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26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 10월 26일 싸남루엉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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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21:22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 10월 26일 싸남루엉에서 거행
▲ 푸미폰 전 국왕이 지난해 10월에 서거한 이후, 1년 동안 국상기간에 들어가 있다. (사진출처 : Sanook)
지난해 10월에 서거한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이 올해 10월 26일에 실시되게 되어, 왕궁 앞 광장에서는 전용 대규모 화장시설 건설 등의 준비로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은 임시 휴일이 된다.
지난해 10월 13일 오랜 세월에 걸쳐 국민들로부터 절대인 존경을 받아왔던 푸미폰 전 국왕이 오래 동안 입원 중이던 씨라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푸미폰 국왕의 서거로 태국 정부는 1년의 국상 기간을 설정하고 대규모 화장 의식을 거행하기 위한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었다.
태국에서 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던 것은 1950년 이래 67년만으로 일련의 의식은 전날인 10월 25일부터 5일간에 걸쳐 거행되며, 이 의식에 국내외에서 약 7,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장례식을 위해 방콕 왕궁 앞 광장에 높이 50미터에 이르는 전용 화장시설과 방문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된 후 연내에 후계자인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으로 왕위 계승이 정식으로 완료되게 된다.
방콕시에서 이륜차 위반, 신고자에게 벌금액의 절반 제공하기로 결정
▲ 교통 정체로 유명한 방콕에서는 차량 혼잡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교통수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 : Khonchadluek)
방콕 시청에서는 주차 위반 등 오토바이 위반에 관한 정보를 당국에 제공한 사람에게 징수한 벌금 중에 절반을 대가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수주일 안에 법률이 정비될 예정이며, 5월중에 개시될 전망이다.
방콕 시청은 오토바이 단속 직원 부족으로 오토바이 주차 위반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없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청, 26일과 27일에 방콕 최저 29도, 최고 39도로 무더위 계속된다고 예보
▲ 방콕에서는 한낮의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게속되고 있다. (사진출처 : Nation News)
최근 방콕에서는 한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4월 23일에는 최고기온이 38.6도, 최저 기온이 28.9도, 24일엔 최고기온이 37.7도, 최저 기온이 29.4도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무더위는 앞으로 1주일 동안 계속될 전망이며, 특히 26일과 27일에는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3월 수출 호조로 올해 수출 성장 목표 5%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태국 선주평의회(TNSC) 노폰 의장 대행은 3월 수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2%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인해, 정부가 설정한 올해 수출 성장 목표 5%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노폰 의장 대행은 플러스 요인으로 석유 관련 제품이나 작물 가격의 상승, 중국에서의 수입 확대 등을 들고 있다.
하지만 노폰 의장 대행은 “올해 제 3/4분기(7~9월)는 미국 무역정책 등의 영향이 태국 수출에 미칠 우려가 있다. 그러할 경우 5%의 수출 목표 달성이 곤란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