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태국-중국 잇는 고속철도 오는 10월부터 건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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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10:01
http://www.hanasia.com/thai/news.php?mid=72&r=view&uid=216985
태국-중국 잇는 고속철도 오는 10월부터 건설 시작
12일 아콤 태국 교통국 장관은 각료회의 결의에 의해 오는 10월부터 태국과 중국이 협력해 건설하는 방콕-나컨랏차시마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250km를 달리며 승객 600명이 탑승가능하다.
운행시간은 기존 4~5시간에서 1시간 17분으로 줄어 들게되며 90분마다 1대씩 출발한다.
현재 방콕-나컨랏차시마 구간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약 20,000명으로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승객수가 5,31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주행거리에 따라 방콕-아윳타야 195바트(한화로 약 6,500원), 방콕-사라부리 278바트(한화로 약 9,400원), 방콕-빡청 393바트(한화로 약 13,200원), 방콕-나컨랏차시마 535(한화로 약 18,000원)라고 알렸다.
방콕-나컨랏차시마 구간 건설로 인한 경제적 수익은 8.56%로 평가된다.
촌장 가족 살인 당해…8명 사망 3명 부상
지난 10일 현지 언론은 끄라비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사망자 8명,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 6~7명이 집으로 무단 침입한 뒤 각 방에서 2명씩을 인질로 잡고 워라윳 촌장이 집으로 들어왔을 때 한 명씩 머리에 총을 발사하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조사 뒤 범행동기를 찾고 있으며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현지인들의 진술에 따라 공유지 및 지방 정치에 대한 불만 및 치정 관계 등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어린이까지 예외없이 살해한 점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방콕시 라인, 시민 3,000명 친구 추가
방콕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시민들의 제안, 요청 등을 받기 위해 페이스북과 라인 메신저 아이디를 이용해 왔고, 지난 7월 11일 기준으로 시민 총 3,808명이 방콕시 라인을 친구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1,175명과 대화를 나눴으며 700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신고는 주로 정전, 도로 피해, 맨홀 뚜껑 파열 등이라고 알려졌다.
덕분에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신고자의 95%가 만족했으며 나머지 5%에 해당하는 문제도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콕시 라인 메신저 아이디는 @aswinbkk, 페이스북은 https://www.facebook.com/aswinkwanmuang 이다.
11~17일 폭우…한 두차례 폭풍우 더 올 전망
지난 11일 기상청과 수력농업정보협회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태국 전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국 북부, 동북부, 중부, 동부, 서부, 남부 등에 11~13일 40~60%, 14~17일 60~70%의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폭풍우는 한 두차례 더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왕립관개청은 현재 전국 댐의 수위가 56% 정도이기 때문에 이번에 발생할 폭우 및 폭풍우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2011년과 같은 대홍수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행범죄 징역 1개월·벌금 만밧 선고
12일 태국의 유명 변호사인 니띠턴 씨는 폭행 범죄 벌금이 기존 500밧에서 징역 1개월과 벌금 만밧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니띠턴 변호사는 많은 태국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폭행 및 구타사건 발생 시 500밧의 벌금을 내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일으킬 경우 500밧이었던 벌금은 5천밧으로, 정신적 및 신체적 폭행이나 구타 시 징역 1개월, 천밧이었던 벌금을 만밧으로, 폭행 영상을 촬영하여 공유 및 페이스북 생중계할 경우 사이버 범죄를 위반한 행위까지 더해져 징역 3년, 벌금 6만밧이 선고된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법 집행으로 범죄발생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공군, 컨깬주 시민들에게 정수기 제공
지난 11일 태국 공군(RTAF)은 타이파닛(SCB)은행과 함께 태국 동북부 컨깬주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정수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국 공군은 컨깬주 남펑 지역을 방문하여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돕고자 정수기, 생수, 전자제품, 약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비상용품을 제공했으며 2,000리터의 물탱크도 설치했다.
태국 공군과 타이파닛은행은 어려운 상황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