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의 한류열풍(?)
길거리를 걷다보면 한국글씨가 써있는 옷을 입은 태국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중에 한국글씨가 써있는 조끼를 입은 것을 여러번 발견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강댐 건설반대'였고 다른 하나는 '한국금속노조'였습니다. 그보다 좀더 소프트한 것으로 '무슨무슨케이블TV'라는 것도 보았습니다.
몇일 전에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러 온 친구가 한국인명찰과 예비군마크가 선명한 우리 군복을 입고 있어서 한국의류의 세계화에 나름대로 웃음을 지었습니다.
노조집회등 1회성으로 끝나는 행사에서 나오는 옷을 대량으로 수집하여 태국이나 캄보디아쪽으로 수출하면 이들 의류가 캄보디아국경쪽에서 캄보디아와 태국소매시장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내용도 모르고 영어로 써있는 옷을 입었듯이 태국인들도 옷에 일본글씨나 한국글씨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즐겨 입는답니다.
혹시 노조나 집회관련되시는 분들이 집회때 만드는 조끼에 '무슨 노조' 아래에 영어로 '2002월드컵' 이라던지 '동아시아의 발리 제주도로 오세요' 또는 '반도체 1위의 한국' 등 이라고 쓰면 이런 옷들이 동남아에 들어와서 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노조가 나라를 위해 보람찬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강댐 건설반대'였고 다른 하나는 '한국금속노조'였습니다. 그보다 좀더 소프트한 것으로 '무슨무슨케이블TV'라는 것도 보았습니다.
몇일 전에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러 온 친구가 한국인명찰과 예비군마크가 선명한 우리 군복을 입고 있어서 한국의류의 세계화에 나름대로 웃음을 지었습니다.
노조집회등 1회성으로 끝나는 행사에서 나오는 옷을 대량으로 수집하여 태국이나 캄보디아쪽으로 수출하면 이들 의류가 캄보디아국경쪽에서 캄보디아와 태국소매시장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내용도 모르고 영어로 써있는 옷을 입었듯이 태국인들도 옷에 일본글씨나 한국글씨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즐겨 입는답니다.
혹시 노조나 집회관련되시는 분들이 집회때 만드는 조끼에 '무슨 노조' 아래에 영어로 '2002월드컵' 이라던지 '동아시아의 발리 제주도로 오세요' 또는 '반도체 1위의 한국' 등 이라고 쓰면 이런 옷들이 동남아에 들어와서 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노조가 나라를 위해 보람찬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