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4월 17일 국왕 대관식 거행으로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5월 2일~6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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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00:28
국왕 대관식 거행으로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5월 2일~6일 휴관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에서는 5월 4일 와치라롱꼰 국왕 대관식(พิธีราชาภิเษก)이 왕궁에서 거행돼 3일~6일 왕궁 주변 시설에서는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5월 2일(목)~6일(월) 동안 5일이 휴관으로 방문이 불가능하다.
또한 5월 2일~5일 방콕 구시가지에서는 관련 행사와 퍼레이드가 진행되기 때문에 왕궁 주변 도로는 교통이 규제되게 된다.
푸켓 공항과 인접한 마이카오 비치, 셀카 명소로 떠올라, 당국이 비행길글 향해 플래시 촬영을 하지 말도록 경고
(사진출처 : Kapook)
푸켓 마이카오 비치(Mai Khao beach)가 푸켓 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어 저공비행을 하는 비행기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셀가 명소가 되고 있다.
셀카 목적으로 푸켓 국제공항 활주로 부근까지 접근하는 관광객에 대한 안전대책 및 비행기 항공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활주로 근처에 설치한 안전지대에 대한 출입 금지 조치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는 행위가 위험해 국제 민간 항공기구가 요구하는 안전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푸켓 국제공항에서 반경 9킬로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드론 사용이나 비행기를 향한 플래시 촬영을 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또한 항공법을 위반했을 경우 “처벌은 최고 사형’이 되므로 푸켓 마이카오 비치를 방문할 경우, 사진을 찍기 위한 목적으로 공항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도록 경고했다.
태국 과일 판매상의 중국어 주의사항에 중국인 관광객이 분노
▲ 많은 태국산 투리안이 중국에 수입되어 중국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 : MGR News)
중국 미디어 중국교망(中国僑網)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한 과일 판매상이 “투리안을 누르지 마십시오. 누르면 그것을 사야합니다“라는 뜻의 중국어 주의사항을 게시한 것에 ‘중국인 관광객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투리안(ทุเรียน)이 인기라서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투리안을 맛보기 위해 과일 매장을 찾고 있다. 그러한 인기 때문인지 먹고 벼려진 껍질만도 1일 1톤에 달할 정도이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문구를 둘러싸고,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일 판매상은 “일부 관광객은 투리안이 익었나보려고 투리안을 손으로 눌러 확인하고 있다. 그럼 외형이 나빠져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기 오염에 무더위, 태국 북부에서 이중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북부 지방에서 화전과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과 40도를 넘는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4월 11일 오후 5시 시점 태국 북부 공기 품질 지수(AQI)는 17개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은 263, 난도 철름쁘라끼앗군은 242,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이 210 등 6곳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북부의 대기 오염은 2월부터 계속되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10일 북부의 최고 기온은 람빵도 무엉군과 쁘레도 무엉군니 41.6도, 쑤코타이도 무엉군과 메홍싼도 무엉군이 41.1도 등 넓은 범위에서 40도를 넘어 섰다. 치앙마이도 무엉군은 39.5도였다.
화재로 사상자 나온 ‘센트럴 월드’, 12일에 영업 재개
센트럴월드에서는 사망자가 나오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태국 최대의 명절 쏭끄란을 앞두고 빠른 개장을 결정했다. (사진출처 : CH3)
4월 10일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적어도 16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방콕 도심 대규모 복합 시설 센트럴트월드’는 11일 호텔 동과 오피스 빌딩의 영업을 재개했다. 12일 오전 10시에는 쇼핑센터 영업도 재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시설의 컨벤션 센터 ‘방콕 컨벤션 센터’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되어 환풍구 타고 8층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센트럴 월드’ 운영 회사 센트럴 파타나의 남성 직원 2명 (55, 50)가 8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갇혀 있다가 구출을 기다리지 못하고 창문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치앙마이에서 캐나다인 남성이 집라인 이용중 와이어가 끊어져 추락사
(사진출처 : Chiangraitimes News)
태국 북부에서 집라인(Zipline, 양 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며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레포츠)‘를 이용 중에 와이어가 끊어져 캐나다인 남성이 100미터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연인, 친구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던 25세 캐나다인 남성으로 집라인 출발점을 떠난 직후에 와이어가 끊어졌다.
사고 현장인 “플라이트 오브 더 기번(Flight Of The Gibbon)’은 현재 폐쇄되어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당국은 남성의 체중이 무게 제한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여부와 운영업체 측의 과실 유무 등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앙마이의 메언 마을에 있는 ‘플라이트 오브 더 기번’은 열대 우림 상공을 집라인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코스는 33개 코스가 있으며, 거리는 약 5킬로미터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집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2016년에 이스라엘 관광객 3명이 충돌하며 지면으로 떨어져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설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