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5.23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여론조사에서 군정에게 가장 바라는 것 1위는‘경제 부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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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5.23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여론조사에서 군정에게 가장 바라는 것 1위는‘경제 부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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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여론조사에서 군정에게 가장 바라는 것 1위는‘경제 부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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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의 불황 때문인지 군정이 들어선 후 경제적인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INN News)
  현 군정이 일으킨 2014년 5월 22일 군사 쿠데타로부터 3년을 맞이한 5월,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이 많은 국민들이 경제, 무역, 투자 확대를 군정에 바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5월15일에서 20일에 걸쳐 전국에서 1,46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은 것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군정은 무엇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80.15%가 “경제, 무역, 투자의 확대”라고 응답했으며, 그 밖에 “일상생활에 관한 문제의 해결”이 78.99%, “예산의 효과적인 할당”이 77.08%,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작물 가격 안정”이 74.22%, “법 집행 전에 국민의 의견을 묻는 것”이 72.65% 등으로 이어졌다.

 

▶ 쿠데타 발발 3년 되는 날, 방콕 승리기념탑 근처 군인과 가족들을 위한 국립병원에서 폭탄 폭발로 2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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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가 발발한지 3년이 지났지만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화해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5월 22일 아침 방콕 승리기념탑 근처에 있는 군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국립병원 프라몽쿳끄라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พระมงกุฏเกล้า) 대기실에서 폭탄이 폭발해, 환자 등 24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5월 22일은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지 3년이 되는 날로 태국 치안 당국은 군사 정권을 적대시하는 세력의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콕에서는 4월 5일과 이번달 15일에도 왕궁 앞 광장 근처에서 소형 폭탄이 폭발해, 총 4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동북부와 북부 주민과 방콕 중저 소득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탁씬 전 총리파와 특권계급과 남부 주민과 방콕 중산층을 지지세력으로 하는 반탁씬파의 대립이 계속되어, 정치와 사회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반탁씬파는 탁씬을 반왕실 부패 정치가라고 규탄하며 2006년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권(2001~2006년)을 타도했다. 그 후 탁씬파는 2007년 민정이양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2008년에 ‘사법 쿠데타’라고 불리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탁씬파 여당이 해산당하면서 다시 반탁씬파에게 정권을 빼앗겼다.
  그 후 반탁씬파가 정권을 잡고 있던 2009년과 2010년에 탁씬파는 특권계급이 군과 재계를 움직여 민주주의나 법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하며, 정권 타도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그러던 중 2010년 시위대와 치안 부대가 충돌해 시민과 군인 등 91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탁씬파는 2011년 의회 하원 총선거에서 재차 승리해,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이 총리로 취임했다. 그러나 2013년 10월부터 야당 민주당이 주도하는 반탁씬파 시위대가 방콕 등에서 대규모 시위를 시작했고, 2014년 1~2월에는 수만명이 방콕 주요 교차로를 장기간 점거하는 ‘방콕 셧다운’ 투쟁을 벌였다. 그 후 같은 해 5월 군이 치안 회복을 이유로 계엄령을 발령하고 쿠데타로 탁씬파 정권을 무너뜨리고 전권을 장악했다.
  군은 이후 양파벌의 화해를 이루겠다고 밝혔지만 정치 활동을 금지시키고 탁씬파를 억눌러왔다. 올해 4월에는 신헌법을 시행되고 민정 이양을 향한 하원 총선거 실시 움직임이 시작되었지만, 신헌법에서는 군과 특권계급이 임명제 상원을 통해서 국회의 3분의 1을 자동적으로 장악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군주도 정권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태국 부동산 재벌, 상장기업 관련 직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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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부동산 갑부 아닌(왼쪽)씨와 탐마까이 사원의 프라탐마차이요 주지(오른쪽)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거물 부동산 사업가 아난(อนันต์ อัศวโภคิน)씨가 5월 22일부로 태국 증권거래소(SET) 상장 관련 기업 직무를 모두 사임했다.
  아난 회장은 부동산 대기업‘ 랜드&하우스’ 이사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CEO)로 형제 회사 ‘퀄리티 하우스’의 이사, 금융회사 ‘LH 파이넨셜 그룹’ 이사회장, 홈센터 운영회사 ‘홈 프로덕트 센터’ 이사회장 등을 맡고 있었다.
  그는 횡령 등으로 복역중인 쑤파타이 전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신용조합 예금액 대부분에 해당되는 120억 바트 이상을 횡령한 사건에 관련해 자금세탁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태국 법무부 특수국(DSI)에 따르면, 쑤파차이 전 이사장은 방콕 교외 신흥 불교 단체 탐마까이 사원(Wat Phra Dhammakaya)과 인접한 약 7.4 헥타르를 소유한 기업을 신용조합을 통해서 2억7,500만 바트에 매수했으며, 아난씨는 이 토지를 2011년에 시가 보다 싼 9,378만 바트에 매입한 후 4억9,200만 바트에 전매했다. 전매로 얻은 이익 중 3억 바트는 탐마까이 사원 주지었던 프라탐마차이요 승려(พระธัมมชโย) 재단에 기부했다.
  쑤파차이 전 이사장은 신용조합에서 횡령한 돈 중 10억 바트 이상을 프라탐마차이요 주지와 탐마까이 사원에 기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금세탁 혐의로 프라탐마차이요 승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취득하고 올해 2월~3월 사이에 부지면적 32헥타르에 이르는 광대한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지만, 프라탐마차이요 주지는 찾을 수가 없어 외부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불경 웹사이트‘열람만 해도 경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혀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티티랏 국장은 불경 웹사이트에 대한 대책 일환으로 열람했을 뿐인 사람에게도 경고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수사 대상을 <제작자 및 관리자> <코멘트하거나 컨텐츠를 쉐어하거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하는 사람> <열람만 한 사람>의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첫 번째 그룹은 대부분이 해외로 도망치기 때문에 체포가 곤란한 것에 비해 두 번째나 세 번째 그룹 대부분은 국내에 머물지만 “법에 저촉되는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불경 컨텐츠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려면 세 번째 그룹에 대한 단속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티티랏 국장은 “경찰은 열람자를 알아내기 위한 툴을 입수하는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 처음에는 경고에 그치치만 모든 열람자에게 경고하는 것은 아니다. 죄를 범할 우려가 있는 사람을 선택해 경고하고, 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티티랏 국장은 불경 컨텐츠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북이나 유투브에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프리우스’를 사용하는 ‘올 타이 택시’,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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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nsethakij)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를 사용해 방콕에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올 타이 택시(All ThaiTaxi)’가 첫 지방 진출로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초기에는 7대로 사업을 시작하지만 머지않아 2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차체 색상은 방콕에서 친숙한 오렌지색이 아닌 도에서 지정한 파랑색과 노란색의 2가지 색상을 사용한다. 최초구간 요금은 40바트이다.
  ‘올 타이 택시’는 6월 중에 동북부 컨껜, 그 후에는 동북부 우돈타니, 나콘라차씨마, 동부 라영, 촌부리,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태국 택시는 택시를 소유한 회사에서 개인이 차량을 빌려 영업하는 시스템으로 수익에서 차량 임차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관리 체제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승차거부, 미터기 미사용, 운전기사의 난폭한 언동, 위험한 운전, 차량 노후나 미정비 등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올 타이 택시’는 이러한 태국의 택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태국 장거리 노선버스 회사 ‘나콘차이에어(Nakhonchai Air)’가 2015년 설립했다. 운전기사는 전원 연수를 받은 사원으로 승차거부가 전혀 없고, 기존 택시와 차별된 서비스를 강조하며 방콕 수도권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 태국 사립 병원 BCH, 2020년까지 4개 병원 건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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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forbesthailand)
  태국에서 까쎔랏 병원 5곳 등 병원 10곳을 운영하는 ‘방콕 체인 호스피탈(Bangkok Chain Hospital, BCH)’은 2020년까지 병원 4곳을 새롭게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총 33억 바트이다.
  병원을 건설하는 곳은 방콕 까쎔랏 병원(Kasemrad Hospital) 람캄헹(지상 6층, 침대수 139개)으로 투자액 8.8억 바트를 들여 2018년 제 2/4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국경을 접한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 까쎔랏 병원 아란야쁘라텟(지상 5층, 침대수 116개)을 6.6억 바트를 들여 2018년 제 4/4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부 쁘라찐부리에 까쎔랏 병원 쁘라찐부리(지상 6층, 침대수 115개)를 6.4억 바트를 들여 2019년 제 4/4분기까지 개업할 예정인 것 외에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까쎔랏 국제 병원 비엔티엔(침대수 100개)을 투자액 11.5억 바트를 들여 2020년 제 1/4분기 오픈할 예정이다.

