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탁신파가 재무부 외교부 점거, 태국정부, 방콕 전역에 보안법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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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탁신파가 재무부 외교부 점거, 태국정부, 방콕 전역에 보안법 발령

쿤츠아라이 0 675
   25 일 반 탁신파 시위대 수천명이 방콕에 위치한 재무부, 예산처, 외무부, 홍보국을 점거했다. 시위를 이끄는 민주당의 수텝 전 부총리는 재무부에서 시위농성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로인해 태국의 재정, 외교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커지고있다.
 시위대는 25 일 오전 반정부 집회농성을 벌이던 방콕 민주기념탑을 출발, 도보와 자동차를 이용해 방송국, 군사령부등으로 행진했다. 재무부로 향한 수텝 전 부총리가 이끄는 약 1000 여명이 재무부의 정문열쇠를 부수고 난입했으며, 또 다른 시위대들은 외무부로 난입했다.  재무부를 점거한 시위대는 밤이 될수록 늘어나 경찰추산 약 8000 명에 달했다.
  잉락 총리는 이날밤, 지상파 TV를 통해 보안당국의 권한을 강화하는 국내 안전 보장법을 방콕시내 전역과 인접한 논타부리, 사뭇뿌라칸의 수완나품 국제공항, 빠툼타니의 일부지역에 확대발령 했다고 밝혔다. 시위대의 강제 해산에 대해서는 아직검토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불법시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내 안보법은 군주체의 국내 안보사령부 (ISOC)가 정부기관의 동원, 특정건물, 지역 진입금지, 통행금지, 집회금지, 이동금지 - 등의 권한을 부여받으며, 10 월 9 일부터 총리관저, 국회등이있는 방콕의 두싯, 뿌라나콘 , 폼프라삽트루파이 지역의 일부에 발령되어 있었다.
 한편 미 국무부는 25 일 태국의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며 시위대와 정부 모두에게 폭력을 방지하고 법규를 존중하도록 호소하며, 언론인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요구했다.
 25 일 시위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독일인 남성이 시위대에게 얼굴 등을 맞아 부상당했다.
 
   보안당국에 따르면 26 일 이후에도 반정부집회, 시위행진이 진행된다는 정보가 있어 태국교민이나 한국인 여행객들은 교통마비등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최신 정보수집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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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pth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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