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NIDA) 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의 재임에 찬성이 60%

홈 > 태국게시판 > 뉴스
뉴스

- 여행 관련 뉴스, 태국 소식, 각종 공연, 행사 등 한시성 이벤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일 경우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 특히 국내 언론사의 기사일 경우 본문 내용을 올리지 말고 주소만 링크해 주십시오.

교민잡지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NIDA) 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의 재임에 찬성이 60%

클래식s 0 395

출처 : http://kyominthai.com/article/2016/09/06/9%EC%9B%94-6%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NIDA) 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의 재임에 찬성이 60%
prayut
▲ 쁘라윧 전 육군사령관은 쿠데타를 일으켜 탁씬파 정권을 무너뜨린 후 총리로 취임해 임시정권을 이끌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NIDA)이 쁘라윧(Prayuth Chan-ocha) 총리가 차기 총선거 후에도 총리를 맡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 60%에 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는 8월30일에서 31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의 1,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8%가 “쁘라윧 총리는 강한 리더쉽과 결단력이 있으며 성실하고 정직하다. 태국이 안고 있는 문제도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차기 총리로 적합하다“고 대답했다. 그 한편으로 24.5%는 ”쁘라윧 총리는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제약하고 권력에 얽매이고 있기 때문에 다시 총리로 기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대답했다.
  그 밖에 “쁘라윧 총리는 어떠한 절차를 밟아 차기 총리가 되어야만 하는가”하는 질문에는 “신헌법에 근거한 비의원의 총리 기용”이 32.8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로서 총선거에 당선되어 총리로 선택”이 25.53%, “정당을 만들어 당대표가 된다”가 21.4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재작년 5월 군사 쿠데타로 탁씬파 잉락 정권이 무너뜨린 이후 쿠데타를 이끌었던 당시 쁘라윧 육군 사령관이었던 총리가 되어 현재 임시적으로 국정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군정은 로드맵에 따라 내년 후반에 총선거를 실시하고, 하원의원이 선출되어 새로운 정권이 탄생하면 군정이 종지부를 찍고 민정 복귀가 실현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국민투표에서 통과된 신헌법에서는 비의원을 총리로 기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있어, 이럴 경우 쁘라윧 총리는 신당을 설립해 총선거에 입후보하는 절차를 밟지 않아도 재차 총리로 취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군사 쿠데타 주모자인 쁘라윧 전 육군 사령관이 총리를 다시 맡게 되면,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부터 민정 복귀가 불완전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정당들도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인 85%가 매일 인터넷 이용
internet
▲ 태국 국내에서는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구글(Google) 리서치 결과, 태국에서 국민의 약 85%가 매일 인터넷을 접속하며, 약 7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25세 이하로 한정하면, 인터넷 이용률은 92%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태국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이 58%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용하고 있는 컨텐츠의 88%가 보고 있는 텔레비전 내용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조사됐다.

 

▶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9월 6일 태국에서 일본과의 2차전 경기 열려
World Cup Qualifying_01-bighoylive
Football schedule today-facebook, FC Team Thailand
▲ 1차전 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태국과 일본은 2차전에서 만나 방콕에서 진검승부를 겨루게 된다. (사진출처 : 콤찻륵)
  축구 월드컵 러시아 대회의 아시아 최종 예선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일본 대표가 9월 6일 오후 7시 15분(태국 시간) 방콕 라차망갈라 경기장에서 태국 대표와 제2차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일본과 같이 1차전에서 패배한 태국은 이날 홈구장 경기에서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 축구는 2002년 대회 이후 공수에 흔들림 없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9월 5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감독은 “상대 선수는 스피드가 있으며, 조직적인 연속 플레이도 빠르다”고 강한 경계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패한 태국은 조직적인 방어 외에 만능 FW 티라씬(ธีรศิลป์ แดงดา)과 ‘태국의 메시’라고 불리는 MF 치나팁이(ชนาธิป สรงกระสินธ์) 연결해 나가는 공격이 특징이다.
  한편, 국제 축구 연맹(FIFA) 랭킹에서는 일본이 49위, 태국은 120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과거 월드컵 에선 경기에서의 성적은 일본이 4전 전승을 거두었다.

 

▶ 태국 대표 감독, 일본 대표팀을 압박해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고 밝혀
World Cup Qualifying_03-fathailand.org
▲ 방콕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태국 대표팀은 홈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출처 : Goal.com)
  태국 축구 대표 끼앗띠싹(Kiatisuk Senamuang, เกียรติศักดิ์ เสนาเมือง) 감독은 9월 6일에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약점이 없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태국과 일본은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경기에서 각각 패했기 때문에 이번 시합은 양 팀에게 있어서 이겨만 하는 경기가 되고 있다.
  끼앗띠싹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은 100%에 가까워 확실하게 준비해 있다. 이 멤버에는 태국의 최고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좋은 시합을 했지만 바라는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일본전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는 추가로 “(일본 팀의) 약점은 별로 없다. 수비도 중반도 공격도 강하다. 하지만 홈 서포터 앞에서 경기를 벌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시합에서 최고의 분위기로 경기를 임하게 만들고 싶다. 일본은 압력을 느끼고 있으므로 우리도 압력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빧따니에서 열차 폭파로 4명 사상, 열차 운행 중지
Khok Pho, Pattani_01-facebook, Nara Peace
▲ 최남부 3개도에서는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Thaipost News)
  9월 3일 오후 5시 반경 최 남부 빧따니도에서 태국 국철(SRT) 선로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현장을 달리고 있던 쑹가이코록발 핟야이행 열차 최후미 차량이 대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대파된 차량에 타고 있던 SRT 남성 직원이 사망하고 남녀 3명이 상처를 입었으며, SRT는 이 사건 발생 직후 태국 국철은 9월 4일 선로 복구 등을 위해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의 최 남부 3개도에서 철도 운행을 10일간 중지하는 것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얄라역에서만 하루 이용자가 약 3,000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운행중지로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최 남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로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과격한 행동을 벌이며 태국 군경과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만5,000건을 넘는 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 마하깐성 성벽 안의 주택 철거, 주민과의 충돌로 중단
Pom Maha Kan_01-bangkokbiznews
Pom Maha Kan_03-khaosod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마띠촌)
  방콕 시청은 방콕 민주기념탑에 근처에 있는 마하깐성(ป้อมมหากาฬ) 안의 주택 강제철거를 일단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9월 3일부터 작업원 200명 이상이 철거작업을 개시했지만, 철거에 반대하는 성 내의 주민들이 작업원 진입을 저지하려고 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이때문에 시청 간부와 주민측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거주자가 이주에 동의한 16세대 먼저 철거한 후 철거 작업을 중단하고, 방콕시청, 주민, 태국 인권위원회 3자가 향후 협의하는 것에 합의했다.
  마하깐성은 18세기 후반에 건설되었으며, 현재, 56세대, 약 220명이 성벽 내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방콕시청은 주민을 떠나게 하고 주택을 무너뜨린 후에 이곳을 공원으로 재개발할 계획이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이주를 거부하고 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