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0805 교통부, 연속 폭발 사건으로 대중교통에서도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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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0805 교통부, 연속 폭발 사건으로 대중교통에서도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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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부 장관 회의가 개최 중이던 8월 2일 새벽에 회의장과 인접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의 폭발 순간과 용의자 CCTV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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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부 장관 회의가 개최 중이던 8월 2일 새벽에 회의장과 인접한 쇼핑몰에서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폭발 수 시간 전에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CCTV에 찍혀 경찰이 용의자 특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폭발이 발생한 곳은 외무부 장관 회의장과 가까운 시암스퀘어(Siam Square) 쇼핑몰 안에 있는 장난감 가게로 영상 시간 기록에 따르면 폭발은 8월 2일 오전 4시 45분경에 발생했고, 폭탄은 인형 속에 장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CTV 영상에는 1일 오후 3시 30분경 쇼핑몰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 중절모를 쓴 마스크 차림 젊은 남성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용의자는 천천히 가게를 돌아보다가 바다사자와 북극곰 인형 선반 앞에 멈춰 서서 인형 하나를 손에 들었다가 잠시 만지고는 선반에 다시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12시간 후인 2일 오전 4시 45분경 용의자 남성이 만졌던 인형이 있는 선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방콕에서는 2일 시내 여러 곳에 소형 폭탄 총 10개가 설치되었고, 그 중 일부가 폭발하여 4명이 부상당했다. 이 쇼핑몰에서의 폭발도 같은 용의자가 시도한 폭발 사건 중의 하나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 방콕에서 발생한 연속 폭발 사건으로 파타야에서 검문 강화
(사진출처 : 77Jowo News)
  8월 2일 방콕에서 발생한 연속 폭발 사건으로 방콕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유명한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도 단속이 강화된다.
  폭발은 BTS 청농씨역 부근, 라마 9세 로드 쏘이 57/1 부근, 쨍와타나 정부 청사 부근, 국군 사령부 부근에서 폭발했고, 이 폭발로 4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이 조사 중에 라마 9세 거리 폭발 사건 관련 용의자로 15, 16, 17세의 학생 3명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들은 다른 폭발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동부 파타야에서 검문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정부 관련 청사 부근, 발리하이 부두, 워킹스트리트, 대형 쇼핑몰, 버스터미널, 병원 주변에서 경계가 강화됐다.
  연속 폭발 사건이 발생했던 8월 2일 밤에는 경찰이 파타야 쑤쿰빗 도로, 남파타야 도로에서 검문소가 설치되어 거의 모든 차량에 대해 의심 물질이 없는지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은 밤새 검문으로 폭탄 사건과 관련될 수 있는 의심스런 물질이나 수상한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계속적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검문 등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경계 강화에 따라 약물이나 음주 운전과 운전 면허증이나 신분증 휴대 의무 등의 위반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교통부, 연속 폭발 사건으로 대중교통에서도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사진출처 : BECTero News)
  교통부는 8월 2일 새벽에 발생한 방콕 도내 연속 폭발 사건으로 대중교통 보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방콕 도내 고가철도(BTS)를 운영하는 방콕 매스 트랜짓 시스템(BTSC)은 각 역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각 역에 인원을 배치했다.

 

▶ 방콕 연속 폭발 사건, 2016년 8월 최남부 연속 폭파 사건과 관련 의혹
(사진출처 : INN News)
  8월 2일 아침 방콕 시내에서 연속으로 소형 폭발물이 폭파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경찰 간부가 최남부 지역의 폭탄 테러 실행범 그룹과의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일 밤 쁘라윗 부총리가 주재하는 치안 정보기관에서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연속 폭발 사건 범행 그룹이 정치적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반정부 활동가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태국 국가 경찰 짜까팁(Chakthip Chaijinda) 장관은 초기 단계 조사 결과 지난 연속 폭발 사건 범행 그룹은 최남부 지역 등 7개 지역에서 2016년 8월에 일어난 연속 폭탄 사건 범행 그룹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일련의 연속 폭발 사건은 방콕과 논타부리에서 소형 폭탄 총 10개가 설치되었고, 그 중 일부가 폭발하여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방콕 쁘라뚜남 지역에서 3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화재는 방화가 의심되며 화재 현장에서 폭탄 같은 발화 물질 흔적이 발견되었다.
  한편, 연속 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탄에 대한 폭탄 처리 전문가는 “어제 폭탄은 타이머에 의해 폭발하게 하는 간단한 디자인의 시한폭탄이며, 살상 능력이 낮은 것으로 보아 살상보다 공포를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디자인은 2016년 태국 최남부 연속 폭파 사건에 사용된 클러스터 폭탄과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태국 경찰청 대변인, 방콕 수도권 폭탄 사건이 최남부 과격파의 소행이라는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
(사진출처 : Khaosod)
  방콕과 인접도 논타부리도 여러 곳에서 8월 2일에 폭발물이 폭발하여 4명이 부상당한 사건 이후, 치안 관계자는 “정치적 의도에 따른 사건이라는 견해를 아직 부정하고 있지 않으며, 최남부에서 암약하는 이슬람 과격파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 발생으로 쁘라윗 부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회의에 치안 당국과 정보기관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여기서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파괴 행위가 방콕에까지 이르렀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이번 사건으로는 이미 2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으며, 이들은 “최남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동조자로 의심받은 사람이 군 시설에 구속되어 있는 동안 사망한 것에 대한 과격파에 의한 보복”이라고 하는 범행 이유를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한 체포된 한 용의자는 범행 팀이 총 10명이었고,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시한폭탄을 설치했다고 자백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에 경찰청 대변인은 “자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조사중”이라면서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보복이라는 견해도 아직까지는 인정하고 있지 않다.
  한편, 8월 3일 방콕 수도권 경찰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폭발물이 폭발하거나 설치된 장소는 ‘씨암원 1층 점포(미니조)’ ‘경찰청 앞’ ‘정부 청사 B동’ ‘정부 청사 B동 출구’ ‘국군 사령국 앞’ ‘국군 사령국 주변’ ‘쁘라뚜남 시장’ ‘킹파워 주차장’ ‘킹파워 앞’ ‘국방 사무차관 사무국’을 포함한 총 10곳이었으며, 라마 9세 로드에서 폭발이 있었지만, 이것은 불량 학생의 범행으로 제외되었다.