 

▶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슈퍼카 1만대에 대한 수입시 탈세 조사 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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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SI)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슈퍼카 약 1만대에 대해 수입 당시 탈세가 없었는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슈퍼카는 1대에 약 800만 바트 이상의 고성능 스포츠카이지만 탈세 수법으로 차량 가치를 낮게 신고해 정규 수입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DSI가 방콕 등 관계처에 대한 가택수색 실시해 압류한 슈퍼카가 122대에 이르고 있다. 또한 DSI에 따르면, 슈퍼카 수입시 실제의 40% 정도 가치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122대의 탈세 총액은 최대로 24억 바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 경찰, 음주운전에 뺑소니 혐의로 태국인 여배우를 체포, 과거에는 음주 교통사고로 경찰을 치어 사망케 한 전력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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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경찰은 부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진출처 : TNN News)
  5월 22일 새벽에 방콕 후웨이쾅 지역 클럽에서 소란을 피고 기물을 파괴한 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까지 낸 혐의로 태국인 여배우 겸 모델 엔나(แอนนา แฮมบาวรีส, 30)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후워이쾅 지역에 있는 클럽에서 여성 손님이 술에 취해 난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이 클럽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노상에서 BMW 승용차를 탄 용의자를 발견했다. 승용차는 클럽 주차장에서 다른 차를 충돌하여 앞부분이 파손되어 있었다.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울며 행패를 부려 관할 경찰서에 연행되었다.
  한편, 안나 용의자는 2015년 방콕 교외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되어 있던 경찰 승용차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충돌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건도 일으켰다. 하지만 안나 용의자는 이 사고에서 알코올 검사를 받지 않아 기소에는 이르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게 한 부유층이나 연예인이 법적 처벌을 면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12년에 방콕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남성 경찰관이 태국 갑부 손자가 운전하는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사건은 수년에 걸쳐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가 여론의 강한 비판을 받아 올해 4월에 들어서야 이 남성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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