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3/13 태국 북부, 세계 최악의 수준으로 대기 오염 악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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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0:48
태국 북부, 세계 최악의 수준으로 대기 오염 악화돼
(사진출처 : Thairath, Siamrath)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3월 13일 정오 시점 북부의 대기질 지수(AQI)는 17개소에 설치된 관측 지점 모든 곳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이 중 13곳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넘어섰다.
13일 정오 시점 북부의 AQI는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이 284, 치앙마이도 무엉근(도청 소재지)가 251, 쁘레도 무엉군이 267 등으로 오염 상황이 세계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동북부도 러이도 무엉군이 218, 컨껜도 무엉군이 227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기타 지역에서는 서부 깐짜나부리도 무엉군이 197, 라차부리도 무엉군이 139, 중부 나콘싸완도 무앙군이 137 등이다.
방콕은 10개소애 설치된 관측 지점 중 반쿤티엔구 깐짜나피쎅 로드가 119인 것 외에는 30~80으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으로 내려갔다.
태국 각지에서 기온 상승,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40도 기록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3월 11일 최고 기온은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무엉군(도청 소재지)가 39.6도, 칸껜도 무엉군에서 38.5도, 서부 깐짜나부리도 무엉군이 39.4도, 북부 딱도 무엉군이 38.5도, 방콕(돈무앙 공항)에서 36.6도(최저 기온 26.9도)였다.
방콕 기온은 3월 하순에 걸쳐 최고 36~39도, 최저 25~28도, 4월 초순에 최고 37~39도, 최저 26~28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치앙마이와 방콕 등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7일까지 보고된 태국 인플루엔자 환자는 7,6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10만명당 환자 수는 북부 치앙마이도가 가장 많은 470.4명이었고, 그 다름으로는 방콕이 386.3명, 북부 람뿐도가 245.6명, 파야오도가 198.1명,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가 183.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