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외무부 “한반도 전쟁 발생에 대비해 긴급피난계획 세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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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8:53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2305
외무부 “한반도 전쟁 발생에 대비해 긴급피난계획 세웠다”고 밝혀
지난 18일 태국 외무부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태국인 피난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현재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하여 주한 태국인 91,690명의 긴급피난계획을 세웠으나 아직 명령을 내릴때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지만 위기 상황이나 전쟁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한국으로 떠난 태국 관광객들과 주한 태국인들을 신속히 도와 무사히 태국으로 귀국시킬 수 있도록 긴급피난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까셋삿대학교 “촘푸판팁꽃 따지 마세요”라고 당부해
지난 18일 까셋삿대학교는 만개한 촘푸판팁꽃을 구경하러 까셋삿대학교 깜팽샌 캠퍼스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촘푸판팁꽃을 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나콘빠톰주에 위치한 까셋삿대학교 깜팽샌 캠퍼스에는 태국 사쿠라라고 불리는 촘푸판팁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꽃과 나뭇가지를 따는 관광객들이 있어 다른 관광객들이 촘푸판팁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꽃을 따거나 가지를 꺽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푸미폰 국왕 화장 의식 10월 26일 확정
지난 18일 왕실은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푸미폰 국왕 화장 의식을 오는 10월 26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미폰 국왕 화장 의식은 정부기관이 1년 복상 기간을 10월 14일로 끝내고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푸미폰 국왕의 시신을 화장터로 옮기고 26일은 화장, 27일은 유골 처리, 28일은 전국 모든 복상을 마치며 29일에는 유골 단지를 왕궁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의 시민들이 화장 의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료위원회에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휴일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선택한 태국인
태국의 버스회사 나컨차이에어의 대표인 크르아완 씨는 지난 송끄란 축제 때 시민들이 자가용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한 결과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나컨차이에어 버스를 사용한 승객은 86,5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평소 하루 약 278편을 운행하는데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하루에 평균 333편 운행했다고 알렸다.
방콕-컨깬 왕복행은 48.5%, 방콕-우본랏차타니 왕복행은 39.13%, 방콕-치앙마이 왕복행은 31.8%로 증가했다고 전하며 회사의 안전관리체계로 인해 사고는 0.39%만 발생했으며 이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회사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는 5월 말경 출시할 예정이라며 곧 카운터 서비스(Counter Service)를 통해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법인 등록 가능
태국 상무부 차관인 손티랏 씨는 지난 18일부터 사업개발국은 공식적으로 온라인으로 법인등록(e-Registratio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Registration 시작 후 한달 2,500~3,000개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1,300개사가 가입했고 그 중 300개사는 본인인증을 받았다고 알렸다.
e-Registration 서비스는 높은 수준의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할 사업가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ereg.dbd.go.th/ERegistMemberWeb/nonmemberpages/home.xhtml 웹페이지를 통해 가입 및 법인등록이 가능하며 온라인 외 방법으로는 사업개발국이나 거주 지역 기준 사무처에서 서류 제출과 등록 가능하다.
송끄란 축제로 인한 수입 예상 초과할 듯
태국 체육관광부 장관인 껍깐 씨는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약 450억바트, 한화로 약 1조4,989억원의 수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03만명의 태국인이 국내 여행을 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69만5,894명으로 집계됬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9%로 늘어난 것으로 약 369억바트, 한화로 1조2,291억원의 수입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4% 올라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 체육관광부는 방콕시, 촌부리주, 치앙마이주, 컨깬주, 프라나컨시아윳타야주, 송클라주, 나컨사탐마랏주, 푸켓주, 넝카이주, 사뭇쁘라깐주, 수판부리주, 나컨파놈주, 람빵주, 수코타이주 등 총 14개 지역을 지목하여 송끄란 축제 행사를 진행했는데 해당 지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약 51억바트, 한화로 약 1,698억원의 수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