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코로나19현황
1.26.(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2.1.26.(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2.1.26. 12:5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398,944명(2,295,569명 완치), 사망자 22,076명
o 1.26.(수) 추가 확진자가 7,58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98,94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56명(러시아 39명, 인도 11명, 우즈베키스탄 11명, 카자흐스탄 8명, 영국 7명, 이스라엘 6명, 프랑스 6명, 미국 6명, 독일 5명, 터키 4명, 스웨덴 4명, 필리핀 4명, 스위스 3명, 덴마크 3명, 카타르 3명, 파키스탄 3명, 일본 2명, 우크라이나 2명, 헝가리 2명, 캄보디아 2명, 리투아니아 2명, 이집트 2명, 아르헨티나 2명, 한국 2명, 몰디브 1명, 호주 1명, 벨라루스 1명, 노르웨이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콜롬비아 1명, 에스와티니 1명, 체코 1명, 벨기에 1명, 폴란드 1명, 라트비아 1명, 이탈리아 1명, 캐나다 1명,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 스페인 1명, 쿠웨이트 1명), 국내감염 7,431명 (교도소 감염 106명) / 사망 19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52,310,059명 (접종률 79.03%)
o 1.25.(화) 기준 태국 내 1차 이상 접종자 총 52,310,059명(79.03%), 2차 이상 접종자 48,281,036명(72.95%), 3차 접종자 12,770,501명(19.29%)임. ※ 괄호 안 수치는 태국 총 인구인 66,186,727명(`20.12.31.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대비 비율임.
2. 언론 동향
□ 태국 내 오미크론 하위 변종 ‘스텔스’(BA.2) 확인 (Matichon, 1.25.)
o 1.25.(화) 수파낏 보건부 의학국장은 의학국에서 전국 연구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국에서 오미크론(BA.1)의 하위 변종 ‘스텔스 오미크론’(BA.2)를 확인했다고 밝힘.
- 동 국장은 22.1.2. BA.2 변이 감염자를 처음 발견하여 1.19. 국제인플루엔자정보 공유기구(GSAID)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였으며, 상기 조사 결과 해외입국자 및 국내 감염자 포함 총 9명의 BA.2 변이 감염자를 발견했다고 함.
- 또한, BA.2 변이는 BA.1과 달리 특정 유전자(스파이크 단백질 69번‧70번) 결실이 나타나지 않는 유전적 특징이 있으며, 전염력, 중증도, 백신회피성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부연함.
□ 5-11세 아동 접종을 위한 백신 3백만 회분 태국 도착 (Komchadluek 1.25)
o 5-11세 아동 대상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가 구입한 백신 1천만회분 중 1차 도착분인 화이자 백신 3백만 회분이 1.26.(수) 태국에 도착함.
- 쏘폰 보건부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상기 백신에 대해 2-3일간 품질검사를 시행한 후 1.31.(월)부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퀸시리낏 국립 어린이 건강연구소 및 어린이 병원에서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이후에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여타 아동 대상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임.
□ 방콕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6일 연속 1,000명 상회 (Matichon, 1.25.)
o 쏘폰 방콕시 부시장은 1.25.(화) 방콕시 코로나19 현황 점검 회의 이후 최근 6일 연속 방콕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었다고 함. 아울러 다가오는 중국 설 연휴기간(1.28.~2.3.)을 대비하여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음식점, 시장 및 사원 등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함.
- 쏘폰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 방콕시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 총 25곳의 병상 3,304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487개임.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가 많은데, 현재 방콕시에서 파악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총 5,155명임.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사망한 사례는 아직 없음.
□ 보건부장관, 일반 국민 대상 4차 접종은 아직 불필요하다고 언급 (Khaosod, 1.25.)
o 1.25.(화) 아누틴 보건부장관은 일반 국민은 3차 접종을 받고 있거나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4차 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4차 접종은 의료진, 보건부 직원, 고위험자, 또는 해외 출국을 위해 접종해야 하는 사람 위주로 이뤄질것이라고 함.
- 아누틴 장관은 신속한 3차 접종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접종소를 준비하고 있다고하고, 작년 10월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함. 또한, 백신 미접종자는 별도 예약 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소를 방문하여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함.
□ 탐마삿 대학병원, 1.26.-3.31.간 모든 내‧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 현장방문접수 예정 (Bangkokbiznews, 1.25.)
o 탐마삿 대학병원은 1.26.-3.31.간 모든 내‧외국인 대상 현장방문접수(Walk in)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힘.
- 접종 차수에 관계없이(1~4차 모두 가능) 모든 내‧외국인이 접수 가능하며, 월-금요일(9:00-12:00)에 동 병원 3층 sathaporn kvitanon 회의실에서 하루 300명에 한하여 접종을 실시할 예정임. ※ 방문시 태국인은 신분증, 외국인은 여권 지참(백신접종증명서가 있을 경우 함께 지참) / 문의전화 : 02-926-9920
□ 외국인 관광객 무격리입국 재개로 관광산업 회복 기대 (Bangkok Post)
o 관광업계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무격리입국(Test&Go) 제도의 2월 재개로 관광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외국인들의 태국 방문 수요를 이전과 같이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함.
- 콩싹 태국호텔협회 남부지부장은 무격리입국 재개로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천 명으로 감소해야 외국인들의 관광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함. 아울러 호텔업계 차원에서는 내국인들의 국내관광이 여전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므로 정부가 내국인 관광지원책 ‘We Travel Together’제도를 최소 금년 3분기까지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