 

▶ 뎅기열 감염 환자수, 7개월 만에 59,167명, 67명 사망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31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열(Dengue fever),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과 뎅기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59,167명으로 이 중 67명이 사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수는 약 1.6배, 사망자는 약 1.5배로 늘어, 과거 5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되고 있다.
  6월 23일~7월 20일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로 83명이었고, 이어 북부 치앙라이도가 72명으로 뒤를 이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태국에서는 매년 우기에 들어가는 5월 이후 급증하여 6~8월이 최소 수준에 달한다.

 

▶ 독감 환자, 7개월 만에 21만명, 방콕 등에서 유행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31일까지 보고된 독감 환자는 211,551명으로 이 중 16명이 사망했다.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동부 라영도로 975명이었고, 이어 방콕도 942명, 북부 치앙마이도가 761명이었다.

 

▶ 방콕시청, 방콕에서 오토바이 인도 주행 벌금 2,000바트로 다시 인상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방콕 시청은 8월 1일 오토바이 인도 주행이나 주차 벌금을 기존의 1,000바트에서 2,000바트로 인상했다.
  인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벌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차량을 압수한다고 밝혔다.
  방콕에서는 이전부터 일상적으로 오토바이가 인도를 주행하고 있으며, 교통정체 악화로 인해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콕 시청은 대책으로 지난해 11월 오토바이 인도 주행이나 주차에 대한 벌금을 기존의 두 배인 1,000바트로 인상했지만, 효과가 불충분하여 다시 인상을 단행했다.

 

▶ 방콕 고가철도 BTS, 머칟역에서 하옉랃프라오역(Ha Yaek Lat Phrao) 1개역 연장, 9일부터 무료 운행
  방콕 고가철도 BTS 쑤쿰빗 노선(BTS Green Line) 연장 구간인 머칟역(Mo Chit)에서 하옉랃프라오역(Ha Yaek Lat Phrao) 사이에서 8월 9일부터 승객을 태운 무료 시운전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머칟역이 종점이었지만 앞으로는 북측에 1개역이 늘어나게 된다.
  하옉랃프라오역은 랃프라오 5 사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MRT(MRT Blue Line) 파혼요틴역과 연결된다.

 

▶ 제 1 태국-라오스 우정의 다리에 화물 열차 운송 시작
(사진출처 : Daily News)
  8월 1일 태국 동북부 넝카이(Nong Khai)도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외곽 타나렝(Thanalaeng)역 사이를 태국 국철 열차에 의한 화물 운송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승객만 이동이 가능했지만, 화물도 적재하고 1일 2회 왕복 운행한다.
  두 역 사이는 3.5킬로로 국경인 메콩강을 건너는 제 1 태국-라오스 우정의 다리를 통행한다. 소요 시간은 15분이다.

 

▶ 아피씯 전 민주당 당대표, 방콕 시장 출마설을 부인
(사진출처 : INN News)
  아피씯(อภิสิทธิ์ เวชชาชีวะ) 전 민주당 당대표는 방콕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방콕은 민주당 지지 기반 중에 하나로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여러 사람이 시장으로 뽑히는 등 민주당의 인기가 강한 곳이다.
  전직 총리인 아피씯 전 대표는 지난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와 하원 의원(비례 대표)을 사임했다.

 

▶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관광버스에 치여 사망, 가해 버스 운전기사는 도주
▲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가 사고를 내고 체포를 피하기 위해 버스를 버리고 도주했다. (사진출처 : Siamrath)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관광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8월 4일 정오경으로 쎈타라마리나 호텔 근처 거리에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고속으로 주행하는 관광버스가 오토바이 택시를 앞지르려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이미 사망했으며, 관광버스 운전사는 관광버스를 버리고 도주했다. 사고 차량은 에스 인터버스 회사 차량은 차량 번호는 32-7224 방콕 이었다.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을 바탕으로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행방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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