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태국우체국, 소포 문제 발생시 우체국 연락 방법 안내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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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0:00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3911
태국우체국, 소포 문제 발생시 우체국 연락 방법 안내
지난 17일 태국우체국은 소포 배송 관련 문제 발생시 우체국으로 연락할 5가지 방법을 안내했다.
태국우체국 측은 가끔 고객들이 우체국 서비스 이용하다 등기우편 및 등기소포 훼손, 분실, 발송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 발생시 발송지 우체국 및 도착지 우체국, 우체국 페이스북 팬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ailandpost.co.th, 트위터 계정 @Thailandpost, 이메일 postalcare@thailandpost.co.th , 전화번호 1545 콜센터 등을 통해 알려달라고 전했다.
등기번호, 배송종류, 보내는 사람과 받는사람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면 확인가능하다고 전했다.
북부 7개 지역 돌발홍수·산사태 주의
지난 17일 찻차이 재해예방국장은 오늘(18일)부터 7개 북부 지역에 쉴 새없이 내린 비로 돌발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라고 전했다.
장마철을 맞아 비가 계속 쏟아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강우량이 100밀리미터를 넘고 있어 돌발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돌발홍수가 발생한 지역은 치앙마이주, 람푼주, 파야오주, 치앙라이주, 프래주, 람빵주, 난주 등이며 이들 지역에 돌발홍수 및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재해예방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알렸다.
창섬 주민, 전깃줄 매설 요청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동부에 위치한 뜨랏주 창섬 주민들이 지방전기국에 전깃줄 매설 작업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장마철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깃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주민들이 위협을 느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창섬은 태국의 유명 관광지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이번달에만 쓰러진 나무로 인해 전깃줄이 3번이상 끊기고 정전이 발생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전기국에 전깃줄 매설작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자동차생산량 64개월만에 최저
태국 자동차산업협회 대변인 수라퐁 씨는 지난 4월 자동차생산량이 120,473대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85% 감소했으며 이는 64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량이라고 밝혔다.
태국내 판매용 자동차는 4.46%, 수출용 자동차는 18.84% 감소했다고 알리며 이는 4월 자동차 수출량과 동일한 68,927대로, 전년보다 14.37% 감소해 수출 금액은 381억바트, 전년 동기 대비 11.41% 떨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판매 수량은 63,267대로 집계되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났으며 이는 3월 대비 25.4%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산업위원회는 올해 목표는 수출 120만대, 국내 판매 80만대라고 덧붙였다.
태국민 경제심리지수 하락
태국 국립저축은행 대표이사 찻차이 씨는 급여 15,000바트 미만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제심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제심리지수가 전 분기 49.9에서 47.2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찻차이 씨는 해당 결과에 대해 국민들은 태국 경제가 느리게 성장하고 있고 물가는 올라갔으며 취업률은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개월 후 농산물 가격이 오를 전망이며 경제심리지수는 48.4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민들의 70%이상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뉴스 등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접하는 뉴스는 물가 17.9%, 정책 10.4%, 축산 및 농산물 가격 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이인타논, 매끄랑폭포와 매야폭포 폐쇄
치앙마이에 위치한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장 룽 씨는 기상청이 태국 북부에 뇌우가 쏟아지는 등 돌발 홍수로 인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구역 매끄랑폭포와 매야폭포를 폐쇄한다고 전했다.
해당 구역에는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어 폐쇄 기간을 정하지 않고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와치라탄폭포을 보기 위해 출입할 수는 있지만 관계자가 지정한 안전 구역에만 있어야 하며 물놀이는 불가능하고 관계자들은 24시간동안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현지 언론은 최근 치앙마이 쩜텅에 위치한 물가와 인근 집들이 물에 잠겼다고 보도하며 쩜텅 구청장은 매끄랑강 근처 거주민들은 돌발홍수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