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교통 사고 대책으로 연말 연시 (12 월 31 일과 1 월 1 일)과 태국의 설날인 송크란 축제 (4 월 13-15 일)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12 월 19 일에 알코올 음료 규제위원회가 협의를 할 예정이다.

발안자인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소폰 국장은 최근 "위원회에 알코올이 교통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것이며, 반대는 있겠지만 위원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특히 장기 연휴 기간 동안 음주 운전에 의한 교통 사고가 다발하고 있으며, 이 문제의 해결이 당국에게는 큰 과제가되고있다.

한편, 연말 연시 및 송크란 축제에 주류 판매가 금지되면 관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영향을 받게된다. 태국 여행사 협회 회장은 "새해는 사람들이 서로 축하를 하며, (연말 연시 태국에 오는) 관광객도 태국에서 새해를 축하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음주가 축하의 일환인 것은 부정할수 없다" 며 술 판매 금지로 축하 분위기를 만끽할수없는 것때문에 결과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