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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신뢰 지수, 21개월 만에 최저로 하락

(사진출처 : UTCC)

  9월 비즈니스 신뢰 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가 지난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46.2로 떨어졌다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이 발표했다.

  타나왓(ธนวรรธ์ พลวิชัย) UTCC 부총장은 이 지수 하락은 미-중 무역 마찰, 영국의 EU 탈퇴 문제, 방콕 수도권의 대기 오염 문제 등에 기업이 깊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라고 한다.

 쭈린 상업부 장관, 예산이 삭감되어도 우선 실시하려던 계획에는 변경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은 상업부에 할당된 올해 예산이 7.7%인 5억9900만 바트 감소한 98억1200만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업부가 우선적으로 실시하려고 하는 계획에 변경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은 수출 촉진, 농가의 소득 보장 생활비 감시, 무역 협상 등이며, 예산 삭감은 쌀 비축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주요 요인이다.

 생태 관광 명소로 알려진 나콘씨탐마랏도 키리웡 마을을 흐르는 강변 자연 파괴, 당국이 조사 시작

(사진출처 : Khomchadleuk)

  생태 관광 명소로 알려진 남부 나콘씨탐마랏도 랑싸까군의 키리웡(คีรีวง) 마을을 흐르는 강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하려는 사람들이 강변에 콘크리트를 발라 장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파라솔을 세우고 장사를 하고 있는 것에 비판의 소리가 커지면서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온라인에서는 ‘자연 파괴’라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지 당국이 사실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씨리팟 도지사와 아타퐁 산림 국장이 지시한 것으로 렁싸까군 공무원도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삼림이 벌채되는 등 자연이 파괴된 다른 관광지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지적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항 간 고속철도 정비 계획, CP가 계약 체결 의향을 확인

  CP 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집단이 낙찰 받은 3개 공항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계획에 대해, 이 그룹은 예정대로 10월 25일 태국 국영 철도(SRT)와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계약 체결은 당초 1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먼저 태국 국영 철도(SRT) 모든 이사가 사임한 것으로 25일로 연기되었다.

  돈무앙, 쑤완나품, 우타빠오 3개 공항 사이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은 총 공사비가 2240억 바트에 이른다.

 BTS 프롬퐁역 앞 환전소, 강도 당해

(사진출처 : Khaosod News)

  10월 16일 오후 2시 50분경 방콕 고가 철도 BTS 프롬퐁역 앞에 있는 태국 정부 저축은행(GSB) 환전소에 한 남성이 침입해 칼로 여성 직원을 위협하고, 바트, 달러, 엔화 등 현금 6만 바트 상당을 빼앗아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남성은 백인으로 보이며, T 셔츠 차림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이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을 조사해 용의자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온라인 게임 사기 혐의 등으로 방콕 쑤티산 지역 주택에서 중국인 14명 체포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경찰은 10월 16일 방콕 시내 쑤티싼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법 취업 혐의로 중국인 1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 사기와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서 신원을 속이고 중국인 여성과 접촉해 연애 감정을 품게 한 후 현금을 가로채는 로맨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그룹은 중국 범죄 조직으로 1인당 월 24,000바트 정도에 고용되어 중국에서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했다. 비자가 만료되면 귀국시키고 조직이 다른 사람을 태국에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싸뭍쁘라깐 수로에서 악어 사체가 발견돼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깐도에서 10월 16일 몸길이 2미터 정도의 악어 사체가 발견되었다. 발견 장소는 파빠뎅 군내 수로이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며칠 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로에서 악어 사체가 떠 있었다.

  경찰은 가까운 곳에 무단으로 악어를 사육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심야에 상점에 잠입한 승려, 주인 쏜 총탄에 맞아 사망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동북부 컨껜도에서 10월 16일 오전 3시경 컨껜도 우본랏 군내 잡화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승려가 주인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게에서 소리가 나서 눈을 뜬 주인이 문 너머 가게를 향해 산탄총을 발포하고 문을 열고 확인해보니 승려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승려는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인근 사원의 승려(48)로 밝혀졌다. 이 승려는 탁발을 왔었던 적이 있어 가게 주인과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승려 가방 안에서는 가게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비누와 베이비파우더가 들어 있었다.

 몸에 마약을 숨기고 일본에 입국하려던 태국인 여성 7명 체포돼

  일본 후쿠오카 도경이 마약을 체내에 숨기고 밀수하려던 혐의로 태국인 여성 7명을 각성제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용의자들의 마약 소지는 후쿠오카 공항 세관 검사에서 발각되었으며, 경찰과 세관은 7명을 마약 ‘운반책’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7명은 파우치에 넣어 마약을 체내에 숨기고 해외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들은 “외국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들여왔다”고 진술했다.

 북부 러이도에서 M3.9 지진 발생

(사진출처 : Thai PBS)

  북부 러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10월 16일 12시 36분 M3.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wl의 깊이는 5킬로로 현재 지진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태국은 지진이 거의 없는 나라도 알려져 있지만 북부, 서부, 남부에서 활단층이 있어,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