비슷한 '까오'이기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이미 자동차 번호판도 경매하고 있으며, 9자가 4개 들어간 '9999'는 2012년에 4억2천 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1 Comments
supreme 2017.04.15 22:38  
우리나라 골드번호보다 비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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