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코로나19현황
1.2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2.1.20.(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2.1.20.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353,062명(2,248,341명 완치), 사망자 21,987명
ᄋ 1.20(목) 추가 확진자가 8,12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53,062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14명(러시아 41명, 카자흐스탄 23명, 미국 18명, 프랑스 12명, 영국 11명, 독일 11명, 스웨덴 9명, 아랍에미리트 9명, 캄보디아 8명, 쿠웨이트 7명, 인도 7명, 이스라엘 6명, 호주 5명, 터키 4명, 방글라데시 3명, 스위스 3명, 덴마크 3명, 핀란드 3명, 몽골 3명, 노르웨이 3명, 한국 2명, 이탈리아 2명, 스페인 2명, 네덜란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필리핀 2명, 벨기에 1명, 미얀마 1명, 슬로베니아 1명, 캐나다 1명, 에티오피아 1명, 헝가리 1명, 체코 1명, 싱가포르 1명, 벨라루스 1명, 카타르 1명, 콜롬비아 1명, 오만 1명, 케냐 1명), 국내감염 7,915명 (교도소 감염 54명) / 사망 19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51,922,910명 (접종률 78.45%)
ᄋ 1.19.(수) 기준 태국 내 1차 이상 접종자 총 51,922,910명(78.45%), 2차 이상 접종자 47,834,174명(72.27%), 3차 접종자 11,042,852명(16.68%)임. ※ 괄호 안 수치는 태국 총 인구인 66,186,727명(`20.12.31.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대비 비율임.
2. 언론 동향
□ 보험위원회, 코로나19 보험상품 계약취소 금지 명령은 타당하다고 결정 (Bangkok Post)
o 최근 태국보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진시 일시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에 대한 사측 계약 취소를 금지하는 정부 명령(No.38/2654)에 반대하며 이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하였음. OIC는 동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보험 업계와 소비자보호위원회 등을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하였고, 보험사들과 소비자 단체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대립함.
- 태국보험사협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보험금 청구가 당초 예상보다 급격히 늘어 확진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함.
- 반면, 소비자보호위원회는 보험사들이 보험 상품 출시 전 해당 상품의 수익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했어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코로나 보험 상품에 대한 사측의 일방적인 계약 취소는 보험 가입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또한, 코로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쎈다이 재단이 실시한 코로나 보험 계약 취소 관련 설문에서 응답자의 99.5%가 코로나19 보험 계약취소 금지 명령이 타당하며, 이를 철회하는 데 반대한다고 응답하였다는 결과를 제시함.
- 이에 OIC는 보험사협회의 철회 요구를 수용하지는 않기로 결정하였으나, 막대한 손해를 우려하고 있는 보험사들에 대해 ①보험금 지급을 위한 저리 융자 지원, ②보험금 분할 지급 허용, ③보험금 지급 기간 연장, ④보험계약자에 대한 보험료 반환 및 이자 등 보상금 지급과 같은 대안을 제시하였음.
□ 올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최다 발생장소는 술집 및 식당 (ThaiPBS 1.19.)
o 1.19.(수) 아피사마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부대변인은 보건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된 1.1.이래 집단감염 최다 발생 장소가 술집과 식당이라고 함.
-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논타부리州, 펫차부리州 등의 술집 21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치앙라이州, 콘깬州의 술집 7곳에서 방역지침 위반사례가 적발되었으며 그 외에도 불법 영업을 하던 술집 14곳이 적발되었다고 발표함.
□ 5-11세 접종용 화이자 백신 300만 회분 1.26. 태국 도착 예정 (Thairath, 11.19.)
o 1.19.(수)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구매 계약이 완료된 화이자 백신 총 1,000만 회분 중 300만 회분이 1.26.(수)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동 물량은 5-11세 대상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동 장관은 백신이 도착하면 보건부 의학국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하여 2-3일에 걸쳐 안전성을 검사한 뒤 국립보건아동연구소, 병원, 학교 등에서 선천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 소폰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백신 도착 후 안전성 검사 및 각 지역으로의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1.31.(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함.
□ 보건부, 대면수업 재개 학교들 대상 방역관리 철저 당부 (Matichon, 1.19.)
o 싸라웃 보건부 위생국 부국장은 최근 13~19세 확진자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대부분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라고 설명함. 한편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18세 이하 사망자는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1명뿐이라고 함.
- 싸라웃 부국장은 현재 많은 학교가 대면수업을 시작하였는데, 교육 시설 내 방역 수칙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등교 시 발열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손 자주 씻기, 안전 거리 유지 및 백신 접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함. 또한, 1~2개 교실에서 확진자가 발견되어도 학교 전체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으며, 확진자가 발견된 교실만 소독을 한 후 3일간 폐쇄하면 된다고 함.
- 더불어, 고위험 밀접접촉자의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저위험 접촉자는 정상 등교하되 능동적으로 증상을 감시하라고 함. 또 학교 폐쇄 여부는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경우 주정부 감염병관리위원회가 결정한다고 설명함.
□ 푸껫 이민국, 무증상 확진 외국인 관광객 위한 Sealed Route 개발 건의 (Matichon)
o 1.19.(수) 타넷 푸껫 이민국 소장은 푸껫 공공장소 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스크 미착용 행위를 언급하며 외국인들에게 현지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함. 더불어, 앞으로는 방역수칙 위반행위 적발시 체포 및 기소될 수 있다고 설명함.
-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된 외국인 중 무증상자의 경우에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여행이나 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들 전용 격리된 동선(Sealed Route)을 개발하는 것이 확진 외국인 관광객을 무조건 격리시키는 것에 비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을 부주지사에게 건의했다고 전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