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3.26 올해 쏭끄란 12일 임시휴일로 정해져 12일부터 5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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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3.26 올해 쏭끄란 12일 임시휴일로 정해져 12일부터 5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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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하원 선거, 군정 지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 득표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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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선거에서 항상 승리를 거두었던 탁씬파는 이번에도 자신감을 보였었지만 결과는 군정 지지파에 밀리는 결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Thaiger News)
  3월 24일 실시된 태국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 각 당의 득표수(개표 94%)는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의 연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정파이자 반탁씬파 신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 794만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742만표, 3위는 반군정파 신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으로 587만표, 4위는 반탁씬파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으로 370만표, 5위는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는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으로 351만표였다.
  한편, 태국 선거위원회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하원 선거 소선거구(350석의석)에서 획득 의석수는 프어타이당이 137의석, 팔랑쁘라차랏당이 97의석, 품짜이타이당이 39의석, 민주당이 33의석, 새로운 미래당이 30의석이었다.
  비례 대표(150의석)의 잠정 획득 의석수는 25일 현재 발표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하원 선거에서 도입된 제도에 따르면 각 당의 득표수가 비례 대표 의석에 반영되기 때문에 프어타이당 비례 대표에서 의석을 얻지 못해서 팔랑쁘라차랏당이 의석수의 차이를 좁힐 전망이다. 비례 대표 의석을 더하면 새로운 미래당은 80의석 이상, 민주당과 품짜이타이당은 50의석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선거 결과에 따라 ‘팔랑쁘라차랏당’과 ‘프어타이당’은 각각 정권 수립을 위한 연립 정권 구성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팔랑쁘라차랏당’은 ‘품짜이타이당’, ‘민주당’ 등을 끌어들여 과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정 아래에서 만들어져 시행된 신헌법 규정에는 군정이 의원을 사실상 임명하는 상원(정수 250의석)이 하원과 함께 총리 지명 선거에서 투표하기 때문에 ‘팔랑쁘라차랏당’은 유리한 입장에 있다.
  ‘민주당’의 아피씯 당대표는 쁘라윧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표명했었지만, 민주당의 대패로 당대표를 사임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같은 반탁씬파 진영인 팔랑쁘라차랏당과 연립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간부인 콤 전 재무부 장관은 민주당이 프어타이 진영에 참가할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품짜이타이당’은 ‘팔랑쁘라차랏당’ 진영과 ‘프어타이당’ 진영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짜이타이당’은 2008년 탁씬파 정당 ‘팔랑쁘라차촌당’이 헌법 재판소에 의해 해산될 때 이 당에서 이탈한 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창당한 정당이다. 2008~2011년 반탁씬파 아피씯 연립 정권에 참여했고, 2011년 하원 선거에서 500석 중 34석을 획득하여 제 3당이었다. 태국 종합 건설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의 창업자 오너 일가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씨가 당대표를 맡고 있지만,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 네윈(เนวิน ชิดชอบ)이 배후에 있다.
  ‘프어타이당’은 새로운 미래당‘ 등 민주화 세력 정당을 결집하여 과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짜이타이당‘이 더해지면 과반수에 도달하지만, 군정이 상원을 쥐고 있기 때문에 총리 지명 선거에서 승산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정은 선거위원회가 5월 9일경까지 당선자를 확정하고, 5월에 국회를 개회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하고, 6월 중에 내각이 구성될 전망이다.

 

▶ 태국 하원 선거가 실시되었지만, 빨강 vs 노랑 대립 구도는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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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득표 분석 (사진출처 : Thaiger News)
  쁘라윧 군사정부가 3월 24일 2011년 이래 처음으로 의회 하원 선거를 실시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내외의 압력에 굴복한 형태였으며, 쁘라윧 총리의 연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정파 신당 ‘팔랑쁘라차랏당’이 득표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정치계에서 큰 충격이 되고 있다.
  각 당의 득표수(개표 94%)는 ‘팔랑쁘라차랏당’이 794만표,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이 742만표, 반군정 신당 ‘새로운 미래당’이 587만표, 반탁씬파 민‘주당’이 370만표, 자세를 선명히 밝히고 있지 않은 ‘품짜이타이당’이 351만표였다. 탁씬파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하원 선거에서 득표수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동북부와 북부 주민, 그리고 방콕 중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하는 탁씬 지지자와 민주화 세력 ‘빨간색’(프어타이당, 새로운 미래당), 빈곤층과 동북부 주민 등의 정치 참여에 거부감을 가진 보수 세력 ‘노랑색’(팔랑쁘라차랏당, 민주당)으로 득표수를 보면 사실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2001년 이후 하원 선거는 탁씬파 정당과 민주당이라는 양당의 대결이 이어졌다. 2006년 쿠데타로 탁씬 정권을 타도한 군정이 민정 이양을 위해 실시한 2007년 하원 선거에서는 탁씬파 정당의 득표수가 1,234 만표였고, 민주당이 1,215만표로 근소한 차이가 되었다. 그리고 탁씬파 시위대에 의한 방콕 도심 장기 점거로 치안 부대에 의한 강제 진압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중대한 사건 1년 후에 열린 2011년 하원 선거에서는 프어타이당이 1,575만표, 민주당이 1,144만표을 차지했다.
  이번 하원 선거에서는 프어타이당과 새로운 미래 당에서 총 1,329만표, 팔랑쁘라차랏당과 민주당에서 총 1,164만표를 거두어 같은 진영의 프어타이당에서 새로운 미래당으로 민주당에서 팔랑쁘라차랏당으로 표가 흘러갔다.
  ‘레드셔츠’는 탁씬 정권(2001~2006년)에서 탄생했다. 지금까지 정치의식이 낮았던 동북부와 북부 주민 등 빈곤층이 탁씬 정권의 선심성 정책으로 혜택을 입고 투표로 생활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탁씬 전 총리의 충실한 지지자가 되어, 지금까지 지방을 소홀히 한 중앙 정부와 대립하게 되었다. 심볼 색상은 ‘빨간색’이다.

