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4/11/4%EC%9B%94-11%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2017년 ‘쏭끄란’, 귀성 교통정체 시작돼

▲ 매년 쏭끄란 기간에는 귀성과 귀경 차량으로 교통청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북부 노선이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인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귀성이나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귀성길이나 도내 관광지로 가는 도로에서 큰 교통정체가 예성되고 있다.

  올해도 4월 13일부터 17일에 걸쳐 태국은 ‘쏭끄란(songkran)’에 들어간다. 태국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연휴이며, 이 기간에는 방콕에서 지방으로 귀성으로 도로에서는 커다란 교통정체가 발생해왔다.

  방콕에서 북부와 동북부로 연결되는 도로 분기점에 해당하는 싸라부리 도내 구급대는 올해 귀성 정체는 12일이 피크이며, 귀경 정체는 16일 오후부터 혼잡이 예상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휴 교통정체가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이전에는 태국 기업들이 이 연휴를 달력 빨간 날짜에 맞추어서 실시했었지만 현재는 회사에 따라서 이 날짜를 늦추거나 빨리 하는 회사도 있다. 또한, 회사원들도 교통정체를 염려해 토요일이나 일요일을 이용해 유급휴가를 받아 장기 휴가를 즐기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혼잡이 약간 분산되는 것도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실제 올해 쏭끄란 연휴는 빠른 사람이 4월 8일부터 시작되어 7일 새벽에 산발적으로 각 지역에서 교통정체가 보였다.

  지방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귀경 정체는 4월 15일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일요일인 16일 낮부터 심야에 걸쳐가 대혼잡을 예측하고 있다. 보통이라면 3시간 혹은 4시간에 갈 수 있는 구간에서도 정체 피크시는 12시간이 걸리는 등 태국 귀성과 귀경 정체는 간선도로에서 특히 심하다.

 보건부,‘쏭끄란’ 연휴중 아이들의 익사 사고에 주의하라고 경종

▲ 송끄란 기간에는 태국 일반 학교가 모두 방학기간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은 기간이다. (사진출처 : Thaipost)

  보건부 질병 대책국(DDC)은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태국 새해(쏭끄란) 연휴 중에 아이들의 익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로는 2007년부터 2016년 쏭끄란 연휴 중에 익사한 15세 미만의 아이는 총 176명이었으며, 하루 당 6명이 익사한 꼴로 연평균 2~3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쏭끄란에 많은 아이들이 익사 사고 희생자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채 관광지 폭포나 연못, 강 등에서 부주의로 익사한다고 밝혔다.

 남부 쏭크라도 화력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병원장 해임에 항의해 주민들이 가두시위를 예정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끄라비도에서는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둘러싸고 당국과 현지 주민들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남부 쏭크라에서는 석탄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원인으로 주민들이 가두 항의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시위는 이 도내 차이나 병원 쑤폿 원장이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육군이 이 원장을 해임시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며, 남부를 관할하는 육군 제4관할구 피야왓 사령관은 보건부에 원장 교체를 검토해달라는 문서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찰 “짐칸 승차 금지”, 반대의 소리에 급하게 철회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경찰은 4월 5일 픽업차 등의 짐칸에 사람이 타고 이동하는 것을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이 지나 그것을 철회한다며 허둥지둥 발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픽업 차량 짐칸에 사람이 타고 이동하는 것은 법률로 규제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도로 교통법으로는 금지되어 있다. 이번 경찰 발표는 다음주 쏭끄란 축제를 앞두고 사고를 미리 막아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태국 매스컴이나 SNS에서 많은 반대로 시끄러워지면서 뉴스에서도 크게 다루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타이랃 신문사가 인터넷과 텔레비전 등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찬성이 6,029표였던 것에 비해 반대가 19,165표에 달했다.

  반대의 의견으로는 “경찰이 벌칙금을 모으고 싶은 것뿐이다” “그런 법률 있었으면, 어째서 지금까지 몇십년 동안 단속하지 않았는가?”는 등의 비판의 글이 이어졌다.

  태국 경찰의 발표와 여론의 반대에 따른 철회로, 지금도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는 경찰의 이미지를 보다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었다.

 3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 4개월 연속 개선

(사진출처 : thaichamber.org)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CEBF)에 따르면, 2017년 3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지난달의 75.8에서 76.8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으로 개선되었다.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린 것, 수출이 호조인 것, 농산품 가격이 상승 경향에 있는 것 등이 개선의 이유이다.

 3월 실업률, 지난달 보다 악화

(사진출처 : nso.go.th)

  태국 국가 통계청(NSO) 뱔표에 따르면, 올해 3월 실업률이 지난달 보다 0.2포인트 상승해 1.3%되었다.

  실업자수는 지난달 보다 66,000명 증가해 496,000명이 되었다.

 경찰, 방콕 경마장에서 불법 도박으로 12명 체포

(사진출처 : Komchadleuk)

  경찰은 4월 9일 경찰 120명 이상을 동원해 방콕 고가 전철 BTS 라차담리역 앞의 ‘로얄 방콕 스포츠클럽’ 경마장을 수색해 위법 지하 경마 도박을 실시하고 있던 혐의로 12명을 체포했다.

  공영 경마 매상이 떨어지고 있어 수사를 실시해 불법 지하 경마 도박을 적발하게 되었다.

 경찰, 가짜 졸업 증명서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남녀 4명을 체포

(사진출처 : PPTV Thailand)

  수도권 경찰은 4월 9일 대학 졸업증서 등 교육 관련 가짜 증명서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던 혐의로 남녀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가짜 졸업증명서가 나돌고 있어 가짜 증명서 판매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이 교육부와 디지털 경제사회부와 협력해 단속에 이르게 되었다.

  차이프륵 교육부 사무차관은 중학교 부터 대학원까지 졸업이나 수료 증명서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현재 작성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증명서 위조 기술은 인터넷상에서 독학했고, 가짜 스탬프는 이것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가게에서 1개에 3,500~9,800바트에 입수했다”고 진술했다. 가짜 증명서 대부분은 졸업 증명서 등을 거의 확인하지 않는 중소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판매한 가짜 증명서는 600~700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짜 증명서는 중학교 졸업이 6,000바트 정도, 박사 학위는 10만 바트 이상이라고 한다.

 방콕 민주기념탑 근처에 새 시립 도서관 개관

(사진출처 : prd.go.th)

  방콕 시청은 도내 민주기념탑 근처 건물을 시립 도서관으로 개장했다. 4월 28일에 씨린톤 공주가 참석하는 개관식을 실시한다.

  도서관의 명칭은 ‘방콕 시티 라이브러리(Bangkok City Library)’으로 지상 3층, 총건평 4880평방미터로 장서 수는 약 41,000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