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4/07/4%EC%9B%94-7%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신헌법 4월 6일 공포, 궁전에서 기념식 거행

▲ 쿠데타 이후 사용되어 온 임시헌법을 대신해 4월 6일부터 신헌법이 발효되었다. 와치라롱꼰 국왕과 쁘라윧 총리의 모습 (사진출처 : Matichon)

  4월 3일 관보로 발표된 태국 왕실청은 신헌법은 4월 6일 와치라롱꼰 국왕에 의해 승인되어 공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아난타싸마콘 궁전(พระที่นั่งอนันตสมาคม)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이 참석하는 신헌법 공포 행사가 거행되었다.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지금까지의 헌법은 폐지되고 현행 임시헌법이 제정되었는데, 4월 6일 이것을 대신하는 신헌법이 제정되어, 앞으로 총선거를 향한 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쏭끄란 기간중 축하 이벤트는 밤 12시까지만 허용

▲ 푸미폰 전 국왕은 지난해 10월에 서거하고 1년간 국상 기간으로 지정되었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새해(쏭끄란) 기간 중 관광 관련 회사 등에서 정부에 미드나이트 이벤트 개최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쏭끄란 행사는 오전 0시까지 끝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쁘라윗 부총리는“지난해 10월 푸미폰 전 국왕이 서거한 이후 국상기간이라 올해 쏭끄란 축제는 조용하게 거행할 필요가 있다. 한밤 중 축하 행사가 허가되었다고 해도 행사는 조용하게 진행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도 확실히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헌법 포고 후에도 정당 활동은 금지돼

(사진출처 : Inn News)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탄생한 현 군정이 정치 활동을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쁘라윗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6일 신헌법이 포고되지만, 그 후에도 정당의 활동 금지는 계속 된다”고 밝혔다.

  신헌법 제정에 이어 기본법 제정으로 민정 복귀로 가는 길인 총선거 실시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쁘라윗 부총리는 “정치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었으면 한다. 총선거 실시까지는 아직 약 1년 남었다”고 말하며 정당 활동 금지 조기 해제 가능성을 부인했다.

 태국 재벌 ‘TCC’, 방콕 도심에 대규모 복합 부동산을 개발

▲ 알로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는 태국을 대표하는 맥주 ‘창 비어(Beer Chang)’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사진출처 : brandbuffet.in_th)

  태국 재벌 대기업 ‘TCC’는 방콕 지하철 룸피니역 앞에 오피스 빌딩, 호텔, 쇼핑몰 등의 대규모 복합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1200억 바트로 명칭은 ‘원 방콕(One Bangkok)’이다. 태국 왕실 재산관리국으로부터 임차한 16.7헥타르 토지에 오피스 빌딩 5동, 호텔 5곳, 맨션 3동, 쇼핑센터, 미술관, 8헥타르 정원 등을 건설한다. 총건평은 183만 평방미터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TCC’의 태국 부동산 자회사 TCC 어셋(타일랜드)이 80.1%, 싱가포르 부동산 자회사 FCL(Frasers Centrepoint)가 19.9% 출자하는 합작회사 ‘원 방콕 홀딩스(자본금 358억 바트)’가 개발 운영한다.

  ‘TCC’는 태국인 사업가 짜런 씨리와타나팍디(Charoen Sirivadhanabhakdi, 중국명 : 蘇旭明, 72)씨가 쌓아 올린 기업으로 산하 기업으로는 알코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Thai Beverage)’, 외식 음료 대기업 ‘오이시(Oishi)’, 소비재 대기업 ‘BJC’, 싱가포르 부동산 음료 대기업 ‘F&N’, 뉴욕 고급 ‘호텔 플라자 아테네 뉴욕’, 방콕 IT몰 ‘판팁 플라자 쁘라뚜남‘, 방콕 대규모 컨벤션 센터 ’퀸씨리낃 내셔널 컨벤션 센터‘, 오피스 빌딩 ’엠파이어 타워‘ 등이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정리한 2017년판 세계 백만장자 순위에서 쩌런 회장은 자산 총액 158억 달러로 62위에 올랐다.

 CP 그룹, 방콕 쑤쿰빗 101에서 복합 부동산 개발중

  태국 최대 재벌 CP그룹 산하의 부동산 택지 개발 사업자가 방콕 도내 쑤쿰빗 소이 101/1 거리에 복합 부동산을 개발 중이다.

  약 6.9헥타르 부지에 쇼핑센터(임대면적 2만 평방미터), 오피스(임대면적 7만 평방미터), 맨션 3동(총 2000호)을 건설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후반부터 차례차례 준공될 예정이다.

 쑤라타니 도경, 군인 의문사한 사건에 대해 5명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사진출처 : Posttoday)

  쑤라타니 도경 본부는 남부 쑤라타니 도내 육군 숙영지 구류소 내에서 폭행을 받아 군인이 사망한 사건으로 군사재판소에 적어도 용의자 5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군인은 3월 31일 폭행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다음날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도경 본부가 밝힌 부검 결과에 따르면, 직접적인 사인은 신부전이지만 몸에는 둔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타박상이 여러 곳에서 보였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 임시헌법 44조 발동해 푸켓 등 6개도 도지사 해임

▲ 임시헌법 44조는 국가 평화 질서 위원회 의장인 쁘라윧 총리에게 전권을 주는 강력한 권한이다. (사진출처 : Khomchadluek)

  쁘라윧 총리는 사실상 자신에게 전권을 주는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6개도 도지사(ผู้ว่าราชการจังหวัด)를 4월 4일자로 해임했다.

  해임된 도지사는 푸켓도, 치앙라이도, 깐짜나부리도, 까라씬도, 라차부리도, 씽부리도 도지사로 모두 총리부 특별 심의관으로 이동되었다.

  푸켓 등 4개도에서는 내무부 심의관이나 고문 등이 후임 지사로 임명되었으며, 까라씬도와 씽부리도 도지사는 공직 상태이다.

 ‘미국 포드 모터 승용차 ‘피에스타(Ford Fiesta)와 ’포커스(Ford Focus)‘ 오너 50여명이 차에 대한 결함으로 ‘포드’에 집단으로 손해배상 청구

(사진출처 : Thairath)

  미국 포드 모터 승용차 ‘피에스타(Ford Fiesta)와 ’포커스(Ford Focus)‘ 오너 50여명이 4월 3일 결함차를 판매했다며 포드를 상대로 총액 2,475만 바트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벌였다.

  원고 측은 포드 결함차는 400대 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과거 3년간 정부와 포드에 대처를 요구해 왔지만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소송을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