 

▶ 연립 정권 수립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당은 ‘품짜이타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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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립정권 구성의 열쇠를 쥐게 된 품짜이타이당이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뚯을 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이번 총선에서 하원(정원 500의석)  단독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없기 때문에 여러 정당이 연립 정권을 짜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탁씬파 진영의 핵심인 ‘프어타이당’과 친군정 진영의 핵심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이 중소 정당의 끌어들이기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 중에 3월 25일 현재 51~53의석을 획득한 정당으로 아직 태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 ‘품짜이타이당’이 어떠한 진영으로 가느냐에 따라 연립 정권을 수립할 수 있느냐 없으냐의 열쇠를 쥔 정당이 되었다.
  한편, 새롭게 선출될 예정인 총리는 이번 선정된 하원 의원 500명과 사실상 군부가 뽑은 상원 의원 250명을 포함한 국회의원 750명이 투표에 의해 투표 획득율 5% 이상의 정당 총리 후보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프어타이당’은 “프어타이당이 최다 의석을 획득했으며, 이것이 국민의 목소리이다. 상원 의원은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고, 한편 ‘팔랑쁘라차랏’당‘은 획득 의석수로 ’프어타이당‘에 미치지 못했지만 득표수가 최다였기 때문에 “우리 당 이야말로 연립 정권을 구성할 정통성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 올해 쏭끄란 12일 임시휴일로 정해져 12일부터 5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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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h3)
  태국의 새해 쏭끄란 연휴가 올해는 4월 13~15일에 태국 정부가 12일(금)을 임시 휴일로 정해 16일(화)를 포함하여 5일 연휴가 된다.
  외국인들이 느끼는 쏭끄란은 거리에서 아무에게나 물을 뿌리며 즐기는 흥겨운 기간으로 기억되고 있어, 이 기간에는 태국을 찾는 외국인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4월 6일(토)이 짜끄리 왕조 기념일(Chakri Day)로 3일 연휴, 그 후 쏭끄란까지 평일 3일을 쉬고 대형 연휴를 맞이하기 때문에 방콕 거주 시민들의 귀향과 지방 여행으로 지방 도로는 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태국에서는 ‘위험한 7일’이라고 정하고 사고 방지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 태국의 2월 수출, 작년보다 5.9% 증가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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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RYT9)
  상무부가 집계한 태국의 2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9% 증가한 215.5억 달러, 수입액은 10% 감소한 175.2억 달러였다.
  수출 증가는 군사 훈련에 따라 수입한 무기를 미국에 돌려보낸 것 때문이며, 그것을 제외하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4% 감소한 것이 된다.
  1~2월 수출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2% 증가한 405.5억 달러, 수입은 2.2% 증가한 405.5억 달러였다.

 

▶ 태국 동부 라용 앞바다에 맹독 문어 포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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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anook)
  동부 라영 도내 앞바다에서 문어의 일종인 맹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หมึกสายวงน้ำเงิน)가 포획되었다다. 현지 어부가 설치해놓은 어구에 들어있었다.
  관계당국은 ‘킹코브라의 20배나 되는 맹독을 가지고 있다’며 발견되면 절대로 만지지 말도록 경고했다.

 

▶ 교통 위반자의 약 40%가 재범, 대부분이 과속과 반대 차선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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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tichon)
  경찰청 국도 경찰과는 교통 위반자 중에 차지하는 재범자 비율이 39%에 미치며, 위반의 대부분이 과속과 반대 차선 주행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검거된 교통 위반은 총 11,734,415건이었으며, 1명이 144회에 걸쳐 교통 위반했고 벌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국도 경찰과 담당자는 태국에서는 외국에 비해 교통법규 위반자에게 벌금을 납부하게 하기 위한 법 정비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위반을 반복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 탁씬 전 총리 차녀 홍콩에서 결혼식, 우본랏 공주가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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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rachat News)
  탁씬 전 태국 총리(69)의 차녀 페텅찬(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2)씨와 항공사 조종사 출신 피뚝 씨의 결혼식이 3월 22일 홍콩 국내 고급 호텔에서 열렸다.
  예식은 와치라롱꼰 태국 국왕(66)의 누나인 우본랏 공주(67)가 주재했으며, 사실상 해외 망명생활 중인 탁씬의 여동생 잉락 전 태국 총리, 페텅찬의 오빠 판텅테 등이 참석했다.
  태국 쁘라윧 군사 정권 등 탁씬과 적대하는 반탁씬파 정치 세력은 탁씬 전 총리를 반 왕실이라고 비난해왔다. 그러나 우본랏 공주는 탁씬 가문과 친하며, 24일 실시된 태국 하원 총선에서 탁씬파 정당 ‘타이락싸찯당’의 총리 후보로 나오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태국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공주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 것이 입헌 군주제를 반하는 행위를 금지한 정당법에 위반된다며 당 해산 명령을 내렸다.
1 Comments
태사랑화이팅 2019.03.26 21:06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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