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플루엔자 관련 및 수완나품 사기 관련 소식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인플루엔자 관련 소식을 뉴스로 전하겠다고 한 태국 총리, 오늘 저녁 감염자와 사망자의 수 등에 관련한 소식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감염자 중 사망에 까지 이르는 경우의 수가 높은 1위는 임산부, 2위는 천식 환자 라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임신을 가능하면 자제하라는 뉴스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곧 백신이 일부 태국인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심장 질환, 혈액 관련 문제 등, 건강이 정상보다 심각하게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만일 태국에 살고 계신 한국 분들 중, 임신하신 분이나 천식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 주태 한국 대사관 등의 한국 기관에 연락하여 문의하실 경우 조건에 맞을 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다만 태국에서가 아닌 한국에서 제공된다고 한 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는 저도 잘 모르겠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천식 환자라 연락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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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의 사기 관련에 대해, 오늘까지 나온 소식으로는,
촌부리의 푸야이 반 (예를 들어 통장, 반장, 시장 이런 계급인데 정확한 한국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과 사건에서 거론된 토니 (외국인 변호사) 는,
외국인이 범죄에 관련되어 경찰서에 수감되면, 경찰이 요구하는 보석금을, 외국인이 원할 경우에 한하여, 대신 지불을 해주고 내보낸 후, 30% 이자를 붙여 받으며, 이는 순전히 그들이 원할 경우 도와주기 위함일 뿐이다 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태국 총리는 이 BBC 건에 관련하여 엄청나게 놀라하며 정확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