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28 푸미폰 국왕의 장례 화장시설 건설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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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03:01
푸미폰 국왕의 장례 화장시설 건설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 푸미폰 국왕은 국왕 재임시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었다. (사진출처 : Nation Photo)
지난해 10월에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을 위해 왕궁 앞 광장에 건설 중인 거대 화장 시설 진척률이 빨라지고 있다.
푸미폰 국왕을 보내는 일련의 장례 의식은 1년간의 국상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25~29일 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26일에는 화장식이 거행된다.
이 시설은 불교의 상상의 산이 수미산을 이미지 하고 있으며, 탑 높이는 약 50미터나 된다. 현재 철골 뼈대가 거의 만들어졌고 나무 장식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울러 장례식이 거행된 후 연내에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으로 왕위 계승이 정식으로 완료되게 된다.
태국 반부패 기구, 해군의 잠수함 구입에 대한 자세한 공표를 정부에 요구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해군이 135억 바트를 들여 중국제 잠수함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비판이 소리가 나오고 있는 문제로 부정부패 문제를 감시하고 있는 단체 ‘태국 반부패 기구(Anti-Corruption Organisation of Thailand, ACT)’의 마나(Mana Nimitmongkol) 사무국장은 정부에 구입 결정에 이른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정부는 군사 기밀 등을 이유로 4월 18일 내각회의에서 잠수함 구입을 승인한 것을 바로 발표하지 않았다.
마나 사무국장은 잠수함 구입에는 국민들이 낸 세금이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빍혀야 하며, 이것이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감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 관계자는 해군 사령관이 다음달 초에 중국을 방문해 잠수함 구입을 위한 조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의한 전화 도청을 가능케 하는 법률에 대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침해되지 않는다” 고 경찰청 홍보담당자가 해명
(사진출처 : Thai Post)
경찰에 의한 ‘전화 도청(ดักฟังข้อมูลโทรศัพท์)’을 가능하게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지난번 내각회의에서 승인된 것에 대해서 경찰청 끄리싸다 홍보 담당자는 입법의회(NLA)에서 아직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된 것은 아니며, 또한 시민의 자유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안건에서는 테러, 국제 범죄, 시효 10년 이상의 범죄, 국가 안전 보장에 관한 수사에 한해서 도청이 하용되는 것으로 규정되고 있다.
그 밖에 전화 도청을 하려면 법원의 허가가 필요하며, 도청 가능한 기간도 한정된다.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ISP) 업체에 불법 컨텐츠 차단을 지시
(사진출처 : Manager)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가 개최한 관계 당국 특별 회의에서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ISP) 업체에 “앞으로 7일 이내에 불법 컨텐츠를 블록할 것” “이 명령을 27일 ISP에 통지할 것”이 정해졌다. 이것을 따르지 않는 ISP는 벌금이 부과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NBTC는 ISP 서버에는 아직껏 불법적인 컨텐츠가 남아 있으며, 이것을 일소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번 ISP에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무장 그룹이 군인들이 탑승한 픽업트럭을 공격해 군인 6명 사망
(사진출처 : Thairath)
4월 27일 오후 2시경 최 남부 나라티왓에서 태국 군인 6명이 타고 있던 픽업트럭이 무장 그룹의 습격을 받아 6명 전원이 사망했다.
무장 그룹은 픽업트럭이 현장을 통과할 때 도로가에 설치해놓은 폭탄을 폭발시켰고, 풀숲에 돌진해 정차한 픽업트럭 안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그리고 이들은 군인 전원을 살해하고 군인들이 소지하고 있던 M16 자동소총 6정과 총탄을 빼앗고 사체에 가솔린을 뿌리고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현장은 산중에 만들어진 왕복 2차선 도로로 습격 직후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노상에 쓰러져 있는 군인들 모습이 찍혀 있었다.
태국 치안 당국은 최 남부의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로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독립을 내걸고 과격화되어 태국 당국과 무장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이 넘는 테러가 발생해 6,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경찰, 빠툼타니도에서 권총으로 학생을 사살한 노상강도 2명을 체포
(사진출처 : Spring Radio)
이번달 17일 새벽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노상에서 태국인 남학생이 누군가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귀중품을 빼앗긴 사건으로 경찰은 4월 26일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 2명(20, 21)을 체포하고 권총 1정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2명은 용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남는 용의자 1명은 도주 중이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중에 혼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피해자를 위협해 정차시킨 후 귀중품을 내놓으라고 권총으로 위협했지만 피해자가 거부했기 때문에 권총을 쏘아 살해하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스마트 워치, 오토바이용 헬멧 등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영상으로 용의자를 파악했으며, 이들에 대한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무부 재정정책국(FPO), 올해 GDP 성장률을 플러스 3.6%로 전망
(사진출처 : Thairath)
재무부 재정정책국(FPO)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플러스 3.6%로 보고, 전년도 플러스 3.2%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침체를 벗어난 세계 경제 영향으로 수출이 전년도 대비로 분명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에 의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소비 자극책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미국의 경제정책, 유럽의 정황 불안 등이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