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11 푸미폰 국왕 화장 시설, 공사 진척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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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10:06
푸미폰 국왕 화장 시설, 공사 진척률 70%
▲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을 마친 후에 와치라롱꼰 현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고 푸미폰 국왕의 화장 시설 건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 진척률은 60~70%로 예정보다 2주 빠른 속도dl다.
화장터는 수미산(須弥山)을 이미지 한 것으로 기초부가 사방 60미터, 높이가 50.49미터에 이르며,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거한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 입원 중이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하셨다. 당시 나이는 88세, 재위 70년이었다. 시신은 방콕 왕궁에 안치되어 있다가 올해 10월 25~29일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화장식이 거행되는 날은 10 월 26일으로 이날은 공휴일로 지정된다.
아울러 장례식이 거행된 후 연내에 와치라롱꼰 새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것으로 된다고 예상되며, 이것으로 왕위 계승이 정식으로 완료되게 된다.
쁘라윧 총리의 이번 달 방미 계획 연기
▲ 군정 쁘라윧 총리가 정권을 잡은 이후 구미 국가들이 군정을 비난하고 있고, 태국은 중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군사 정권 위라촌 부대변인은 이번달 중에 예정이 되어 있던 쁘라윧 총리의 미국 방문이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것은 미국 측이 방미 요청을 취소한 것이 아니고 양국 실무진이 일정 조정과 정상회담 내용에 대한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했을 때 방미 요청을 받았다. 방미 요청은 미국과 태국의 외교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며, 태국 군정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쿠데타로 민주 정권을 무너뜨리고 출범한 군정에 대해 미국 오바마 행정부와 유럽 각국은 조기 민정 복귀를 요구하며 각료급 교류를 중단하는 등 외교 관계를 낮추고 있었다. 이러한 태국 군정은 중국에 가까운 행보를 취하고 있었다.
태국 미인 콘테스트 대회 ‘미스 그랜드 타일랜드 2017(Miss Grand Thailand)’에서 끄라비 대표가 왕관을 차지해
▲ 올해 태국의 미인으로 뽑힌 수상자들 (사진출처 : 페이스북 Missgrandthailand)
태국 인기 TV 방송국 채널7이 주최한 태국 미녀 콘테스트 ‘미스 그랜드 타일랜드 2017(Miss Grand Thailand)’ 최종 심사가 7월 8일 방콕에서 열린 태국 전 77개도 대표 77명 중에서 남부 끄라비 대표의 쩻씨까(เจสสิก้า เอสพินเนอร์, 23)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과 부상은 600만 바트에 이른다.
쩼씨까씨는 태국 ABAC 대학(Assumption University) 경영학부 학생으로 이탈리아와 태국인 혼혈이며 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가 능숙하다. 신장은 175.5센티, 체중은 54킬로이다.
방콕 쎈쎕 운하 새로운 다리 개통
(사진출처 : Manager)
방콕 동부 넝쩍구에서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 북쪽 미트라마이뜨리와 남쪽 리야뿌와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와 연결 도로가 완공되어, 아싸윈 방콕 시장이 참석한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이 다리는 왕복 6차선에 약 300미터로 보도, 가로등, 배수 설비를 갖추고 있다.
1~6월 공장 신규 가동 신청,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
태국 산업 자원부 공장국(DIW)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6월 공장 신규 가동 신청 및 확장 건수가 전년도 대비 1.11% 증가한 2,469건으로 투자 총액은 전년도 대비 4.42% 감소한 2,185억5,100만 바트가 되었다. 이 중 신규 조업 신청 건수는 2,024건, 확장 신청 건수는 445건이었다.
성장률이 높았던 업종은 식품, 금속, 플라스틱, 자동차 및 관련 부품 등이었으며,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부 경제회랑(EEC) 지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공장국은 예상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인구 증가를 목표로 10개년 계획 발표
보건부는 최근 태국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어,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는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아이 수 평균은 50년 전에는 약 6명 이었지만, 2015년에는 1.62명으로 대폭 하락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1.36명까지 감소 전망이라고 밝혔다.
행정 기관 통계에 따르면, 2005년에 태어난 아이는 총 809,807명 이었으나 2015년에는 736,352명으로 감소했다.
쁘라윗 부총리, 남부 팡아도 공항 건설 계획에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혀
▲ 팡아 섬은 매달 보름에는 보름달과 함께 벌어지는 ‘플문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사진출처 : INN News)
남부 팡아도(Phang Nga Province) 산림보호구역 320헥타르의 토지에 공항을 건설하는 민간 부문 계획에 지역 주민 등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문제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적절한 형태로 공청회를 하지 않고 계획을 추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 5월 13일 공청회가 열려 115명이 참가했지만, 도청 등 관계 당국 대표는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었다.
보건부, 광견병에 의한 사망자 증가로 주인들에게 철저한 예방 접종을 당부
(사진출처 : AS TV)
질병 대책실 티라왓 실장은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사망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계 당국이 광견병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개 주인들에게 개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사람이 광견병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 등에게 물린 경우 발병하기 전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으면 거의 100% 사망하게 된다.
광견병에 의한 사망자 수는 2015년에 5명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광견병에 걸린 개도 죽게 되는데, 죽는 개들이 늘어나고 있어 광견병 감염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티라왓 실장은 “개 등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 부위를 비누로 2~3번 씻은 후 알코올 등으로 소독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라. 사람을 물은 동물은 광견병에 감염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0일간 가두고 상태를 관찰해보라“고 강조했다.
경찰, 위조 번호판을 부착한 벤츠 2대를 압수하고 5명 체포
▲ 태국은 한국과 달리 번호판을 쉽게 교체할 수 없는 법률이 거의 없어 불법 번호판이 쉽게 나돌고 있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경찰은 7월 7일 자동차 등기 서류와 번호판 등을 위조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하고 증거품으로 위조 번호판을 붙인 벤츠 승용차 2대 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번호판 및 등기 서류 위조를 해주겠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보를 잡은 경찰이 방콕 수도권 12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용의자 12명 중 5명을 체포했다.
경찰, 푸켓에서 태국인 여성 살인 혐의로 독일인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남부 푸켓에서 7월 9일 태국인 여성(35) 시신이 숲속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이 같은 날 여성과 교제하고 있던 독일인 남성(36)을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그런데 남성이 체포 당시 칼로 자신의 목을 그어 현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아직 회복되지 않아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 우선 용의자에서 여성을 살해한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한 여성은 용의자와 교제한지 약 4개월 정도 되었으며, 용의자가 빌린 렌터카 안에서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이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옮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 끄라비도에서 무장 괴한이 침입해 아이 3명을 포함한 8명 사살
(사진출처 : PP TV)
남부 끄라비도에서 7월 10일 밤에 이슬람교도 촌장 집에 무장한 남성 여러명이 침입해, 이 곳에 살고 있던 2가족 총 11명을 묶어놓고 차례로 총으로 쏴 촌장 등 남성 3명과 여성 2명, 아동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들의 행방을 쫒는 것과 동시에 촌장과 대립된 조직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푸켓에서 중국인 관광객 태운 관광버스 전복해, 중국인 소년이 사망하고 25명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7월 10일 오후 10시 53분경 남부 푸켓 빠떵 지역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대형 버스가 전복되면서 도로가에 있는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소년(10)이 사망하고 남녀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에는 고속으로 언덕을 내려온 버스가 커브를 꺾지 못하고 전복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36)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장 부근에서는 6월 30일에도 중국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콘크리트 벽과 충돌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