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4/28/4%EC%9B%94-27%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해군의 중국제 잠수함 구입에 대한 비판에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반론 제기

▲ 태국 정부가 구입하고자 하는 잠수함은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여론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 Posttoday, Thairath)

해군에 의한 중국제 잠수함 구입 계획이 4월 18일 내각회의에서 승인되었지만 이것을 발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중국제 잠수함이 비교적 저가이고, 잠수함용 미사일도 무료로 제공되는 등 구입에는 합리성이 충분하며, 구입 결정에 이른 경위도 투명성이 있다고 반론했다.

  그 외에도 쁘라윗 국방부 장관은 “내각회의에서는 문서가 각료에게 배부되고 그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 문서의 내용은 기밀이라 공표되지 않는다. 어느 내각도 이러한 일은 이렇게 처리한 한다”고 말하며 잠수함 구입 승인을 빨리 발표하지 않았던 것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중국제 잠수함 구입 가격은 135억 바트로 잠수함을 팔기 위해 접촉한 9개국 중에 제일 저가였다고 한다. 태국 해군은 앞으로 11년간 중국제 잠수함 3척을 총 360억 바트에 구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국가 대표 새 축구 감독으로 세르비아 출신 전 가나 국가대표팀 감독 밀로반 라예바치 임명

▲ 태국 축구의 새로운 사령탑은 가나를 준준결승까지 이끌었던 밀로반 라에바치 감독이 뽑혔다. (사진출처 : 360nobs.con)

  태국 축구 협회는 4월 26일 태국 국가 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으로 밀로반 라예바치(Milovan Rajevac)가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라예바치(63)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2008~2010년에 가나 국가 대표의 감독을 맡아 2010년 월드컵에서 준준결승까지 팀을 이끈 유명 감독이다.

  태국 대표는 2018년 월드컵 러시아 대회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이러한 이유 등으로 대표팀 태국인 감독이었던 끼얏띠싹이 이번달 3일 사임했다.

 태국 각지에서 폭풍우로 4명이 사망하고 가옥 등 4,512동 파손

▲ 폭풍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가옥 (사진출처 : Nation News)

  4월 22일부터 26일에 걸쳐 동부 라영, 북부 치앙마이 등 22개도에서 폭풍우에 휩쓸려 4명이 사망하고 가옥 4,512동이 파손되었다.

  중부 펫차분에서는 가옥 1,298동이 파괴되고 전신주 19개가 쓰러졌으며, 동북부 러이엣에서는 가옥 618동과 학교 21개교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 돈무앙 공항에서 탑승한 브라질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방콕 택시 운전기사를 체포

▲ 관광대국 태국을 여행한 여행자들은 태국 여행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 택시를 들었다.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경찰은 4월 26일 브라질인 여성(22)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태국인 택시 운전사 남성(44)을 중부 논타부리에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25일 낮에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로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에서 용의자가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해 통로(수쿰빗 55)로 가자고 이야기했지만 용의자는 피해자를 태운 채로 택시를 중부 쑤판부리도 숲으로 운전해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가한 후 도주했다.

  이 용의자는 2008년에 태국인 여성(20), 2013년에 미얀마인 여성(25)에게 성폭행을 가해 복역한 전과자였으며, 출소한 직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교통부 육상운송국에서는 용의자에게 택시를 빌려준 택시회사에 운전기사 이력을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차량의 사용 중지와 벌금 3,000 바트 등의 처분을 내렸다.

 고등법원, 부하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남자에게 징역 50년 선고

(사진출처 : Khaosod)

  고등법원은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가하는 것 외에 감금이나 협박을 한 혐의로 고용주 남성 쑤라차이 피고(41)에게 금고 50년 판결을 내린 하급심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 피고의 아내(50)에 대해서는 범행에 협력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지만, 최고재판소는 무죄판결을 내렸다.

  피고는 21년 전에 미인 콘테스트 ‘미스 타일랜드’ 2위였던 당시 아내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체포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또한 그것에 화가나 경찰서에서 자동소총 M16를 발포한 것으로 6년간 복역했던 적도 있었다.

 태국 수출 회복, 3월 수출 작년보다 9%증가

(사진출처 : Manager)

  상무부가 정리한 태국 1~3월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한 564.6억 달러로 역대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입은 14.8% 증가한 524억 달러였다.

  3월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2% 증가한 208.9억 달러, 수입액수는 19.3% 증가한 192.7억 달러였으며, 수출은 중국이 고무 제품, 자동차 관련 등을 중심으로 47.6% 증가한 27.3억 달러였다, 또한 일본은 천연 고무, 철강, 스마트폰 등을 중심으로 14.9% 증가한 19.6억 달러로 크게 성장했다.

  그 밖의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2억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 유럽연합(EU) 15개국이 19.1억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51.7억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9% 감소), 홍콩이 9.8억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 등이었다.

 북부 매홍썬 도에서 인신매매 혐의로 현직 경찰 체포돼, 도지사에게 아동 매춘 의혹도

(사진출처 : T News)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 북부 메홍썬 도에서 미성년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로 경찰이 체포되는 것과 동시에 도지사가 아동 매춘을 했다는 혐의가 부상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남성 경찰관과 여성 2명이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간부를 포함한 메홍썬 경찰서 경찰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취득할 방침이다. 이들 경찰이 중심이 되어 인신매매와 매춘알선을 해왔다는 혐의가 강해지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매춘을 강요당했던 것으로 보이는 소녀 3명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들 소녀들은 고객이 모두 공무원이었고 메홍썬 도지사도 그 중 1명이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메홍썬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열렬한 불교 신자로 매일 1시간씩 명상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동 매춘을 전면 부인했다.

  내무부에서는 4월 26일 사실 조사위원회를 시작해 이 도지사에 의한 아동 매춘 유무를 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