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25 경찰, 픽업 짐칸 승차에 대하서는 구두로 주의, 하지만 80킬로를 넘으면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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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20:33
경찰, 픽업 짐칸 승차에 대하서는 구두로 주의, 하지만 80킬로를 넘으면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발표
▲ 태국에서 픽업트럽 짐칸에 사람이 탑승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새로운 밥규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출처 : Komchadleuk, Posttoday)
위타야 경찰청장보는 픽업트럭 짐칸에 사람을 태우고 주행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법령이 만들어질 때까지 구두로 주의를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한 속도 80킬로를 넘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이미 ‘픽업트럭 짐칸에 승차 금지(ห้ามโดยสารท้ายกระบะ)’ 규칙을 수정하는 것을 검토하기 위해 육상운송국에 통보한 상태다. 하지만, 경찰과 육상운송국 사이에서는 이 금지 조치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새로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부 육상운송국(DLT), 버스와 트럭에 ‘반사 스티커’ 부착 의무화 하기로 결정
▲ 태국 정부는 도로교통법을 강화하며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것과 함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법규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muang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은 2018년까지 버스 등의 대형 수송 차량 및 트럭에 ‘반사 스티커(แผ่นสะท้อนแสง)’ 부착을 의무로 하기로 결정했다.
뒤에는 적색, 사이드는 황색 스티커여야만 하며, 야간에는 150미터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야만 하는 것이 조건이다.
4륜 트럭, 6륜 트럭 등의 소형 트럭도 이러한 조치의 대상이다.
타릿 전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국장의 자산을 압수
▲ 탁씬파 당시 실권을 잡고 있던 특별 수사국 국장이 반탁씬 경향이 강한 군정에 의해 부정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의 쁘리차 위원은 NACC가 타릿 전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국장의 자산 약 1억 바트를 압류한다고 밝혔다.
타릿 전 국장은 잉락이 정권을 잡고 있었을 당시 반탁씬파에게 엄격한 대응을 보여준 것으로 탁씬파에 기울었다고 하는 비판을 받고 있던 인물이었다.
쁘리차 위원은 타릿 전 국장에세는 새롭게 부정 축재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는 자산 은폐를 위해 자산을 측근에게 옮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측근이 그 자산에 대해 해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당국이 자산을 압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쭐라롱꼰 대학 전 저축공동조합장이 투자사기, 수백명에게서 14억 바트 가로채
(사진출처 : Thai PBS)
국립 쭐라롱꼰 대학의 저축협동조합장이었던 사왓 박사(79)가 복권 관련 비즈니스에 투자하라며 꼬여 수백명으로부터 총 14억 바트 정도를 가로챘다는 혐의가 부상해, 경찰청 범죄단속과(CSD)가 현재 이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용의자는 복권 구입으로 매월 1%의 담보가 있다고 속여 돈을 모았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약 160명에 이른다. 피해자 중에는 7,000만 바트를 용의자에게 맡긴 사람도 있었다.
피해자 중의 1명은 “2년 정도 전부터 투자를 했으며, 매월 1%의 배당금을 받고 있었으며 투자액은 300만 바트에 이른다. 하지만 올해 3월초부터 배당금이 송금되지 않았고 (용의자와) 연락도 취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출국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현재도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투자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쭐라롱꼰 병원 여의사에 대해 체포 영장 취득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국립 병원에 근무하는 여의사 판나랏 용의자가 동료 의사들에게 관광 비즈니스에 투자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6,400만 바트 정도를 가로챈 것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경찰청 경제 범죄단속과(ECD)의 펑팟뎃 부과장은 용의자에게 발급되어 있는 필리핀 비자를 취소해달라는 문서를 필리핀 대사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4월 13일 태국 새해 쏭끄란 축제 전에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사기에는 용의자의 남자 친구 등 남녀 2명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2명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미 용의자 3명 전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취득했다.
태국 정부, 중국제 잠수함 구입을 승인, 공표하지는 않아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가 중국제 잠수함 구입을 4월 18일 내각회의에서 승인했으면서도 공표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해군은 중국제 잠수함 1척에 135억 바트에 구입할 계획이며, 이 잠수함 구입을 둘러싸고는 불필요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었다.
정부 대변인은 18일 내각회의에서 잠수함 구입이 승인되었다는 것을 인정한 후 내각회의 후 빨리 공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구입에 관한 서류가 극비로 취급되고 있어 안전 보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태국은 현재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모든 인접국은 잠수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구입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정부 대변인은 이것을 부인했지만, “우리나라는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등 구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채팅하고, 승객에게 고함을 친 방콕 택시 운전기사에 벌금 부과
▲ 방콕 택시 운전기사의 서비스 결여 문제는 방송에서도 계속나오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Nation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잘못을 하고도 승객에게 난폭한 언동을 한 것으로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에게 2,000 바트 벌금을 부과한 것 외에 택시 서비스에 관한 3시간 텔레비전 강습 수강을 들으라고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이 운전기사는 4월 21일 방콕에서 승객을 태운 후 운전 중 무료 통신 앱 ‘LINE’을 사용해 채팅을 하며 운전을 했다. 또한, 승객이 행선지로 가는 길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자 큰 소리로 승객에게 고함을 질렀다.
이에 승객은 스마트폰으로 운전기사의 언행을 촬영해 동영상을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투고했고, 그 후 육상운송국에 신고했다.
방콕시, 카오싼 로드와 야오와랏 거리의 노천 영업을 허가할 것으로 보여
(사진출처 : Nation Photo)
방콕시는 현재 방콕 시내 전역에서 노점상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관광지 카오싼 로드와 야오와랏 거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용인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해외 미디어가 방콕이 세계 유수의 ‘길거리 음식’ 도시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방침대로 이것을 모두 철거해 버리면 관광업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이 두 곳에 대해서는 위생 면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영업을 허가하기로 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두 지역에서만 노점이 철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이미 철거된 지역 노점 등이 비판의 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 방콕판 미쉐린 가이드를 연내에 창간
(사진출처 : OK Nation)
태국 관광청(TAT)은 프랑스 미쉐린과 함께 음식점이나 호텔에 대한 등급을 설정하는 ‘미쉐린 가이드 방콕 2018(MICHELIN Guide Bangkok 2018)’을 연내에 창간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이드북 창간에는 태국 정부로부터 약 1억5,000만 바트 협찬이 있으며, 올해부터 공동으로 5년간에 걸쳐 연간 1회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태국 요리에 관한 전문가 등이 방콕소재 레스토랑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의 발행으로 인해 TAT는 비교적 부유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