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2.28 올해 12월 31일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 새해맞이는 캔들라이트로 조용하게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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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2.28 올해 12월 31일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 새해맞이는 캔들라이트로 조용하게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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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31일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 새해맞이는 캔들라이트로 조용하게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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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남루엉에서 국왕 화장시설을 준비하기 위한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타나싹 전 3군 사령관 (사진출처 : 타이랃)
  매년 12월 31일 밤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서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한 콘서트나 폭죽 행사가 개최되었었지만 올해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타나싹 부총리는 10월 13일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고, 푸미폰 국왕을 애도하는 국상 기간 중이여서 31일 밤에는 폭죽 행사는 실시하지 않고, 캔들라이트로 조용하게 신년을 맞이하는 ‘캔들 라이트 오브 씨암’이 거행해지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세레모니는 오후 9시에 개시되며, 싸남루엉 안에 모인 시민들에게는 총 10만개의 양초가 제공될 예정이다.

 

▶ 불교의 나라 태국 국민들, 유명 사원 탐마까이 사원의 거액 자금 세탁 의혹 수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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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근교에 위치한 탐마까이 사원은 단일 사원으로서는 태국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출처 : Manager, T News)
  태국의 대형 유명 사원의 거액 자금 세탁 의혹을 둘러싸고 수사의 행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 방콕 근교에 총본산을 두고 있는 ‘탐마까이 사원(Dhammakaya Temple)’은 1970년에 설립된 이후 급성장을 이루어, 지금은 세계 31개국에 96개 사원이 있을 정도이며, 신자 수는 100만명 이상에 달한다.
  이러한 탐마까이 사원을 둘러싸고 태국 신용조합 전 회장이 횡령한 돈을 기부금으로 받았다고 하는 의혹이 커지면서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사원이나 승려는 특별한 존재로 성역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어 수사의 행방에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27일에는 결국 법원의 허가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부지 내에 들어가지 못하고 일부 출입구에 설치해 놓은 펜스를 철거하는데 그쳤다.
  사원 측에서는 경찰에 협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신자들의 저항을 멈출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수 수사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세계은행, “태국 관광객은 급증하고 있지만 공항 등 인프라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세계은행 분석가는 태국의 관광객 유치가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일부 도시에서는 관광객 증가에 공항 등의 인프라 설비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세계은행의 끼아티퐁(Kiatipong Ariyapruchya)씨는 “치앙마이, 방콕, 푸켓 등 유명 관광지에서는 인프라가 발전도상 수준이라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새로운 관광지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확실하게 모니터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쿠데타나 올해 8월에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4명이 사망한 폭탄 테러 사건 후에도 태국 관광업은 단기간에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관광객수는 2,990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관광청이나 관광 협회는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올해 3,240만명, 내년에는 3,440만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유료 TV 최대기업, HBO 전 채널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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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anthip)
  태국의 대기업 재벌 CP그룹 산하의 태국 유료 TV 최대기업 트루 비전은 ‘HBO’와 ‘Cinemax’의 미국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 HBO의 6개 채널 방송을 연내에 모두 중지한다. 이러한 이유는 HBO와의 계약 연장 교섭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HBO 대신에 1월부터는 워너 TV, 소니 채널, 폭스 액션 무비 등의 채널이 방송될 예정이다.
  HBO는 드라마 ‘Game of Thrones’ 등 인기 컨텐츠로 트루 비전 간판 채널이었다.
  트루 비전의 페이스북에는 사전 통지가 없는 갑작스런 방송 중단에 대한 시청자의 불만이나 반발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 2004년 수마트라 지진해일(쓰나미)로 태국에서 사망한 5,395명중 시신 400명 아직도 신원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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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2004년 12월 26일에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매그니튜드 9.15의 지진에 의한 해일로 226,000명에 이르는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나왔는데, 태국에서도 적어도 400명의 사체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진해일 피해는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에서 가장 크게 발생했으며, 태국에서는 5,395명이 사망했고 그 중에 약 2,000명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태국 경찰은 “2004년 해일 이후 4,000~5,000명의 피해자 가족과 접촉했지만, 약 400명의 사체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상업부, 11월 수출은 10% 증가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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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nn News)
  상업부는 11월 태국의 수출이 189억 달러로 올라 지난해 같은 달을 10.2%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당초 상업부는 11월 수출이 이 정도 성장한다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업부 무역정책 전술실 부실장은 10월 수출 확대는 미국 등의 경기 호전에 따라 세계경제의 회복, 원유가격의 상승 등이 요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 1~11월 사이에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05% 감소한 1,971억6,000만 달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3% 감소한 1,774억4,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97억2,000만 달러의 흑자가 되고 있다.

 

▶ 총리관저 근처에 현수막, 폭죽을 던진 태국인 남성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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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12월 27일 아침 방콕 총리관저에 인접한 태국 정부 저축은행 건물(지상 2층) 옥상에 오른 태국인 남성(44)이 “총리를 믿고 호소한다. 정의를 요구한다”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지상에 폭죽 몇 개를 던지는 등으로 경찰이 출동해 체포했다.
  이 남성은 2015년 4월에도 총리관저 경비 사무소 옥상에 올라 이번과 같은 호소를 했었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해 10월에는 총리관저 앞에서 자신의 몸에 가솔린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해 경찰에 체포된 적도 있었다.
12월 27일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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